BGM은 싸이님의 신곡 강남스타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

여섯 직업 이후 '사'를 넣어 일곱번째 직업을 지맘대로 만들어버린 금상첨화 서버의 '제작사' 달체리 / 아기엘 입니다.

이전에 하던 게임들 모두 제작홀릭으로 여타의 컨텐츠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여 이번에 블&소를 시작하면 제작을 끊어야지... 생각했는데 결국 또 손을 대고 말았네요. ㅠㅠ

 

아이온 하면서는 지독히 열씸히 한우물만 팠더니... NC에서 간판까지 만들어주더라구여 ^^

 

 

 

 뭐... 지자랑은 여기서 끊구, 블&소가 아이온과 달리 '강화'의 압박이 없어 너무도 신나고 좋았지만서도, 돈이 전혀 필요 없는건 아니라는걸 여러분도 아실거에요. 그래서 사냥 외 부수입으로 선택하게 되는 제작의뢰! 

 게임상에서 L키를 누르면 미리 가입해두었던 제작단체를 통해 언제든지 의뢰를 할 수 있어요.

 

 귀찮아서 하지 않는 분도 많지만 사냥하면서 잠깐의 피탐에 들어오는 짭짤한 부수입의 맛을 아는 분이라면 절때 놓칠 수 없는 컨텐츠인데요, 이 제작을 하면서도 "내가 제작하는게 재료비가 얼마고 시간당 얼마나 남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막상 암산으로 계산하기는 굉장히 어렵더라구여. 조금은 간단한 컨텐츠이지만, 저의 계속된 꼬심으로 어둠의제작에 빠저들게 된 불쌍한 우리 문파원들을 위해. 그리고 제 편의를 위해 EXCEL의 간단한 수식으로 노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제가 현재 가입한 것은 태상문(보패)도기방(재료)인데요, 여태 제작단체를 만렙(28이상)찍고 탈퇴해서 다시 찍은게 세번째인데 (만금당>철무방>약왕원>도기방) 정말 큰 리스크 없이 안정되고 고정적인 수입을 벌게 해주어 가장 편한 제작인 것 같아 정착하게 되었어요.

 

 

 

  이제 이글의 주인공인 제작노트를 소개할께요.

 

 먼저 태상문(보패제작)의 노트. (시세는 7월24일 8:00 기준 조사)

일반적인 필드 드롭 보패들의 경우 합성을 하면 1/3의 옵션 적용만 되는데 반해 '제작합성패'의 경우 합성시 100%의 옵션이 모두 적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태상문 가입자만 착용할 수 있는 '무형보패판'의 경우 합성시 최대치 제한이 없이 합성패의 옵션이 전부 적용되는 굉장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보패이지요. 합성석 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지금, 조금이라도 합성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직업도 이 태상문이구요. 시장에 올려둔 합성패가 팔리는 시간은 순ㅋ삭ㅋ에 가깝다지요. ^^

 

 

 이제 노트의 사용법에 대해 설명할께요.

 

  먼저 금액단위에 관한 건데요, 셀 서식을 제가 수정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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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백, 천, 만단위의 숫자를 쓰고 Enter키를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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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으로 금/은/동으로 나뉘어 기입되어요.

  딱히 금단위, 은단위의 상위단계까지 가지 않을 아이템의 가격은 하위 단계에서 묶어 두었으니까 참고하세요.

 

 

하얀바탕 셀의 숫자는 이 들어있어 다른 상위셀이 수정되면 자동으로 바뀌는 가격이에요.  잘못 손대면 고장나요 ^^

하늘색 바탕 셀의 숫자는 매일매일 시시때때로 시세변동이 있는 재료에요. 제작 할 때마다 시장조사를 하고 바꿔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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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와 같이 영석 하나의 가격만 수정해 주어도, 완제품들(합성석 등)의 제작비용(재료비) 까지 수식을 이용해 자동으로 바뀌어요. 재료의 시세변동이 잦은 아이템들의 제작 비용을 계산하는데 아주 편리하겠져? 각 재료의 가격은 아이템 1개의 단가를 기준으로 계산되도록 만들었어요. 5개씩 제작된다고 귀찮게 x5를 하지 않으셔두 된다는 말이에요.

 

 제작비 셀의 공식은 (각 재료비 + 의뢰비 + 원거리수수료) / 회당제작개수에요.

'시장수수료'는 별도라는 것을 유의하세요. ^^

 

 

  재료의 시세조사가 끝났다면 완제품의 시세를 조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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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시세 중에서도 '터무니없이 싸거나 비싼 것'은 시세가 아니에요.

저는 '즉시거래' 중 첫페이지에서의 평균값이 구매자 시선의 시세라고 생각해요. (무조건 제일 싼거!가 정답이겠지만^^)

노트에 등록한 물품은 거래 및 사용이 잦은 25레벨(대사막) 이후의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등록하였어요.

또 시장성이 없다, 또는 사용되지 않는다 판단되는 물품은 제외하였어요.

 

 

 

 시장조사가 끝나면 제작에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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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이 끝나고, 인벤을 확인하여 제작된 아이템의 개수를 채워 넣으면 보기와 같이 매출과 순익이 자동 계산된답니다 ^^

 

 

 맨 아랫 시트의 매출총계/순익총계는 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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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봉마함으로 인기가도를 달리는 도기방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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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제작의 재료를 담당하는 도기방의 소금 같은 제작은 가장 거래가 활발한 제작일거에요.

커다란 순익을 남기긴 어렵지만 태상문과 이만한 단짝이 있을까요? ^^ (태상문과 도기방은 원재료+제작재료 공유)

현재 일미문을 제외한 5제작을 다 돌려보았지만, 시간당 순익을 뽑는건 태상>만금≥도기>철무>약왕≥성군>일미문 같구여.

채집의 경우 수렵>>약초>풍년>나머지 같아요. 도기방노트의 사용법은 태상문 노트와 동일합니다~^^

 

 

 마치며...

 노트 셀의 디자인이나 수식설정은 2시간 남짓 밖에 안걸렸는데 시세 조사가 너무 오래걸리네요. ㅠ_ㅠ

매번 사용할때마다 전부 수정은 힘드니까 '내가 제작하는 품목'만 고쳐서 써야겠어요.

 

금상첨화 분들은 지나가다 만나면 하히하히~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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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패션 테러리스트 = ㅠ=

 

 블&소는 시장시스템이 전서버 통합이기 때문에 한가지 물품에 대한 시세가 많게는 1.5배 까지도 오르내릴 수 있어요.

때문에 제작을 하는 분들은 내가 제작하는 아이템의 재료값과 완제품 가격을 항상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기대할께요. 추천 쿡! 누르시구 댓글에 힘나는 인삿말과 메일주소 써주시면 주말에 모아 쓩쓩 보내드릴께요~ http://bns.plaync.com/board/server/ksch/article/1965125 << 요기에두 추천댓글 많이많이 부탁해용~☆

반응이 나쁘지 않으니 다음은 만금당, 철무방을 만들어볼께요 ^^

※ps.시장 수수료좀 내려줬음 좋겠네요... 열씸히 제작하고 시장수수료로 다떼줘 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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