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레벨~26레벨 구간. 퀘스트도 끊기도 남은길은 닥사 뿐

이를 어쩌면 좋을까? 닥사를 하자니 너무 피곤하다.

 

 

그러면 어디를 가볼까? 거거붕을 돌아가자니 너무 멀고! 이미 템도 다 마찼는데…

 

대사막에 이미 들어왔건만 탁기굴로 돌아가기에 망설여 진다.

 

 

어쩌지? 어쩌지? 불안한 마음을 좀 돌려보려 금강역사를 잡아 룰렛을 돌려보지만.

경험치는 오르지 않는다. 이건 그냥 유희일 뿐..레벨은 점점 뒤쳐져 간다.

 

 

그래서 찾아간 울부짖는 사원! 보스는 너무 어렵다. 그리고 지금 필요한건 레벨업뿐-_-

 

 

가보자... 몰이를 해보자. 이곳은 특별하니까…

 

 

 

 

 

우선 파티는 3명에서 4명이 알맞다. 3명일 경우 몰이 + 넘어트리기 + 화염방사기다.

(본인은 권사 + 암살자 + 기공사 조합과 권사 + 역사 + 소환사 조합으로 해봤다.)

 

4명이면 그냥 화염방사기 한명 더 늘어난 것 뿐이다.

 

 

 

 

 

간단하게 설명해보겠다. 1번 화염 방사기를 들고 1번방을 몰아서 한방에 처리!

3명의 해골 파수꾼이 기다리고 있고, 위의 화살방향 만큼 이동하면 바닥에서 몬스터가 올라온다.

 

 

몬스터가 모두 올라오면 몰아서 아트하게 처리하자. 화염방사기의 예술같은 무빙 샷이 필요하다.

(파수꾼은 바닥에 독을 만든다...진짜 젠장이다. 탁기굴이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훅간다..)

 

 

 

--------------------  간단 정리!  --------------------

 

1. 몰이가 한방의 몬스터를 모두 몰아준다.

 

2. 몬스터가 대충 이쁘게 모이면 넘어트리는 스킬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3. 몬스터가 넘어지는 순간 시간이 되었다! 화염방사기로 지져주자~ 빠이아!

 

4. 잔당 처리와 폭풍 루팅!

 

5. 무한 반복.

 

-----------------------------------------------------

 

 

혹시 모를까봐 화염 방사기 위치도 사진으로 첨부해보도록 하겠다.

 

 

 

 

 

다음은 몰이를 할때 가장 좋은 시기를 사진으로 보여주려한다.

 

 

[1번 방의 모습이다. 1번과 3번이 가장 길다. 위처럼 몹이 1열이 되었을 때 몰이가 들어가주면 아주 좋다!]

 

 

해골 파수꾼은 원거리 공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리에 모으기 쉽지가 않다.

위처럼 3마리가 이쁘게 서있을 때 들어가서 몰자! 이게 다 센스다.

 

 

 

몬스터 처리 루트는 화염방사기의 지속시간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루트를 따랐다.

원래 3번방을 가장 마지막에 돌았으나, 간혹 3번방을 처리하던 중에 화염방사기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면 큰일이다. 그러니까 안전하게 3번 방 부터가자.

 

 

간혹 화명방사기가 발컨이라 화염방사기가 증발할 수 있다.

화염방사기가 몹을 처리하다가 죽으면 빠르게 뺏어서 쓰고 돌려주자.(물론! 마구 갈궈주자)

 

 

 

[1. 몰자! / 2. 넘어트리자! /  3. 지지자! 불을 뿌려뿌려!]

 

 

대략 한탐에 50~60마리 정도 잡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각자의 기량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보자면 역사는 움직이지 않고 말뚝 딜을 하는 해골 파수꾼의 멱살을 잡아 몹몰이를 도운다.)

 

 

 

3명으로 파티 사냥 시 24레벨 기준 5%의 경험치. 4명 파티면 4%정도 획득할 수 있었다.

돈도 잘 벌리는 편이고, 대략 1시간에 1금 정도 벌리는 듯 하다. (적다고? 미안..난 처음 경험해본 돈벌이라서..)

 

 

파템도 자주 볼 수 있는데…의미 없다. 이미 이런 방법으로 물량이 너무 풀려서

상점 매입가 만도 못한 가격에 경매장에 올라오더라.

(차라리 던전 내부에 나오는 광물과 암반수를 노려보자)

 

 

 

이 방법은 지금 대다수의 유저들이 퀘스트 동선을 잃고 선택한 방법으로 많이 보편화 되어있다.

 

이 글이 존재하는 이유는 혹시 모르고 있는 유저나, 가기 망설이는 유저를 대상으로 했다.

 

 

 

물론, 처음에는 손발이 맞지 않아 전멸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고. 솔직히 좀 지루하다.(닥사가 다 그렇지..)

 

정 심심하면 톡을 켜놓고 해도 좋고. 각자 나름 병림픽스러운 목표를 설정해도 좋다.

 

 

 

필자는 친구와 동생들과 즐기며 못하는 사람은 톡으로 엄청 무안하게 갈구면서 놀았다.

그리고 타임어택으로 입장과 퇴장까지의 신기록을 세워보려 노력했다. (최고 신기록 2분 57초)

 

 

 

보통 처음에 손발이 맞지않으면 7~8분 내외로 클리어하는 편이고,

대충 손발만 맞아도 3분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파티를 모을 때는 장기 체류자를 우선적으로 뽑아라.)

 

------------------------------------------------------------------------------------------

 

 

 

23~26레벨. 대사막에서 퀘스트 없이 방황하는 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