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전에 포화란 입문 해서 이젠 호탱 레바 다 되는 그냥 그런 잉여소환사인데

하루에 3번씩 포화란가면 일주일에 꼭 한 세번정도 민들레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민들레 뭔지 알려주고

포화란이 돌진-백스텝-전방그로기할때 꽃가루로 전방그로기 막아주고 덩굴로 묶어주면 

어글자인 권사가 횡이동하면(포화란 전방180도 안에 어글자가 없다면) 8초간 프리딜구간이 나오거든

근데 이걸 모르는 권사들한테 하나하나 알려주고

근데 실천은 안하고

난 항상 그 타이밍에 묶거든? 근데 소환사랑 고정팟을 짠 권사가 아닌 이상 그게 뭔지몰라

설명 들어도 '난 이미 포화란 클팟유전데 뭘 더 배우란거지?' 하는 생각이 깔려있었어

또 덩쿨 묶여있는데 빙백신장 갈기면 덩쿨이 사라져 물론 8초간 묶는 덩쿨을 3초나 묶을까 싶은 빙백신장이 대체하게되지..

이것도 몰라

물론 인벤에서 권게까지 들여다볼 정도면 열심히 자기 컨트롤 연마하고 수많은 경우들 다 알고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고

막소보 20만남았는데 파티원 다 전멸해도 2쫄하고 막다굴 처맞으면서도 혼자 잡는 패기를 보여주는 쩌는분들이 있다는거 잘 알아

근데 소환사는 숙련에 호탱가능 레버가능 아니면 파티에 들어갈때 일단 미안해

존트 방해될까봐 불안하고

딜 모자라면 내탓인거같고

고양이 버그나면 파티원 공격자세 안풀리고

고양이가 화면에서 태장금 쫄하고 사라지고

태장금 극딜하고싶어도 말벌이 소환체라서 일단 쏘면 적의 몸에 쳐 붙은 순간부터 5초간 언제든지 반격기가 100%성공이라 말벌도 불안하고 꽃태는 가까이 가서 써야되고

무엇보다도 태장금에서 풍독쓸때 내가 묶으면 8초간 프리딜 나오는거 이해 못하는 권사들 탱으로 해야되고

소환수탱은 너무 어렵고

내가 존트 솬징징거리는데

솔직히 말해서 권사 안키워봤어

근데 소환사는 극딜을 넣으려면 내가 하는 공부뿐 아니라 파티원도 공부를 해야되

물론 존나 숙련된 사람들이 아니면 잘 몰라

근데 초보 소환사는 어떨까

소환사의 난이도가 왜 별 두개인지 난 아직도 모르겠어

난 빠가라서 그런지 마린 1마리하고 파벳 1마리하고 따로 조절 못하겠거든 역사해보니까 존트 쉽더라


내가 역사로 소환사 파티에 있으니까 개부담스럽더라

근데 권사는 어땠냐

잉여권사던 그냥권사던 취직 잘됬어

내 체감상 몇주인진 몰라도 꽤 오랜기간 권신으로 머물렀지

권사 하향되고 평소 팟으로 태장금 대충 깨러가니까 시간의 구를 보더라

권사의 딜량이 태장금에서 20만 이상 줄은거같은 기분이 들어 
(권사딜이 반토막 났어도 혼자서 40만가량을 빼고있었단는 거지 이게 말이되긴하냐)

확실히 이번 패치는 좀 너무한 감이 없잖아 있다.

엔씨는 이번 패치를 권사 그냥 엿먹으라고 한게 분명해

근데 일주일정도 엿먹었다고 울면 소환사는 그냥 계속 쳐울어야지

물론 담주 패치때 어찌 변할지는 몰라 실팁게에서 팁으로 올라온 검비병의 글중에 

검사 일주일 안에 파밍하란 소리도 있을정도로 

어차피 어떤 방향으로든 권사는 다시 상향될거임


그건 그거고

딜구간에 소환사는 평타구간이 있어 그 구간에 그냥 평타치면서 발라라 쫄잡는 권사 구경했는데

예전같지 않은 리듬감이더라고 ㅋㅋㅋ

현재의 검사와 권사는 둘 다 아주 약간의 상향이 필요한거같다. 어글 면에서

실력이 있으면 같은 공에서 어글을 뺏기지 않는게 탱커임 ㅇㅇ

탱커없는게임을 만들겠다고 한 엔씨지만 권사와 검사는 탱커가 되었슴

현재의 권사는 데미지는 이정도이되 리듬감은 예전으로 돌리고 쌍박수에 위협수치 추가가 필요한듯 싶다.

그리고 쩌는 권사는 이문폭권평타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킬을 활용할때 극딜이 나오게 패치했음 좋겠어 ㅇㅇ

내가 알기로 권사의 극딜은 이문폭권평타를 다캔슬하면서 난타하는게 젤 쎄다고 알고있거든 권사 안키워봤으니까 

태클걸거면 좀 좋은말로 해라


ps. 고양이 살리는 스킬은 시전 5초 후딜이 5초가 넘음 10초넘게 걸리는 스킬인데 고양이 살리는데 갈게요 하고 바로 가지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