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간이 어케 된건지 몰라도 흡수+분해의 사이클이 상상을 초월해서

한잔만 마신다 => 바로 흡수해서 풀어버린다.

대학생 때 패기로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생각없이 소주 2병을 마셨는데 미칠듯한 속도로 그걸 다흡수해서.

결국 집 까지 기어가는 대참사가 벌어지질 않나.


근데 술을 마시면

온 몸에 근육이 풀리면서 가뜩이나 안 좋은 무릎 허리 발목이 다 아파서 그 다음날 아무것도 못함 ㅠㅠ

P.S. 음주가무중에 음주는 못하는데 가무는 음주한 사람보다 더하게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