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임 
작년에 pc방에서 알바를 했는데 시간대가 저는 주간이고
시간대가 주간 오후 야간 3교대였는데 
저랑 교대하는 오후 알바생이 여자친구가 있었음. 
존재유무는 상관없는데.....

일을 하러 올때 꼭 여자친구를 데려오는 게 신경쓰였지만,
열심히 하고 딱히 문제는 되지 않아 제재를 하지 않았음

근데 시간이 좀 지나자 얘들이 교대를 하면 홀을 둘러보고
물건 부족한 것 돈계산 등등 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바로 카운터에 앉아 웹서핑하거나 담배 피러 가는 거임

 같은 알바생 이지만 근무 태도가 엉망이길래 말을 했음 
알겠다 하고 바로 고치길래 괜찮겠지 했는데 나중에

집을 가다가 짐을 깜박해서 되돌아 갔는데  눈이 찌푸릴
정도로 매장 상태가 좋지 않아서 한숨이 절로...

그 이후로 뭐가 잘못 됐든 그 둘 모두 잘못한 걸로 보여짐
한명은 일하는 얘가 아니고 놀러 오는 걸 알지만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