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입고 있었는데 ㅂㅁㅈ가

일본에선 스카프나 타이색으로 학년 구분을 한다길래

갑자기 떠오름ㅋㅋ


스카프나 타이 대신 팬티색으로 학년 구분을 하는거지

물론 여학교 ㅇㅅㅇ


겉으로는 학년 판별 불가ㅋㅋ


대충 예상가능한 씬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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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개학하고 10일이 지난 어느 봄

친구들과 이제 좀 익숙해진 고3이

매점가려고 복도를 걷다가

어깨빵을 당한다


어깨빵한 애는 불량한 2학년


이제 2학년이 됐다고 기고만장한 그녀는

불량한 말투로 "아 쒸 눈 똑바로 안뜨고 다니냐?"며 윽박지른다

이에 3학년은 살짝 쫄았다가

뒤늦게 '이제 보니 나보다 높은 학년이 없잖아?'라는 생각에 콧방귀를 뿡뿡낌

쫄았던 표정이 순식간에 자신감있게 변하며 "야 니 몇학년이야 팬티 까봐"라고 얘기하는데..


그제서야 잘못건드렸음을 깨달은 2학년...

'2학년 복도라서 2학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까지는 본인의 노란팬티를 자랑스러워했겠지

하지만 지금은 그 노란색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다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채로 본인의 스커트를 들추는 그녀

이제는 좀 울먹이는 것 같다

"저.. 호.. 혹시 3학년이세요?"


상대의 팬티가 노란색임을 확인한 3학년은

이젠 정말 콧대가 하늘을 찌른다

"하 이제야 흰팬티에서 노란팬티로 갈아입은 주제에 개깝치네?"

라 얘기하면서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당당하게 본인의 빨간팬티를 펼쳐보이는데..


비싼 핸드백을 카드로 지를때 어떻게 결제할거냐는 종업원의 질문에

시크하게 "일시불이요~"이라 얘기하는 청담 아줌마조차 그녀보다 당당할 순 없었다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