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무사령부가 좀 개쩌는데,

이 양반들은 웬 사람도 안가는 듣보잡 사이트에 군사기밀 풀리면 늦어도 10분안에 차단시키고 조져버리는 위엄을 자랑함.



그러니까,

내 군 시절에 국지도발 나갈 준비하면서 선임 하나(최모 하사)가 대검가지고 병사랑 장난치는 셀카를 찍어서 SNS에 올렸는데 (출동하기 전에 오전중에)

그리고 오후에 출동했다 복귀하니까 중대가 발칵 뒤집어짐.

"기무대에서 사진 적발해서 최모 하사 징계하라고 날라왔읍니다."

이 때 기무부대의 위엄을 처음 알았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