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1-08 12:09
조회: 308
추천: 3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블소의 거만한 운영으로 암게의 많은 분들이 인벤에서 그리고 겜상에서 애써 맺은 인연을 뒤로한채 겜을 접었을 거라 생각해요 같이 놀던 추억이 있기에 또 꾸준히 게시판을 재밌게 해주기에 같이 계속 노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주로 친목의 목적을 위해서 암게를 찾습니다 이런 부분을 싫어하는 분도 아마 계시겠지만 누릴건 누리고 싶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나름 조심하려고 하고 있어요 최근 게시판에 부쩍 사적인 글들이 눈에 띠게 늘었어요 블소와 관련되지 않은 글, 본인의 시시콜콜한 일상 글 등 속히 '똥글'이라고 부르는 글들이죠 저도 똥글을 자주 써요 거의 반반 수준이랄까요 그나마 블소랑 관련된 글은 거의 자캐 & 룩딸 얘기.. 이것도 똥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저의 똥글 비율은 더 크게 보이겠네요 ㅜ 블소를 아직 열심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조차 블소 관련 얘기를 할 건덕지가 없는게 참 문제에요 책임 회피...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지만 솔직히 엔씨의 탓이 큽니다 ㅜ 업데이트땜에 잠깐 반짝 했지만 유저뉴스와 팁게도 다시 조용해지고 있는걸요.. 여기까진 솔직히 서론이었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 '친목'과 '똥글'이 합쳐진 것들이 너무 많이 생기는 요즘의 암게가.. 문제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에요 각각이 적당히 들어간 글들은 선을 잘 지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정말 문제된다 생각하는 부분은 두개가 합쳐진 글일 경우지요 쉽게 말해 '똥글'이라 보통의 게시판 유저들은 관심을 갖기 힘든 내용인데다가 '친목성'이라서 글쓴이의 글을 평소에 쭉 봐왔다거나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무슨 내용인지 당췌 알 수 없는 글들의 얘기에요 게시판을 처음 찾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구요 똥글이 아닌 블소관련 글은 당연히 언제든지 쉽게 낄 수 있어요 그리고 똥글이라 하더라도 친목성이 없어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는 글들 일상의 일이라 하더라도 기승전결이 있어서 제목과 본문만 보면 무슨 일인지 알 수 있는 글들은 본인이 관심이 있는 주제라면 언제든지 낄 수 있지요 지금의 게시판은 마치 단체카톡방을 보는거 같아요 제목 - 나 xxx했다 내용 - 근데 좀 xxx하네 댓글 - 응 그러게 앞의 제목, 내용, 댓글을 빼고 뒤만 보면 정말 무슨 카톡 대화 같지 않은가요? 이런 글들에는 글쓴이가 제가 아는 사람 게다가 실제로 얼굴도 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저조차 무슨 댓글을 달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해도 안되고 댓글달기도 힘든 이런 글들로 게시판이 가득하다면 정말 오기 싫을거 같아요 아직 블소하는 분들이 있고 아직 암살자 하는 분들이 있으니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게시판이니 만큼 우리들만의 놀이터로 만드는 것만큼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최대한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댓글을 달아주는게 뭐랄까 저 혼자만의 게시판 이용수칙이었기에 저런 글에도 빠짐없이 댓글을 달려고 했었는데 어느샌가 자연스레 마음이 바뀌게되더라구요 무관심과 무댓글의 태도를 관철하다보면 자동으로 사그러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대해봤으나 음... 지금 보면 아무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충분히 분쟁성도 있고 저격성도 있는 글이에요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너가 뭔데 너의 주관적인 기준을 잣대로 세워서 이것저것 지적질 하냐라고 생각하시면 당연 할말없지요ㅜ 다만 한명의 게시판 이용자로서 지금의 상태가 계속 된다면 앞으로 이용할 횟수가 점점 줄어들게 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서 쓰는 글이라 이해해주면 좋겠습니다
EXP
238,493
(13%)
/ 260,001
|
블레이드&소울 인벤 암살자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등록된 전광판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홍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