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전공도 했고...
지금 업으로 삼고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인지,

이제 모두가 식상하다고 느끼고있는 오디션프로그램을
전 아직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물론 아주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있다는 가정하에...ㅇㅅㅇㅋ

이번 케팝스타 시즌4도 
하던 블소를 잠시 멈추고 챙겨볼정도로 자주 보고있는데
바로 "박윤하"양 때문이었죠

나이가 들어서 마음이 탁해져서인지,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 그리워서인지는 몰라도

박윤하양의 깨끗하면서도 묘하게 슬픈 그 목소리를 듣고있노라면
홍문수 10개로 홍문령을 정화하듯 
마음속의 탁기가 씻겨나가는듯한 느낌이...ㅠㅠ

어제의 듀엣무대도 정말.. 보는내내 입을 떡 벌리고 들었네요.
온몸에 소름이.....
헤드폰을 끼고 볼륨을 높이고 듣는데 와....

역시나 방송직후 음원차트 올킬을 이뤄내더군요.

양현석 심사위원의 말을 빌려서 표현하자면....

아저씨 힘들다.... 마음이 애린다....크흡


힘든 월요일, 오늘은 이 노래로 버텨야겠네요 ㅋㅋ

암게식구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