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거의 쉬는 날 없이 쭉 일만 하다가 첨으로 이틀연속 쉬는 중인데.

알람을 안맞추고 자도 몸은 자동으로 출근 시간에 기상을 하고.

컴터를 켜도 딱히 할것도 없는게 귀찮기만하고. 배는 고픈데 밥 먹는 것도 귀찮고.

사람 만나로 나가려니 밖에 추운데 그마저도 귀찮고.

몸은 피곤해 죽겠는데 낮잠을 자려고 누우면 또 잠은 안오고. 

오늘로 백수 2일차에 접어들었는데. 갈길이 막막하다.

침대에서 잠은 안자고 뒹굴뒹굴 몇시간째.

막상 백수 되니 멘탈이 점점 망가져 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