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누나를 굉장히 싫어함

다른사람이 누나있냐고 물으면 없다고 하고싶을정도로 싫어함

그냥 누나를 쳐다보는것부터 시작해서 얘기하는거 그냥 다싫음


어릴때부터 자주 싸우긴했는데 그 영향도 있고 나는 누나같은 성격을 정말 싫어하는 편이라서

거의 혐오스럽다고 보면되는데


지금 되게 스트레스 받은 주 원인이

우리집은 항상 컴퓨터가 거실에 있음

그래서 고1 때 롤할때도 친구들이랑 스카이프 하고

블소 할때도 지인들이랑 마이크 쓰고 하는데



아마 내가 마이크 적극적으로 쓰는거 본사람은 잘 없을거임

거의 마이크 쓰다가도 게임 절반이상은 채팅 치는편




이게 이유가 있는데

집에서 시끄럽다고 하니깐 자제하는건데

일단 소리까지 스피커로 들으면 다른사람 목소리고 노래소리고 하니깐

상당히 민폐인걸 알기에 컴퓨터 사고 99% 정도는 이어폰 끼고 게임을 했음

그리고 마이크도 최근에는 거의 쓰자마자 시끄럽다고 해대니깐


거의 반년 정도 안썼음





이제 졸업 앞둔 고등학생이고 학교 빨리 마치고하니깐

남는게 시간이라

게임도 줄일겸 노래 듣는거랑 영화 보는것을 위주로 약간 게임에 대한 생각을 줄일려고하고있어서

영화를 보는데

허구한날 휴대폰으로 보면 재미도없으니

따사로운 점심시간 모니터로 보고싶어서 이어폰 빼고 영화를 봤음

월요일에는 혼자 즐겼는데

오늘은 누나가 집에있었음

영화에 전투장면이 어느정도 나오긴하니깐

다소 시끄러운건 이해하겠는데

딱히 누나가 방해받을만한 행동을 하고있던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혼자 침대에서 뭐 하다가

거슬리니깐 나와서 좀 소리좀 낮추라고 하길래

어쩌라고 하면서 소리 반정도 낮춰줬음

근데 다시 또 시끄럽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걍 무시하고 영화 다봤는데



그후에 게임 잠깐 할려고 노래 틀어놓고 게임하느넫

노래소리가 크면 가사가 잘들리고 하니깐

처음에는 노래가 어느정도 들릴정도로 틀었는데 

사실상 나는 이정도는 별로 시끄럽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시끄럽다고 뒤에서 조용히좀 하라니깐

노래가사가 잘 안들릴 정도로 소리를 낮춰줬음

멜론 플레이어 기준으로 거의 한 3~4% 정도 음량 수준인데


이거가지고 또 시끄럽다고 뒤에서 한숨 에휴 에휴 쉬면서

방에가서 막 혼자 짜증내고 이러니깐


스트레스 정말 많이받음



내가 귀머거리라서 이상한건가 ??

난 솔직히 누나가 티비보면서 괴랄하게 웃던 막 전화한다고 시끄럽던 뭘하던

남남 이라고 생각하고 일체 신경안씀 내쪽에서 거의 말거는거 한달에 한번꼴로 있을까 말까하는수준

근데 누나는 내가 조금이라도 시끄럽거나 그러면 바로 나보고 뭐라하니깐

이건 스트레스가 아닐래야 아닐수도없는데다가


애초에 누나 혐오니깐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