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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10:37
조회: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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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싸가지, 불친절 택시------------------------------------------------------------------- 오늘 물건을 건내주고 올 일이 생겨서 물건 가지고 급하게 택시를 탐
1. 'XXX예술회관' 가주세요 이 아저씨가 위치를 모름 내가 무슨 공장부지나 촌동네 가자고 한것도 아니고 그 동네 예술회관을 택시 기사가 모른다는건 뭔지 모르는건 둘째치고 그럼 네비라도 달던지 손님이 폰으로 주물럭 거려서 어디로 가자고 설명해야 하고
2. 탔던 곳으로 돌아가 주세요 물건 건내주고 난 다시 돌아가야 하니까 탔던 곳으로 돌아가자고 했는데 이 아저씨가 기억이 안나는지 어딘지 다시 물어봄
3. 결제 현금 쓰기 싫어서 교통카드로 지불할려고 카드 줬더니 칩 부분을 결제기에 대야 하는데 칩 없는 부분을 결제기에 '틱, 틱, 틱' 거리는 소리 나올정도로 치면서 이 카드 안된다고 드립치고 있길래 '위에 대보시죠' 하니까 '이런건 제가 손님보다 잘압니다' 말 요따구로 함 오늘아침에 버스도 타고 몇일전엔 택시도 결제 했던 카드가 왜 아저씨 택시에서는 결제가 안될까요 라고 따질려다가 걍 기분 잡쳐서 현금주고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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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포항 갔다가 밤늦게 울산으로 돌아왔고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 택시대기하고 있던 많은 택시들 중에 하나를 골라 잡아서 탔음 'XXX 변전소 가주세요' 난 당연히 울집 가자고 말했는데
'왜 거길 가는데 이 택시를 타십니까?'
이지롤함 아니 시발 그러면 차에다가 'XXX 변전소 안감'/'가까운데는 안감' 붙여두시던가 요금 3천원 정도 나오는데 가자고 하니까 거리 가깝다고 이 지랄하는건지
내가 진짜 남한테 싫은 소리 대놓고 못하는 성격인게 이럴때는 굉장히 후회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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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친구집에서 놀다가 12시 넘어서 택시를 탈려고 했는데 버스터미널+기차역+백화점 두개가 있는 그동네 나름의 번화가인데 12시 딱 넘어가니까 택시들이 '빈차' 등 꺼두고 다님 아니면 '예약' 붙이고 다니던가 웃긴건 이래놓고 그 술집 근처를 배회함 심지어는 같은 곳을 5번씩 도는 택시도 봄 이게 뭐냐면 술취해서 집에 돌아가는 손님들 중에서 요금 더 주는(더블) 손님만 태울려고 저 지롤 하는거였음 번화가에서 택시는 있는데 사람 태우는 택시가 없어서 택시를 못타는 웃기지도 않은 상황
결국 거기서 15분 가량 걸어서 아파트 단지까지 와서야 사람 태우는 택시를 만남
예전에 택시기사들이 정부 상대로 자기들도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고 보조금 지원해달라고 했는데 버스 기사들이 '승차거부 하는 놈들이 무슨 대중교통이냐?' 라고 반발 했던게 생각 나네 진짜 무슨 택시가 대중교통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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