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크퀘를 시작했는데 솔직히 이 게임이 2주년까지 갈지는 몰랐어요 툭하면 생기는 버그에 중국섭 열리고나서 한국섭은 테섭 취급받는 등 아쉬운 부분이 많았죠. 게다가 모바일게임은 수명이 짧은데, 크퀘가 2주년까지 온거는 도트라는 아기자기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저희 유저들이 이 게임을 열정적으로 플레이하고, 또 개발진들도 개발진편지라는 것을 해서 유저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는 점 덕분인거 같아요 ㅎㅎ 제가 뽑은 조합은  잔여레 조합인데 솔직히 이 조합은 흔해서 다소 뻔할 수 있지만 이 조합으로 영혼요새 9층을 처음으로 뚫었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뽑게 되었어요. 그땐 너무 기뻐서 소리질렀었죠 ㅋㅋ 어쨌든 크퀘 앞으로도 오래갔으면 좋겠어요(크퀘 없으면 할 게임이 없음) 2년 동안 유저분들도, 개발진분들도, 인벤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이 게임이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몇년이고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