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퀘를 시작한지 3달밖에 안된 단장에게 2주년이란 말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은 2년된 게임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대하는 용사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고 희망하는 초월무기가 나오지 않아 슬퍼하며 초월무기 정옵이 나오지 않는 vip개조권을 의심하며 무기를 개조할 때마다 느끼는 푸거스에 대한 분노로 가득찰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좋은 컨텐츠이자 추억이 되고있습니다.
2주년을 넘어 다음 3주년때에도 인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갓겜 크루세이더 퀘스트 화이팅!

ps. 내 용사단에게
초무 없을때부터 언제나 선두에 서서 적들의 공격을 막아준 잔다르크. 앞으로도 든든히 지켜주는 최강의 방패를 부탁한다.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고양이풍선장인 뮤!
그리고 전장의 적들을 러브빔!으로 지워주는 카노에게...가난한 용사단장이라 미안해. 언젠가 푸거스아저씨와 제대로 담판을 지어줄께
이자리엔 없지만 다른 용사들도 모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