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콘텐츠는 피파 온라인2 최연소 프로게이머인 성제경 선수가
피파 온라인3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실전 팁을 직접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피파 온라인2 최연소 프로게이머 성제경입니다.


피파 온라인3 인벤을 통해 여러분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며,
실전 강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저만의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록 제가 글솜씨는 많이 부족하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글을 읽으시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실 때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화려하지만, 성공률이 낮은 기술! 헤딩, 프리킥, 발리슛.




피파 온라인3가 전작보다 현실적인 부분이 강화되면서 가장 많이 성공률이 떨어진 기술들이 있습니다.


바로 헤딩, 프리킥, 발리슛 이 세 가지 기술인데요,
그렇지만 성공률이 낮은 만큼 골로 연결됐을 때는 어떤 기술보다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럼 세 가지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로만 하지말고 머리를 쓰라구! 축구의 꽃은 바로 헤딩!



축구는 발로만 하는 게 아니죠! 머리로 하는 헤딩도 축구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


하지만 CBT로 미리 피파 온라인3를 경험해보셨다면 느끼셨을 겁니다. 헤딩은 '정말 안 들어간다고'.


피파 온라인2에서는 헤딩으로 넣는 골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반대로 피파 온라인 3에서는 너무 현실적으로 구현되어 답답할 정도로 성공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낮은 성공률을 극복하고 헤딩으로 골을 넣기 위해서는 선수 스탯과 헤딩 타이밍이 중요한데요,


피파 온라인2처럼 속력, 드리블, 개인기 등의 스탯이 99가 끝이 아니라
선수마다 최대 능력치가 전부 달라서 헤딩 스탯이 높은 선수가 성공률이 높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크로스나 공중 패스 중 공격수와 수비수가 경합을 벌이는 와중에
간혹 수비수가 뒤로 밀려나는 때가 생기는데, 이때 D(슛 키)를 누르시면 높은 확률로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 수비가 없는 상황에서 공중 볼이 온다면, 트래핑한 후에 슛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발로만 하지말고 머리를 쓰라구! 축구의 꽃은 바로 헤딩 - 영상 강좌







성공률은 낮아졌지만, 그만큼 쾌감은 커졌다! 프리킥의 참맛!



피파 온라인2에서는 패널티 라인 바로 옆에서 프리킥이 걸렸을 때
일명 '19.7M'라고 해서 무조건 골을 넣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파 온라인3에서는 그런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리킥에서 바로 슛을 하기보다는 옆으로 패스해 다른 시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프리킥으로 바로 슛을 했을 때 무조건 안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대략 20~30m 부근에서는 슛 게이지를 20% 정도로, 30m 이상에서는 40% 정도로 슛을 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성공률은 높지 않으므로 코너킥을 유도하거나 볼이 흘러나왔을 때 빈틈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 옆으로 패스해서 다른 기회를 엿보는 것도 좋다.



축구에서 가장 화려한 기술, 발리슛!



발리슛은 모션 자체로도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금지된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미 지난 12월 초에 열렸던 인벤 네임드 초청 평가전에서 정재영 선수가
왜 발리슛이 금지된 기술인지, 하지 말아야 하는 기술인지 몸소 알려줬죠. ^^;


그만큼 성공률이 매우 낮아서 다른 방법이 없을 때만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수비수의 진형이 너무 탄탄하고, 당장 공을 뺏길 위기에 처했을 때만 사용하여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는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한 번 발리슛으로 골을 넣어 보면 헤어나올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