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S7yOgo7ZuQ&embeds_referring_euri=https%3A%2F%2Fm.cafe.naver.com%2F&source_ve_path=MjM4NTE&feature=emb_title


내게 있어,
그런 상황에서 승부차기를 한 선수들은 히어로들이다.

공을 받아 들고, 슈팅하러 그 자리에 가는 선수들은..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그렇게 하려면 엄청난 배포가 있어야 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그걸 해낸 거다.
그렇기에 경의를 표한다.

놓친 건 놓친 거다.
한 쪽 방향으로 찰 때도 있다.
선수들에게 말했다.
딱 한 가지 생각만 정해놓고, 확신을 가지라고.
그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거고, 괜찮다.
실축했지만, 실축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모두에 대한 책임감을 안은 채 그 앞에 서봐라.
난 절대 절대 그런 일로 비판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정반대로, 대단히 리스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