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축 반영 1도 안된 게임

- 무지성 양발: 대표적으로 호날두/ 실축에서 양발 취급을 하던가, 득점력이야 역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수지만 그렇다고 하여 실축에서 호날두가 왼발 중거리 감아차기를 차는 상상을 할 수 있는가? 아니다

- 시즌 카드의 네임 밸류로만 스탯 구분 : 예시로 또 쓰게 되는 호날두, 호날두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좋아지고 단 한번도 1티어 반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mc, lh 등 특정 시점에서의 선수 스탯 평가야 인정한다지만 호날두의 뭘 보고 매년 거듭되는 19~22년도까지의 토티 토츠를 보았을 때 정말 19년도의 호날두와 22년도의 호날두를 비교했을 때 저 정도의 스탯을 부여 및 증가시킬 만큼 호날두가 발전했는가? 더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는가? 점점 발롱도르에서 멀어지고 있는데?

- 포지션의 전술이 실축과 정반대에 가까움 : 얼추 2010년대 초반과 현재 축구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풀백의 활용이라고 생각한다. 수비를 디폴트로 공격에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느냐가 곧 그 선수의 몸값을 의미하게 되었다(최근 챔스 8강 이상 진출 팀 중 풀백이 수비에만 억매여 있는 경우가 음바페 마크 이런거 아니면 거의 없음)

근데 피파4의 풀백 전술 설정이라곤 공격가담과 후방대기가 끝, 이게 몇년도에 나온 게임인데 대체...

그리고 투볼란치, 실축에서 미들하나가 전개 시 도움으로 원볼라치 옆에서 전개를 돕는 경우는 많아도 진짜 투볼란치로 운영하는 팀이 몇팀이나 되나

2. 실제로 스탯 1은 얼마만큼의 차이인가, 아직도 의문
올해 초였나, 급여상승으로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당시 필자는 풀터백 메타를 부셔버리기 위해 풀터백들의 약점인 크로스로 죽이기 위해 vtr펠라이니 금카(머리로만 쓴다면 톱에 한번 써보길)와 시즌은 기억 안나지만 루카쿠 2톱을 사용한 벨기에 스쿼드였다

근데 라이브 테오와 라이브 페를랑 멘디가 이 둘을 적극적으로 패버렸다

컨디션 윗대각선 상태로 기억하고 있고(난 보통 톱 컨디션이 위쪽이거나 윗대각 아니면 감독모드로 돌리고 겜함)
펠라이니 vtr 금카의 밸런스는 124, 몸싸움은 132, 194/85의 건장
페를랑 멘디 기준 종합 수비 스텟 97 몸싸움 101, 밸런스 97

이게 말이 되는가, 저 경기 이후 몇 차례 비슷한 경험으로 결국 팀갈했다(한 3일썼나)

그외에도 속가라던가, 슈팅이라던가 말도 안되는 경험은 다들 한번씩 해봤을 것이다

**** 1차 추가

3. 쓸 데 없는 곳에 자원 낭비

이번 패치로 가장 어이없었던 것은 선수팩 깔 때의 UI 업데이트
달에 10~100 정도 현질하는데
가끔 비싼 팩이 아닌 이번에 뭐 쿼드러플 같은거 까면 진짜 100마넌 지를 때 팩 몇십개 + 이벤트 참여로 몇십개 등 
총 백 단위거나 넘거나 하는데 팩 깔 때 저 뭐같은 UI가 시간 다잡아 먹는다.
지금 피파 내 수많은 오류나 버그, 유저 요청사항 등 얼마나 많은 과제들이 밀려있는데 이딴 걸 패치랍시고...
심지어 스킵도 안되서 이젠 팩깔때 모바일 접속해서 깜(모바일 유저 늘리려는 큰 그림이었나)


****2차 추가
그리고 트레이드 및 에이전트는 진짜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에이전트는 확률 ㅈ같은거 아는데 그래도 뭐 도박질 한번 해보자, 콘 한번 따보자 이런 마인드로 한다면 이해는 가는데

트레이드는 뭐 그냥 강매야
자 말 그대로 교환 시스템이야 난 이 선수를 줄게 넌 뭘 줄래 아 그거 줄거야? 생각 좀 해볼게 -> 바꾸지 or 안 바꿀래 가 맞는 거지

어떤 빡머가리 구단주가
난 이 선수를 줄게 넌 뭐 줄래 했는데 넌 무조건 이거 중에 가져가야돼 무르기 없어
이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에서 하면 그냥 사기죄 성립이야 차라리 피파2처럼 매물 내놓고 bp로 살 수 있게 해주던가

그리고 티어 유니폼 좀 개선했으면
그거 아무도 안 쓰는데 심지어 기간제야


**** 회사라서 추후에 더 쓰겠음 인게임 외에도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