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4가 어려워서 히든 구경도 하기 힘든경우가 많은데,

E3-4 클리어조건과 별개로 히든을 참가할수있으면,

참가상받기도 쉽고, 참가 인원이 많아지니, 그만큼 상위 보상을 얻을수 있는 유저들이 늘어나므로,

서로 윈윈, 좋은게 좋은것 아니냐. 이런 의견들이 많은데, 사실 저도 맞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유저의 입장에서만 본 이야기고,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히든 참가조건이 없었으면, E1-1깨는 시점에서 우편으로 그런 보상을 다 뿌렸겠죠.

개발자는 그정도 자원,보석 주는게 아까워서가 아니라,

개발자가 나름 공들여 설계하고 계획한 이벤트 전역을 깬 유저들에게 주는 서비스라는 겁니다.

힘들게 빨콩 회전문에 가이아 패턴짜느라 몇날 몇일 고생했는데, 이런걸 또 클리어해주는 유저들이 있어야

개발자는 더 의욕도 나고 다음 컨텐츠도 힘내서 개발하겠죠.

유저들에게 많이 뿌릴생각으로 깨기 쉬운것만 만들면 하는 사람도 그렇고, 만드는 사람도 그렇고

확실히 의욕도 안나오고 재미도 없겠죠. 


다만 저도 마지막전역 10번 클리어는 너무 많다고 생각함.. 그냥 8번정도로 줄이면 안되겠니? 

나름 춘전나강 키워서 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돌다보니 6번 넘어가면 좀 귀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