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Mage
2017-09-13 18:44
조회: 551
추천: 15
일단 이번 사태의 핵심을 봅시다.1. 왜 스킵했나?
일단 이게 핵심인데 운영진은 풍선껌 스킨을 주는 이벤트와 겹치기 떄문이라고 말 했음 현재 중섭에서 하려는 풍선껌 스킨 이벤트도 이사카 스킨 처럼 한중섭 동시 진행 에정이고 즉, 동시에 같은 포인트 이벤인 비빗쟈 스킨 이벤트를 하는 건 무리니까 스킵한다는 것. 2. 그럼 뭐가 문젠가? 이러한 이유로 스킵한 것은 크게 두가지로 문제를 삼을 수 있음. 첫번째는, 비빗쟈는 원래 무료 스킨이라는 것. 일단 이게 제일 큰 문제가 되는 것임. 무료로 준걸 유료로 파는거니까. 이 사실 자체는 문제가 될 게 없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왜냐면 한섭에서는 참피 스킨 같은, 중섭에선 원래 유료 스킨이었던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료로 줬으니까. 그런 이유에서, 애초에 비빗쟈에 관심 없던 사람이라든가, 좀 냉정한 사람은 하나 주고 하나 뺀거니 뭐... 정도로 넘길수도 있음. 블카는 추가된다고 공식 확인 되었다고 함. 그러므로 최소한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선 그냥 괜찮다고 할 지도. 두번째, 이후 이벤트 관련 그러니까, 이 말을 조금만 뒤집어서 보면 이후에도 포인트 이벤이 겹치면 과거 포인트 이벤을 취소시킬 수도 있다는 거임. 앞으로 남은 포인트미션이 세 개 있는데 그게 하필 저체온증 포인트 임무 동계행동강령(보상 파세), 큐브+ 포인트 임무 떠들석한 축하(보상 CZ), 여름 시즌 유월 작전강령(보상 ART)임. 아마 스킨에 대해서는 무덤덤 하던 사람이라도 한정 인형 자체를 보상으로 주는 여기엔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음. 만약 현재 이 상태로 이벤트를 강행할 거라면, 사람들이 가장 큰 불안감을 느끼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진이 최소한 확답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해당 이벤트들은 중국과 이벤트가 겹치는 일정을 피해서 잡겠다 라던가 스킵되더라도 출석 보상을 포함하여 다른 방법으로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라던가 (큐브+ 파세 드랍 같은 방식으로 해버리면 역시 원성이 자자할 것임) 이게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이렇게 커질 일이 아니라고 보는데, 사람들이 이러한 반응이 올 것이란걸 운영진이 너무 몰랐던것 같음. 막말로 이 두번째 사항에 대해서 확신만 줬어도 이정도로 사람들이 불안해 하지 않았을테고, 그것이 이런 방식으로 표출되지도 않았을 거임. 뭐 잡설이었고, 결과적으로 현 사태의 원인 및 문제를 간단하진 않지만 이해하긴 편하게? 아무튼 그렇게 써본거임. 운영진 측에서 신중하게 행동해줬으면 좋겠음. 유저들의 민심이란게, 사실 별 거 아닌 것으로도 토라지기 쉬운거라. 그래서 망한 게임들이 결코 적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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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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