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은 회피기, 방어기는 물론 미묘한 돌진기가 있어 다양한 이동 방법이 존재합니다. 본 내용은 린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린의 여러 이동기에 대한 특성 및 활용방법에 대한 소개를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기본 특성

 1.1. 연풍

      - 무적 시간 및 범위

 1.2. 섬풍

      -방어 시간 및 범위

    ㄴ쾌속

 1.3. 돌풍

      - 발동 구조

 

2. 활용

 2.1. 연풍

     -파고들기

     -섬풍캔

    

 2.2. 섬풍

    ㄴ쾌속

     - 섬풍 쾌속 연속 사용

 

  2.3. 돌풍

     -돌풍 사용 방식

     - 이동기 속도 비교

 

3. 제언

 


 

 1. 기본 특성

 

 1.1. 연풍

 

사용효과 : 발이 떨어진 시점부터 무적 상태로 공격 회피가능.

 

연풍은 배글로 땅을 짚어 넘어가는 회피기로써 두 발이 땅에 떨어진 시점부터 다시 땅에 발이 닿은 시점까지 무적시간이 존재합니다(만랭 기준). 발동은 빠르며 린 대부분의 기술을 캔슬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연풍 시작 즉시 무적은 아니며 땅에서 발이 떨어질 때부터 무적이므로 공격 모션에 맞춰서 약간 더 빨리 써야 히트박스에 겹쳐도 피격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풍은 또한 회피기이므로 연풍이 끝났을 때(발이 땅에 닿았을 때)도 몹의 공격모션이 지속중이라면 맞을 수 있습니다.
*회피기 : 무적시간동안 히트박스에 들어가도 피격되지 않게 하는 기술. 다단히트, 가드불능기에도 적용가능.

따라서 공격모션이 다소 긴 몹을 상대로 연풍으로 파고들며 공격하는 것은(ex:놀 치프틴의 해머3회전) 상황에 따라서 피해야 합니다. 반면에 피격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ex: 뱀파이어의 빠른 찌르기)에는 오히려 몹의 공격 모션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공격모션이 짧은 경우 공격모션에 겹치게 연풍으로 파고 들어 2타 스매시 등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단히트의 경우에도 연풍은 회피기이므로 연풍을 단일 사용 혹은 연속사용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1.2. 섬풍

 

 

린은 회피기와 더불어 특징적인 방어기인 섬풍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방어기 : 적의 히트박스와 겹쳐서 해당 히트박스를 무효화하여 방어기가 끝난 직후 해당 범위에 겹쳐도 피격되지 않는 기술. 가드불능기에는 적용불능.

섬풍은 선딜이 적고 후딜이 긴 특징이 있으며 버프를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몹을 배글로 맞출 경우 : 연계베기 버프 발생

몹의 히트박스를 배글로 쳐낼 경우 : 쾌속 버프 발생

섬풍은 단순 방어기가 아니고 위의 버프를 하나라도 발생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계베기 버프가 생기면 이후 2타 이상의 스매시 사용시 낙화를 1개 추가생성가능하며 쾌속버프가 생기면 회피 버튼을 눌러서 인접한 몬스터의 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섬풍의 사용을 위해서는 섬풍의 방어범위와 방어시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섬풍의 컨셉은 몬스터 혹은 적의 공격을 쳐내며 후방으로 빠진다는 것입니다. 섬풍의 동작은 린 기준 후방부터 배틀 글레이브를 시계방향으로 휘둘러 오른쪽까지 휘두르고 그 자세로 뒤로 날아가 착지합니다.

 

 여기서 방어기가 작용되는 부분은 배틀 글레이브이며 컨셉에 맞추어 휘두르는 동안만 방어하고 오른쪽 끝까지 휘두른 이후시점부터 착지까지는 방어할 수 없고 피격가능 상태가 됩니다. 또한, 방어는 휘두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다단히트 공격은 첫타는 방어해내도 둘째타격부터는 전부 피격 가능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린 기준 360도 전 방향의 공격을 섬풍으로 방어할 수 있지만 섬풍의 발동이 너무 빠른 경우에는 방어에 실패하여 피격 당합니다. 몹의 공격 범위가 짧은 경우에는 섬풍으로 공격을 방어하며 거리를 두는 것으로 공격을 피할 수 있지만 공격 범위가 길거나 몹이 다가오며 하는 다단히트 공격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단일히트 공격은 공격범위가 넓고 후딜이 길수록 섬풍으로 해당 히트박스를 무효화한 후 딜을 넣을 수 있어 섬풍을 추천합니다.

공격 범위가 길다 : 너무 빠른 섬풍 발동시 뒤로 날아가는 와중에 피격

 

 

보시는 바와 같이 연타계 공격은 공격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특성이 각 직업 및 몬스터에 공통으로 나타나는데 섬풍으로 후방으로 빠질 경우 후속타에 피격당합니다.

 

접근해오며 다단히트 : 첫타는 방어해내도 이어지는 연타공격에 계속 피격(ex:놀의왕, 도망자)

단일히트 : 히트박스 무효화 이후에도 계속 공격모션 진행중인 몹에게 접근하여 딜링가능

 

 

- 쾌속

 

유지시간 없는 1회성 버프 기술

버프가 생기면 언제든 사용가능(생긴 직후 or 필요할 때 사용)

사용 효과 : 쾌속 발동 중 무적. 보스 몬스터의 후방으로 이동(후방 이동시에는 린의 손이 땅에서 떨어질 때까지 무적), 보스가 없을 경우 혹은 보스가 너무 멀리 있을 경우 근처의 잔몹의 뒤로 이동. 모든 몬스터로부터 멀리 있을 경우 가장 가까운 몬스터로 최대거리 이동(이 경우의 쓰임새는 장거리 몹 접근용 기술), 몹이 없을 때에는 전방을 향해 이동. 장거리 이동용으로 사용시 전방을 향하지만 몬스터의 뒤로 들어간 경우 해당 몬스터를 향해 뒤로 돌아섬.

 

 

 배글을 휘두른 이후의 섬풍의 후딜을 막고 곧바로 딜링 타임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쾌속입니다.  영상에서도 보이듯이 쾌속이 발동되면 린의 모습이 사라지며 직선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 왼쪽으로 약간 휘어져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쾌속의 기획의도가 방어-회피기 연계로 공격을 피하며 적의 뒤를 잡는 것에 두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사용에는 유의해야 하는데 쾌속 이동 중에는 무적이지만 쾌속이 끝나고 착지하는 시점에는 무적이 아니므로 몹이 무기를 뒤에서부터 휘두르는 공격모션일 때(후방 견제용 공격 모션 ex:놀 치프틴의 해머3회전) 쾌속을 쓰면 몹 뒤에서 피격 당하므로 보스의 공격모션에 따라 사용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빠른 순간에 몹의 후방으로 이동가능하기 때문에 4족 보행형 보스의 후방에서 딜링을 하거나 순간이동형 보스에게 빠르게 접근하기 용이합니다. 단, 인간형 보스는 후방으로 몸을 돌리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딜링 타임을 크게 만들지는 못 합니다.

 

 


돌풍이 접근용 기술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섬풍으로 쾌속 버프를 띄우는 연습을 하시면 파티플 혹은 솔플이라도 빠르게 이동하는 보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용 이동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3. 돌풍

 

돌풍은 특수한 이동기로 집중하여(편의상 집중으로 통일) 이동거리를 늘리는 기술입니다.

사용효과 : 집중한 만큼 전방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몹에게 타격시 연계 버프 생성, 직후 평타가 3타부터 시작해서 4타스매시 사용에 용이.

설명에 앞서 린으로 돌풍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옵션을 조정해야 합니다.

 

스샷에서 볼 수 있듯이 몹 시체 곁에 있을 경우 스매시를 쓰면 발차기가 나가게 되어있는데 해당 옵션을 꺼야지 잔몹 처리 이후에 허공에 발차기를 하지 않고 돌풍을 쓸 수 있습니다.(참고로 빨리 달리기 키 설정에도 주목)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속 사용이 어려워서 멀리 떨어진 몹에게 접근하는 용도로는 추천하지 않는 기술입니다. 단거리일 경우에는 살짝 집중하는 것으로 쉽게 접근하며 딜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쓸만합니다.

따라서, 돌풍의 사용 존재의의는 몹 접근이 아닌 연계베기 버프를 얻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연계베기 : 섬풍으로 적의 공격을 쳐내거나 돌풍으로 적을 타격했을 때 생성되며 같은 기술로는 중복되지 않으며 두 기술을 1번씩 사용하면 버프가 중복되면서 진 연계베기 버프로 변화. 이때에는 스매시로 새길 수 있는 낙화가 2개 더 추가 생성됨.

 

 

돌풍은 공격 모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돌풍의 사용과정은

집중 -> 발동 -> 이동 -> 1타 -> 2타(찌르기)

 

위와 같이 구성됩니다.

 


1. 집중

집중하는 시간은 0에서 ¼까지는 ¼만큼 모은 수준과 동일하기 때문에 ¼ 이하로 모아서 사용할 경우 살짝 스매시 키를 눌렀다 떼는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중하면서 스태미나를 소모하기까지 때문에 최대로 모으기보다 최소로 모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태미나가 매우 적을 경우에는 집중하다가 스태미나가 0이되며 집중이 강제 취소되고 피격당하기 좋게 헉헉댑니다. 최대로 집중한 이후에는 발동하거나 피격되어 캔슬되기 전까지는 스테미나 소모없이 유지됩니다. 단, 스킬 사용중이므로 스테미나가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2. 발동- 이동

살짝 집중해서 사용하건 풀로 집중해서 사용하건 스매시키를 떼면 바로 발동하며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3. 1타

이동이 거의 끝날 때쯤에 린의 전방으로 반구 형태로 히트박스가 형성되며 타격합니다.

 

1타로 타격할 수 있을 정도면 린이 몹과 거의 붙어있는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피격당하기 쉽고 공격을 해도 역경직이 발생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4. 2타 (찌르기)

전방으로 길고 매우 좁게 찌르는 이펙트가 발생하면서 공격합니다. 2타에 몹이 피격될 경우에만 연계베기 버프가 발생합니다.

공속 30이하의 린의 최적 딜 사이클은 돌풍-4타-스매시-섬풍-돌풍을(10낙화되거나 스테미나 부족시 개화) 반복하게 됩니다. 돌풍으로 과도하게 다가갈 경우에는 몹의 후방에서 때리는데도 몹의 전방 공격 범위에 닿아 피격되거나 평타에 역경직이 발생하여 공격이 매우 느려집니다.

 

*역경직 : 피격당할 때 발생하는 경직 모션과 반대로 타격중일 때 배글이 상대 몸에 닿을 경우 더디게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딜레이(변신이나 관통력 각성제 복용으로 무효화 가능)

따라서 돌풍은 1타가 아닌 2타만 닿을 정도로 매우 짧게 접근하여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돌풍의 존재의의는 연계베기 버프이므로 돌풍으로 데미지 많이 주려고 하기보다 버프만 띄운다는 느낌으로 1타를 맞추지 않게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1타에는 맞지 않고 2타만 맞추기 위해서는 거리감을 익혀야 하는데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0타스매시와 동일하게 린은 돌풍 2타시점에 배글의 자루 끝부분을 잡고 배글을 앞으로 미는 형태로 공격합니다. 2타의 공격 유효범위는 대략 배글의 최대 리치와 2타 이펙트의 최대 리치 사이로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이펙트의 최대 리치에만 맞추려하다보면 아예 2타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만 찌른 이후에는 평타를 허공에 날려서 몹에 일부러 맞추지 않고 스매시만 맞추도록 하면 역경직을 줄이고 빠르게 낙화를 새길 수 있습니다. 린의 주요 데미지는 스매시와 낙화이기 때문에 평타를 몹에 맞추지 않는 것이 비교적 스피디한 진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공속이 늘어나도 집중하는 시간에는 영향이 없으므로 공속 40이상인 경우에는 돌풍을 제외한 딜링사이클이 최적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2. 활용

  

 

 린의 각 이동기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사용법 외에 각종 활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1. 연풍

 

연풍은 적에게서 떨어지기 위하여 사용하기보다 공격하는 적에게 접근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적합한 기술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듯 피격범위라 할 수 있는 곳을 향해 연풍으로 들어가도 피격되지 않은 채 해머를 통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후딜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회피 후 다음 공격으로 이어가기에 용이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확인하듯이 연풍이 적합한 타이밍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 회피기이기 때문에 연풍무적시간이 끝난 시점에 피격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화난무 상태에서는 반무적상태이긴 하나 피격시 SP가 100가까이 깎이기 때문에 연풍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백화난무-멸화참을 사용하지 않고 백화난무를 유지하며 근접해서 딜을 할 경우에는 연풍의 시작시점부터 끝날 때가지 전체 무적이기 때문에 공격을 무시하고 딜하기보다 연풍을 넣어서 SP소모를 줄이고 딜링 및 생존시간을 늘리는게 중요합니다.

 

-연풍캔

 

 연풍은 모르반의 레이드에서 빠른 이동에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린은 달리는 것보다 연풍을 연속사용하며 이동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하지만 연풍은 스테미나를 10이나 소비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잦은 사용은 어렵습니다.
반면에, 시즌2는 보스 레이드건 일반 맵이건 비전투모드일 때에는 스태미너 바가 파란색으로 변하며 달려도 스태미나가 감소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무한 연풍이 가능합니다.

 

 

 스태미나를 확인하면서 연풍을 사용하던 중 다 떨어질 때 아주 짧게 달려주면 스태미나가 다시 최고치로 회복되고 이때, 다시 연풍을 사용해주면 넓은 시즌2맵도 다소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장애물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 한 가지 주의점은 곧 전투지역으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곳에서는 달려서 풀스테미나 상태로 전투에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동버튼을 ‘따닥’하는 식으로 연타하기보다 달리기 버튼(기본 조작방식에서는 Ctrl 버튼)으로 조절하는 곳을 추천합니다.

 

불가피하게 전투 중일때에도 어느 정도 스태미나가 받쳐준다면 연풍 연속 사용도 쓸만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험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연풍을 연타할 경우 각종 장애물을 무적 상태로 무시하며 통과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의 동영상에서도 굴러오는 돌덩이 부분을 연타로 스쳐지나갔습니다만 아래의 폭탄도 연풍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 미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코귀님께서 작성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28&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F%AC%C7%B3&sterm=&iskin=&mskin=&l=28253
이 게시물에서도 보이듯 연풍직후 평타(실제 입력은 평타 후 연풍이라는 느낌)로 연풍의 후딜을 끊는 방식으로 더 빠르게 이동도 가능합니다. 다만, 평타가 두 번나가는 등의 컨미스가 발생할 경우도 있어 연풍캔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코퀴님께서 쓰신 바와 같이 연풍 반복하든 연풍캔을 하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시즌2맵의 대형화때문에 저는 중간에 캔슬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필요에 따라 연풍을 반복하실지 연풍캔을 하실지 고르시면 됩니다. 

 

 

 

 

2.2. 섬풍

 

- 뒤로 섬풍

 

섬풍은 방어 이후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딜을 넣기 위해서는 연풍이나 쾌속, 돌풍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쾌속 버프를 띄울 정도로 숙련되지 않은 경우, 이것을 생략하고 섬풍 이후 바로 평타를 넣을 수 있으며 보스 뒤로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뒤로 섬풍을 넣는 방법입니다.

 

마우스 조작모드이신 경우 옵션창에서  카메라 방향으로 공격을 해제하면 사용가능합니다.

 

보스를 등진 후 섬풍을 사용하면 후방의 공격을 무효화한 이후 바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보스의 공격패턴이 빠른 이동을 포함할 경우 쾌속을 사용해도 거리가 벌어질 수 있어 이런 경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보스 완전히 등지지는 않더라도 수직으로(옆으로)섬풍을 썼을 경우에는 보스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습니다. 린은 끊임없이 적에게 근접한 상태에서 딜을 해야하는 캐릭터이므로 딜링에 관해선 적절한 방법은 아니지만 포션이나 깃털 사용에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쾌속

 

쾌속은 방어기 사용 직후에 추가로 사용 가능한 회피기입니다. 따라서 다단히트에는 취약한 섬풍도 상황에 따라 다단히트에 대응가능하게 해주며 이동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쾌속의 사용은 쾌적한 플레이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한정적으로 섬풍을 다단히트에서도 쓸 수 있는데 쾌속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알레그리님이 올리신 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콜루의 3단 코코볼을 섬풍-쾌속-연풍(방어-회피-회피)으로 피할 수가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28&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8%B0&sterm=&iskin=&mskin=&l=28677

 

 

마영전 게임 특성상 구석에 몰리면 피격시 발생하는 경직으로 쉽게 탈출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 탈출하는 방법 중 하나가 쾌속입니다. 쾌속은 발동시 무적상태로 보스몹의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모션에 맞춰서 섬풍만 잘 맞춰낸다면 쾌속으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섬풍은 방어기이며 쾌속은 무적회피 버프입니다. 따라서 섬풍- 쾌속의 연속 사용은 방어-회피의 반복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솔플의 경우 보스의 주의를 항상 끌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이 린에게 집중되며 패턴을 숙지하면 지속적으로 섬풍-쾌속-스매시-섬풍-쾌속-스매시로 이어나가며 공격받지 않고 딜을 할 수 있습니다.

 


파티플에서는 피격박스에 항상 다가간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사용하기 어렵습니다만 익혀둘 경우 HP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 부분은 제가 아직 숙련도가 낮아서 제 영상보다는 주누피님의 플레이가 참고가 될 것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28&l=28331

 

 

 

 

 

 

2.3. 돌풍

 

-돌풍 사용 방식

 

린 유저분들이 돌풍을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보이는 패턴은 접근하면서 집중하여 최대로 모은 돌풍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집중하면서 다가가는 방식은 두 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1. 최대 집중하기 위한 스태미나 소모로 전투시점에 스태미나 부족

2. 장거리일수록 걸어가는 시간만큼 딜레이가 발생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용법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접근용 기술은 쾌속을 활용하거나 연속 연풍이 더 빠릅니다. 하지만 쾌속은 버프가 있어야 하며 버프가 1회성입니다. 또한, 연풍을 연속으로 사용하며 접근할 경우 역시 스태미나 소모 및 돌풍이 아닌 연풍참 발생으로 딜링사이클에 넣기가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딜링사이클 시작을 위하여 돌풍으로 접근하고 싶을 때에는 걷는게 아니라 달려가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달리면서 돌풍을 사용하는 것에는 버그가 있어서 살짝 모은 경우 0타스매시가 나갑니다.

 

 

초반에 나타난 0타스매시는 달리며 돌풍을 시도하다 실패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후반에 나타난 돌풍은 달리다가 발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위와 같이 계속 달리다 사정거리에 도달하면 걷는 상태로 바꾸고 살짝 집중한 돌풍으로 가격하는 것입니다. 이는 쾌속이 없을 때 가장 빠르게 접근하여 돌풍으로 타격을 가하는 방법입니다. 사용방법은 이동키를 ‘따닥'으로 눌러 연타하는 방법도 있지만 더 빠르고 유기적인 사용을 위하여 달리기 키 사용을 추천합니다(기본 상태는 Ctrl이지만 Shift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제시한 돌풍 사용법 외에도 1가지 더 돌풍의 접근속도를 늘리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돌풍세이브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691&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32034

자세한 설명은 연화불창님 글을 참고해주십시오.

 

 -이동기 속도 비교

 

 

영상에서는 총 4가지 방법으로의 이동법을 보여줍니다.

1. 집중하며 다가가 돌풍

2. 뛰며 근접했을 때 걸어서 돌풍

3. 돌풍세이브 후 뛰며 접근하여 돌풍

4. 쾌속


단연 빠른 것은 쾌속이지만 버프가 없거나 딜링사이클 시작을 위하여 돌풍을 써야 할 때에는 앞선 3개로 압축이 됩니다만 쵀대로 집중하는 것은 위에서 보이듯 가장 느립니다. 돌풍세이브는 순간이동하거나 가끔씩 사라지는 보스(ex: 라키오라)에서는 틈틈이 모아서 사용할만하지만 사용이 한정적입니다. 다만, 틈틈이 모아서 달리다 일정거리 진입시 걸어서 발동시킬 경우에는 쾌속을 제외하고는 가장 접근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추천할만한 방법은 달리며 다가가 살짝 집중하여 돌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제언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린의 각종 이동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제 컨트롤 능력이 미숙하여 이해하기 쉬운 영상을 만들기가 어려워서 원래는 클라우스나 히큐버스 등으로 영상을 보여드리려 했습니다만 놀 치프틴이 됐습니다.

 

 글이 다소 길어졌습니다만 요약하자면

 

 - 연풍은 공격을 피해 들어가는 용도, 백화난무 유지를 위해서는 연풍을 적극 활용.

 - 섬풍은 쾌속을 띄울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필요

 - 돌풍은 장거리 돌진용이 아니며 딜링 사이클의 시작 기술

 - 돌풍을 장거리에서 쓰고 싶으면 달려가서 근처에서 집중할 것.

 

이 정도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빠뜨린 점이나 잘못 알고 있는 점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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