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가 이번 패치로 상당수가 많이 개선되어서 방패 흘리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는등 분위기가 매우 살아났습니다.
 
이에 몇가지 개인적인 팁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공유합니다. 제 노하우가 절대적이란건 아닙니다. 더 좋은 방법 있으신분들은 그 방법을 따르시면 되요!
 
1. 키보드 유저의 피오나 키 설정 노하우
 
마우스 유저님들은 시점이야 마우스로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휠버튼으로 퀵슬롯 전환 , WASD 키로 움직이고 쉬프트 / 혹은 스페이스바로 가드를 시전하기에 탭키에 있는 흘리기가 매우 쉬운편이시지만, 키보드 유저님들의 경우는 다릅니다. 일단 알려드릴게 키보드 유저의 키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탭키   Q W E R
 
캡락    A S D F
 
 
이전에 제가 실시간 제보 게시판에 쓴 글에서도 지적한것과 같이 A 키가 생존기(즉 가드 버튼)키인 키보드 유저들의 경우는 타이밍 맞춰서 탭키를 누르기가 영 힘들지요.
 
 이동키인 WASD 키는 제외시키고, Q나 R, F키의 경우는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는 캐릭터들의 시점을 위해서라도 다른 키로 변경하기가 되게 애매합니다. 시점 자동정렬 기능키가 있다고 한들 저거노트의 천장 올라가기 패턴 같은 위를 급하게 바라보거나 위에서 아래로 카메라 각도를 조절하려면 아무래도 저 키를 건들기는 힘들죠.
 
또한 키보드 유저는 발차기 키가 기본으로 설정이 되어있지않기에 새로 나온 방패질주 기능을 이용하려면 세팅을 해야합니다....만은 저렇게 꼬여있는지라 세팅하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해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키보드 세팅법은 이겁니다.
 
흘리기 - 스페이스바
 
캡스락 - 발차기(=꾹 누르면 방패 질주)
 
탭키 - 가까운 몬스터에게 시점 정렬
 
네. 이렇게 설정하니 훨씬 낫더군요. 어차피 키보드 유저분들은 세세한 시점은 Q나 E로 움직이실테고 가까운 몬스터로 시점정렬 기능은 전투중 자주 눌러주는것보다는 급한 시점전환을 위해서 쓰는 기능이니...
 
탭키에 있던 흘리기를 스페이스바로 옮겨버려서 A(가드키)와 스페이스를 연달아서 가드 - 흘리기가 가능한 구조로 변경하는거죠. 그리고 캡스락에 발차기 기능을 부여해서 방패질주 커맨드는 해결.
 
이 팁이 조금이나마 꼬임현상을 해결할수있기를 바랍니다.
 
 
2. SP 스킬 세팅노하우(=방패질주와 카멜리아 키 노하우)
 
원래는 1번팁만 쓰고 끝낼 생각이었습니다만.... 이것도 괜찮은듯해서 적습니다 ㅎ
 
스프링글 카멜리아는 이전부터 구구절절 지적되어왔지만 똥선딜이 큰 문제중 하나였습니다. 이건 단독발동시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구요. 그렇다고 X 키로 슥슥슥 스킬바꿔서 사용하기엔 스킬창만 차지하구요. 방패수리가 삭제되었다곤하나 오나의 SP 스킬들은 너무 많기에.... 그렇다고 카멜리아를 아예 안쓰느냐? 아니요. 절대 아니지요. 특히 검오나의 경우는 카멜리아를 이용한 소위, 검풍기 라는 딜링이 이번에 딜의 핵심으로 떠올라서 쓰지 않으면 안되는 스킬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패치로 인해 크리티컬 히트 적용과 흘리기 적용이 됩니다.
 
해서 제가 제안하는 SP키 스킬 세팅 노하우는 이것입니다.
 
1. 카멜리아를 잘 안쓰는 퀵슬롯에 넣고 봉인해버리는겁니다. 똥선딜 SP한칸 스킬 ㅂㅂ
 
2. 그리고 방패질주와 연계해서 쓰면 됩니다. SP를 거의 거저먹거든요. 이는 발차기 키로 발동한 방패질주에도 적용이 됩니다.
 
3. 여기에 취향에 따라, 급하게 발동 가능성이 필요한 슬래싱하이 , 방패강화, 방패질주 스킬키는 아이템 퀵슬롯 1~4번키에 두시고, 새롭게 떠오른 타운트 스킬은 3분마다 사용할수있게 퀵슬롯 0번에 세팅을 하시는거지요.
 
4. 요약하자면 카멜리아 일반 발동 봉인시키고 효율적으로 스킬을 퀵슬롯에 배치해서 좀더 편한 전투를 하자 정도가 되겠네요.
 
 
 
 
네 이상입니다.
 
좀더 편하고 재미난 피오나 라이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