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뀐 점
- 마나 실드, 그리고 마법 시전시 슈아를 이용한 맞딜법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워서 의욕도 넘치고, 재미까지!





안녕하세요.

은근히 까다로웠던 클라우스와의 전투입니다. 

자꾸 돌아댕겨서 딜 넣기도 까다롭고, 지팡이 리치도 엄청 길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좋은 타이밍에 마실을 이용한 맞딜법을 배워서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클라우스와의 전투를 끝으로 드디어 로체스트에 입성했습니다^^




사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란 걸 알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체리곰때를 떠올리면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움받은게 감사하기도하고, 

스스로 기특하기도 하고요ㅎㅎ;;


그래서 뭔가 기념삼아 지금까지 배운것과 부족한 부분을 정리해봤어요.




- 빠른 집중 : 단계별로 집중버튼은 뗏다 누르기

말 그대로 신세계입니다. 꼭 배워야해요. 아직도 가끔 실수로 집중이 초기화 되요^^;



- 파이어마스터리 : 화염속성을 연속3회 명중시키면 타오름 도트대미지를 줍니다.

이걸 모르고 막딜할때와 클리어시간이 2배이상 빨라졌어요. 정말 엄청난 차이입니다. 

문제는 아직 다른 속성마법을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지 감이 안와서, 화염마법만 사용중....ㅎㅎ



- 캐스팅 세이브 전용키 설정

정말 캐스팅 스킬 사용이 편해집니다. 특히 저처럼 alt버튼 누르기 힘든 분들은 더더욱!! 두번 쓰세요!!



- 연속 집중 사용

강력하지만 집중시간이 긴 4차지 마법들을 즉시시전 마법처럼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아직은 파4전용으로뿐이 사용하지 못하지만, 익숙해지면 쿨 알차게 써서 라4같은 것도 섞어보고 싶어요.



- 노크점프와 매캔

처음에는 이동기로만 생각하고 연습을 시작했는데, 

폴짝이나 스패로우 후에 딜레이없이 더 빠르게 집중을 시작하게 해주는 정말 꿀 스킬입니다!



- 매직 애로우 사용

스태가 남고, 캐스팅은 힘든 짧은 틈에 사용해서 잔딜도 넣고, sp까지 수급한다...고 알고는 있는데, 거의 실행이 안되는 상태예요. 하루아침에 연습해서 될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익숙해질때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요.



- 마법 폴짝캔슬

이것 또한 마법마다 폴짝으로 캔슬가능한 구간이 다르고, 

특히 파2같은 경우 전구간에 걸쳐서 캔슬이 가능하기에 공격적인 측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머리로만 알아요; 

파볼이 나가기도 전에 너무 일찍 폴짝해서 몇번 날려먹은 뒤로 부담감에 잘 안 썼지만, 다시 연습해야겠어요!



- 적절한 마나엠버 사용

적절한 이란 말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새삼 느꼈습니다.

역시 하루아침에 될 부분은 아니고, 경험이 쌓이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겠죠? 



- 마나실드와 마법시전시 슈아를 이용한 맞딜 

가장 최근에 배운 거예요. 살이 아니라 뼈를 내주고 뼈를 깎는 느낌...이랄까요. 전투내내 콩딱콩딱합니다.

사실 마실이 없으면 종이몸이기도 하고, 간혹 버그인건지 슈아가 깨지기도해서...ㅎㄷㄷ 사용을 고민중이예요.

카운터를 날리는 듯한 쾌감과 손맛의 유혹이 엄청나서 걱정이예요.




큰 것들만 정리해봤는데 정말 많이 배웠네요...


거의 다 댓글로 알려주신 것들인데, 댓글만 모아서 팁글을 써도 될 정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연습한다고 했지만 하나하나 짚어보니, 알려달라고만하고 자신있게 마스터한게 없네요. 죄송합니다...(__)




로체스트부터는 원더셋과, 렙업하면서 받은 이너 자유이용권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뵙게 될거 같아요 ^^


매번 똑같이 드리는 말이다보니 상투적이거나 습관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될때도 있는데, 


다른말이 생각이 안나요. ㅎㅎ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ps. 아...바보같이 뒤로가기를 누르는 바람에 3시간 넘게 쓴 글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연애편지도 아닌데 지우고, 다시 쓰고, 단어하나하나 고심하면서 써내려간 글이었는데... 멘탈이 날아가버렸어요.

이불킥하다 잠깐 잠드고 일어나서 어찌어찌 다시 쓰긴했는데 덕분에 내용도 많이 간소화됐어요. 하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