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도 조금씩 시들해지고, 접속도 뜸해지고 금전도 갑자기 필요하게 되어서...  

고민하다 결국 팔게 되었어요. 

사진이라도 남겨봅니다. 구매자분이 잘써주시기를~~

이번에는 돈도 많이 들였고, 욕심도 부렸고

마영전 복귀이래 꿈꾸던 스펙으로 잘 즐겼던 몇달이었습니다. (내가 공속 95를 찍다니!!)

 

한동안 겜도 잘 안하고 인벤을 안오다가 어느날 접속을 했더니

연꽃스탭 보고 싶다고 근래에 쪽지 하신분이 있었는데

그렇게 약속잡아놓고 또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접을 안하고 귓말은 아예 답도 안하고...

몇일뒤가 되서야 제가 귓말을 드렸더니, 화를내실법도 한데 좋게 받아주시더라구요. 

미안하단 말 전하고 싶네용....

이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피오나 - 리시타 - 이비를 거쳐

어느덧 3번째 'ㅃㅃㅇ" 하면서도 어느날 신명나게 복귀하고 반복하던 겜인데...

템을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조금 기분이 묘하네요..

이번에는 또 다시 와질려나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이제는 더이상 안와질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그래도 블소나 다른 온라인겜들 할때는 유저분들의 인심이 빡빡한 느낌이 너무 많았는데 

그에비해 마영전은 그래도 사람들이 참 유한거 같아요. 

실없는 말농담까지도 다들 농담으로 유쾌하게 잘 받아주는 건 이겜이 첨이었습니다.

그분들도, 이글을 보시는분들도 득템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게임 되셨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