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많은 낫비유저들이 원하던 릴리즈 공속 적용 패치 한적이 있었죠.

지금까지는 조금이라도 빨라졌겠거니 하고 그냥 하고 있었는데 의문이 드네요.


의문점

1. 공속 적용이 제대로 되었는가?

  - 패치 적용 후 놀라올 정도로 큰 차이가 없어서 해골물 패치인지 의문스럽습니다.

2. 제대로 적용이 되었는데도 큰 차이가 없다?

  - 공속이 적용 되었는데도 큰 차이가 없는 것이라면 이것 또한 눈에 보이는 차이가 있도록 변경 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게임 이해도가 낮아 손대고 욕먹는 패치의 반복중 유독 낫비만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는 패치 방향이 눈에 보이는데요.

앞서 말한 릴리즈 공속 적용 말고도 위습 체력 문제(연금술 골렘, 피스톨처럼 라이즈 이전 체력을 보유하는 소환물들은 체력이 지나치게 낮아 끔살 당함), 제자리 릴리즈(예전에 변경 했을 때도 말 나온건데 얼간이 같이 적용 해서 이동 릴리즈랑 큰 차이가 없으며... 사실상 제자리, 이동 릴리즈 나누는 의미가 크게 없음), 피어 스크림 스테 회복 문제(타격이 됐는데 스테 회복이 안 되는 상태가 있음, 주로 가까스로 빗겨 쳤을 때) 등 문제들이 있고 무엇보다 다른 캐릭보다 너무 단순한 점도 문제라고 봅니다. 강력한 필살기도 없고(아케인은 필살기라고 보기엔 효과가 미미함) 그렇다고 특정 상황에 특정 연계 동작을 취할 필요가 없다는 점(단순한 딜사이클인 와중에 어떤 형식을 취해도 크게 차이가 없다... 어떤 딜사이클을 돌려도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결론적으로 더더욱 재미없는 단순함으로 되어버림).

마치 다른 캐릭들이 가위, 바위, 보를 온전히 보유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내밀 수 있는, 내미는 게 이득인 그런 게 있다면 낫비는 가위랑, 바위만 가지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어떤 상황에서 가위를 내든 바위를 내든 큰 차이가 없어서 노잼 단순이 되어버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예네들은 건의를 하라면서 건의는 보지도 않고 게임 이해도는 바닥이고 총체적 난국인데... 앞으로 낫비가 뭐라도 변경점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따위로 운영하는데 게임에 투자(구매)를 하겠습니까? 더러워서 무과금 할 생각이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