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개인의 감상은 모두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저와 다른 이견이 있으신분들 모두 준중합니다.

개인적인 체감으론 빈딕투스는 그냥 마영전 그 자체였습니다.

플레이시 중간중간 있는 세이브포인트와 휴식을 통한 정비 그리고 몬스터들의 리셋이 소울시리즈를 떠올리게 했는데요.
하지만 그런 시스템과는 반대로 일반몬스터들은 1~2가지 정도의 모션을 가지고 거리에 따른 공격을 하는 마영전식의 단순한 ai 그대로 였습니다. 되려 이런 잡몹들이 체력이 높고 경직을 무시하는 몬스터와 섞여오니 매우 난감하였습니다.
소울시리즈중 엘든링과 비교한다면 엘든링의 잔몹들은 생각보다 다양한 모션을 가지고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들을 햡니다 예를 들어 다수의 잡몹이 모이면 은근히 합을 맞추어 같은 거리감으로 공격을 합니다. 다수의 잔몹이 비슷한거리감으로 동시에 공격을 함으로서 다수의 몬스터가 큰 한마리의 몬스터와 같은 패턴으로 보이게 만드는것이죠. 이렇게 되면 다수라는 압박감과는 다르게 사실상 1~2번의 회피로 간단하게 적의 공격을 피하고 역습하여 적의 수를 줄여갈수있어 유저로 하여금 공략하는 재미를 주는데
마영전의 잔몹은 근접공격하는 몬스터의 경우 다수가 모이면 1마리공격을 피해도 피한 거리만큼 다른몬스터는 계속 따라와 모두 각자의 패턴을 합니다. 이렇다보면 공략밥은 단순히 뒤로 도망가 먼져오는 적에게 스메쉬를 하는것뿐입니다.  저의 말에 동의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하는 마영전온라인은 몬스터들이 평타한번에도 죽는 체력이라 몰려도 무섭지 않거든요.

보스의 경우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소울시리즈는 거리감애 의한 싸움이 강조되어 몬스터의 공격이 닿는거리에서 허공에 평타를 휘두를수 없습니다. 계다가 유저의 위치가 보스의 측면이냐 호면이냐 따라 패턴이 달라지고 거리가 조금멀다해서 여유롭게 포션을 마시는 유저를 기다려주지 않지요.
하지만 빈딕투스의 보스들은 그런 마영전식 보스들의 특징을 그태로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그래픽이 좋은 마영전 그자체였어요.

마지막으로 다크소울 ip를 가지고 블러드본, 엘든링을 만들었듯 비슷하다하여 같다 할순 없지만.
빈딕투스라는 이름은 마영전의 북미서버 이름입니다. 그러니 빅딕투스라는 이름은 사실상 마영전인 셈이지요....
다크소울 ip를 가지고 검은영혼이라 이름을 바꾸어서 게임을 출시하면 그것을 다른게임이라 말해야 하는건지 전좀 했갈리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