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새벽,

성검사굳 이라는 사람이 듀라한무기봉힘을

8천만에 구매하는 확성기를 보고 귓말을 보냈습니다.

 

링크 요청을 하기에 본계정에 있다고하고

부계정 던전 마무리 한 후, 본계정 접속 후 귓말을 보냈습니다.

듀라한 무기봉힘을 링크드리고,

쿨하게 "네 대청요" 하시길래 우편함에 물품 올리고

 

보내는 와중에

"7천하죠 ; 극옵도 아닌데" 라고 보내셨구

 

맞물린 타이밍에 금액을쓰지않고 보내게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우편보내자마자, 금액기재가 안됬다는걸 인식하고 벙찐상태에서

 

실수로 공짜로 보냈는데;;라며 말했는데,

 

무응답으로 있으시다

우편갱신될 시간이 지났음에도 안왔다고 합니다.

캐릭명 복붙으로 보낸거기에 확실하게 보낸것임에도 안왔다고하다

로그아웃을 하시고,

 

연락이되지않기에,

확성기로 소속되어있던 길드관련분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길드관련분의 귓말을 받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교카스이게츠라는 인벤닉이고

 

 

본캐릭은 월아한방 이라고 합니다.

 

 

 

길드관련된 분의 친절한 도움으로, 몇가지 정보를 받게되었습니다.

20분 조금안되게 지날무렵,

접속했다고 알려주셔서 '성검사굳'으로 귓말을 보내봤습니다.

 

대청금액을 다시 보낼테니, 수령해달라고 말하고

 

긍정의 답변이오길래

7천으로 보냈습니다.

 

바로 1떠서 우편함에 달려가니

바로 반송하신거였습니다.

 

그런 후 소속되어있는 길드에서 탈퇴를 하시고

다시 로갓한거같습니다.

길드관련분과 이야기를 나누며있다가

 

30분지날무렵 본캐릭도 길탈했습니다.

 

확성기로 먹튀당했다고 하니 지인분이

캐릭터명을 변경한거같다고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에이 설마했는데......

 

샤리둥절~뎅~

하고있다가

늦은시간되어

 

게임끄고 발닦고 이불팡팡하다 자고

오후되서 접속해서

검색을 해보니 검색한 캐릭터명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차단목록에 등록해주신분이 계셔

어떤 캐릭명으로 바뀌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길탈하고 바로 캐릭명 변경을 한것 같습니다. 

 

추가로 헤기캐릭명이라고 합니다.

 

사사게글을 쓸까말까 고민고민하다

보상이 돌아올수있는것도아니고,

인벤닉이있는것도아니구

글쓰기엔 시간이 오래걸릴거같고

무엇보다, 댓글에서 분명 두가지 모습이 보이리라 생각들어

확성기나 하자하고

 

성검사굳->창신도태(먹튀 후 닉변) : 듀라한 무기 봉힘 비양심 먹튀

 

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녁때 즈음 확성기를하니

창신도태 님께 귓말이 왔습니다.

 

ㅁㄴㅇ

 

 

이렇게 이야기하고 대화는 끝이네요.

 

새벽에, 확성기하니 둘셋정도의 사람들에게 안좋은귓말이 왔는데

 

실수는 잘못이겠죠. 하지만,

실수라는 잘못이 죄라고 말하긴 애매하다생각들어요.

 

창신도태 라는분처럼 하는게 바른걸까요?

라는 물음을 던지고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영전의 우편함 시스템이 참 너무 허술하고 비보안적이라고 체감하게됐습니다. 됬?

마영전하면서 이런사례가 여러건있는걸 봤는데

 

우편거래의 간소화가 오히려 독인게 아닐까 싶어요

 

타계정으로 보내는 우편에는 금액확인을 재차 요구하는 메시지라거나

보낸우편을 일정시간내로 취소한다거나

같은 개선이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