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한 2년전인가?? 아무튼 엄청옛날에 마영전을 조금 즐기다가 관두고 요즘 다시 게임을 시작한지 1주일? 정도 된 린 유저입니다.
갑자기 짜증나서 맥주한잔 하고 막 휘갈겨쓰느라 잘 쓸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름이 아니라 정말 제가 이해를 못하고 저만 싸가지 없게 군건지, 아님 이분이 비매너 유저인건지 (전 후자라고 생각하지만) 판단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죽열초선을 구하던 저는 인벤 거래게시판에서 이런글을 봅니다.
[죽은자 초선 귀포지원받고 2100팝니다] 그래서 9~13시사이?에 연락을 드렸어요(잘기억이안나내요 저사이인대)
그러니 판매자 분께서 지금은 모바일이라 못팔고 18시경에 팔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겠다고하고 게임을 좀 더 즐기다가 잠깐 일할게 생겨 일좀하고나니 깜깜해져 있더군요.
마영전이나 좀 더 하고 내일 일을나가야지라는 계획으로 컴터를 키는찰나 여자친구가 일끝나고 저희집쪽으로 오겠다며 잠깐 보자고 하더군요. 
여친보기 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 레이드를 한판 돌았습니다. 레이드가 거의 끝나갈 무렵 (까먹고있었는대) 판매자 분한태 귓말이 오더군요. 
그래서 이미 조율된대로 원가 2100에 + 거래소 귀포값(460이라더군요)을쳐서 거래하기로 했습니다.
레이드가 끝나고 콜핸 우편함 앞에서 조금 기다리자 대청이왔습니다.

-여기서부터 본론입니다----------
제가 그당시 봤을때는 당연히 2600만원인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260이더군요.
아무튼 2100+460은 2560인대 2600인게 조금 아쉬웠지만, 여기까지 온 여자친구를 기다리게하고 싶지 않아 바로 물건을 받고 옷을입고 머리를 한 뒤에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갔습니다.
음...한.. 한시간? 뭐 그정도 있다가 들어왔내요. 들어오니 귓말이 엄청나게 많이와있더라고요.
이미지를 첨부하겠지만 너무 기니 대~충 요약한내용만 쓰겠습니다.(자세한건 이미지)

[판매자: 제가 금액 잘못보내서 다른것도 보냈는대 그것도 같이 대청해주세요(나중에 보니 제가 2600보다 좀더 줫더군요 그건별론으로하고~)
대답이라도 부탁드려요 / 이러시면 더 손해봐요 10분안에 대답없으면 사사게에 올립니다/빠르게 대청부탁해요 님대신길드원이 고생하고있어요/ 시간차도 1분도안나는거같은대 초선만받고 제가바로 귓보냇는대 답없으면 고의로 판단함/]
[길드원님: 혹시잠수세요? 잠수푸시면귓주세요/10시전까지 잠수안푸시면 저도 어캐못해드려요]
[판매자 2번째아이디: 계속잠수해서 그냥 길드원들한태 말했고 사사게올립니다]

여친이랑 기분좋게 커피한잔마시고 들어왔는대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귓말이 이겁니다.
천천히 글을 읽어보니 좀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우편함을 열어 확인을 해보니 제가 처음에 260에 초선을 받았고 그후 잡탬을 2350만원에 보내놓으셧더라고요
이걸 보니 더 짜증이 났습니다.
왜냐. 처음엔 2560으로 알고있었고, 그걸 2600에샀다고 생각하고있었는대, 2610만원이 되어버려서요.
물론, 얼마안되는 금액이지만 귓말을보고 짜증이난저로선 금액여부 상관없이 더 짜증이 났습니다.

자. 그래서 제가 좀 쏴대는 식으로 따졋어요.
왜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날 사기꾼 취급하느냐, 게다가 정확히 따져보지도 않고 사사게에 글을왜쓰느냐(사사게뭔지 몰랐는대 길원분 설명듣고 알게되었내요) , 거기다 왜 길드원한태 말을걸었느냐
라고요. 솔직히 이해는 갔었어요 뭐 몇시몇분에 귓말이 온건지 파악할 수 없어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판매자분이 처음 보내고나서 분명히 쫄렸을거다, 그리고 오해할만한 상황이다.
예, 이부분 이해는 가지만 짜증이나서 쏘아댔고, 그냥 사과한마디 들을 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사과 한마디 안하고 저도 잘못이 있다고 하내요. 
근데 제가 볼때는
1. 판매자가 실수함
2. 난 내생활이 있기에 못보고 나갔다옴
3. 날 의심하며 내가 잘못이라도 한 듯 귓말을 보냈고, 길드원에게도 말했으며, 사사게에 올린다고함(올렸었는지는 모르겠내요 지금보니 없어서)
4. 짜증은났지만 대금은 지불함(심지어 더 많이지불함)
5. 사과들으려고 좀 쏘아댐.
이상황이거든요. 제잘못은 없다고보는대 제가 잘못된건가요???

솔직히 교대근무하는 사람이라 내일 일도나가야하는대 밤에 들어와서 겜도못하고 언쟁한 것도 짜증나고 , 사과끝까지 안하는 모습에 사사게에 글쓰며 시간낭비하는 저도 짜증나서 아주아주짜증이많이나내요
근데 제가 잘못한거라면 저도다시 사과를 드려야하는 상황이니 판단좀 부탁드립니다.

------------------------요약---------------------------------------------------------

글이 두서도없고 매우 길었는대요
1. 초선거래함
2. 판매자가실수로대금잘못보냄
3. 구매자는 첫대청받자마자 여친만나러나감
4. 판매자가 새로 대청을보냄
5. 귓말로 의심함+사사게에글썻다함
6. 돌아온 구매자가 대금지불
7. 좀 짱나서 사과받으려고 뭐라함
8. 사과안함
9. 구매자는 이해가안됨. 애초에 자기가 실수를 했으면 자기가 그 리스크를 안고 포기하던가, 좀 달라고 정중한 부탁을 하던가 하는게 맞다고 보고, 또 돌려줬으면 고맙다고 하는게 맞다고 봄. 왜냐면 사기가 아니니까 그런데 사과를안함 .
짜증남. 원래이런거 글 보지도않고 쓰지도 않는대 왠지모르게 너무짜증나서 글씀 
10. 물론 나도 잘한거 하나도없음. 솔직히 그냥 주고끝내던가, 먹고나르면 되는건대 괜히 대화했다가 짜증만 더남
진짜 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 판단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