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망쫄망 길드의 길마 YouHL 이라고 합니다.

길드 관련해서 사사게는 두번째로 왔네요..
저희가 주인공이 되어 이 게시판에 들어오는 일이 싫은데,
알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도 기분 나쁜 일이 발생할까 우려되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희 길드는 지금 길드원을 모집중에있고, 길드원을 오픈톡방으로만 받고있습니다.



첫 만남입니다.
오픈톡방에 이렇게 들어왔길래
프사에 모델 사진이나 그런걸 해두는 사람이 꽤 많으니까 그냥 별 신경 안쓰고 넘어갔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게 시작이었겠죠.







길드에 들어오고 바로 다음날 새벽이었나? 그랬을겁니다.
새벽에 갑자기 저렇게 혼자 보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했을때도 아 그냥 친구 사진을 보낸건가? 뭐지; 그냥 그러고 넘어갔었습니다.
길드원분들도 별 반응이없었구요.
애초에 길드원분들은 남 외모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이어서 별 반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 오전쯤에 어떤 길드원분께서 본인사진이냐고 물어봤었고, 본인사진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길드원분 중에 한분이 결혼식에 갔다고 얘기를하자
본인도 결혼식장이라며 사진을 보냈었습니다.
새벽 네시까지 술마시고, 다음날 12시에 결혼식장이라고 저렇게 보내기에
체력이 대단하다고 말했지만, 그때부터 저는 기분이 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길드원들은 서로 얼굴 사진을 보내지 않고, 
뒷배경 때문이나, 뭔가의 인증샷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있으면 
얼굴을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거나 모자이크 처리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 다음 사진은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서 보냈네요.
저 사진에 그냥 장난식으로 울대를 쳐버리고싶다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말았던것같습니다.
저렇게 스티커로 가린 사진까지 도용한걸 쓸줄은 몰랐네요....ㅋ






길챗에서 아이폰 얘기가 나왔고,
갤럭시 핸드폰은 렌즈가 이상하다, 셀카를 찍기싫다 이런 내용의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저런식으로 또 은근슬쩍 동영상을 투척했습니다.

저때부터였나? 길드원들이 담배를 피는건지 화보를 찍는건지 모르겠다 이런 반응을 보였죠.





본인이 원하던 반응이 나와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올리는 횟수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제가 부산에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다른 길원분도 친구랑 같이 부산에 여행을 간다고 했었구요.
그래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본인도 부산에 일하러갔다며 또 사진을 올리더군요.





해운대라고하던데, 오후 3시에 벌써 노을이 진다고 얘기하더군요.
근데 제가 광안리에 있었거든요........ㅎ 똑같은 시간에.....
이때부터 아 이건 좀 많이 이상한데? 라고 생각을 한거죠.






그러면서 뭐 이런 동영상을 올리기도했고,




이게 다 주말동안 올린 사진들입니다;

진짜 꿋꿋하게 사진을 열심히 올려대더라구요..






차 얘기가 나오니까 본인차라며 올린...




하도 이상해서 좀 유명인들이라고 해야되나? 인스타연예인? 이런거에 관심있는 친구한테 물어봤고,
친구가 쫌 지나더니 알려주더라구요. "이승현"이라는 사람이라고....





검색해서 눌러보고 정말 기절할뻔했습니다. 
사진은 같이 붙여서 올렸지만, 저거 보는순간.... 무슨 차까지 남의 차를....
그냥 저 사람 본인인가 그런생각도 했었는데

제일 처음에 올린 가입인사글... "구영득" 이라고 적혀있었죠.. 그게 본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처 첨부를 하지못했지만,
부산에 도착했다며 숙소사진을 보냈는데, "이승현"씨가 제주도에서 숙소라며 찍었던 사진이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사진도용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이혼소송 1년째라고 밝혔었고, "전와이프" 얘기를 했었는데,
저 사람이 도용을 한 것을 알고 난 뒤에
운영진에게 조금만 검색해봐달라고 했더니
"뚜둥"이라는 닉네임 전에 "득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었고,
전 길드에서도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그 길드 길마님께 들은 간단한 내용으로는 9월달에는 그냥 유부남이라고 얘기하고 활동을 했었다네요.
그 길드에서의 일까지는 저희가 언급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기까지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얘기가 오고 간 다음날............... 저런 얘기를하더라구요;
정말 당황했습니다....
원정대때문에 부캐 얘기하면서 길드 얘기가 나왔는데,
길드가 아예 없었던척을 하더라구요..

도용에 거짓말에...




그리고 뭐.. 이런....... 얘기도.......ㅎ



여길드원들에게 들이댄다는 느낌도 굉장히있었구요..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네요..





일단 새벽이라서 제가 너무 정신없이 두서없이 써내리긴했지만,
어쨋든 좀.. 도가 지나친것같다고 느꼈고,
사진이 도용이라는것을 알게된 운영진은 길드 톡방에서도 나간 상태입니다. 저러는거 꼴보기싫다고...


저도 너무 어이가 없는 상황이네요.....ㅎ



저희 길드원들은 아직 이 상황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있는데..
이렇게 사사게를 통해서 알게되는것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한참 고민을하다가
그냥 사사게에다가 올려버려서 더이상 이런 짓을 할 수 없게하고,
부끄러움, 창피함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어서 일단을 올렸습니다...

그냥 차분이 뚜둥님과 대화를 해볼까도 고민해봤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것같아 극단적인 판단을 했습니다..


혹시나 오해가 있었다거나 한다면 다시 사과글이나 정정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글을 정신없이 두서없이 써서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 있거나한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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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본문에도 잠깐 썼듯이 제가 주말에 부산 여행을 다녀와서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고..
갑자기 공유기가 고장나는 등 정신이 너무 없는 상황이어서 내용도 많이 빠져먹고 글이 엄청 .. 정신없네요ㅠㅠ


저도 왜 저러는가 의문 투성이었지만, 확실한건 관심이 많이 필요하신분이라는거 같구요..

길드에 들어갈때마다 컨셉이 따로 있으신거 같네요....ㅋㅋㅋ

그 컨셉을 엄청 잘 지키는 분이신거같구요..



댓글에 르네길드 길마님께서 글 써주셨는데...
제가 길드에 대한 부분을 쓴것은 르네길드에 대한 말이 아니었을겁니다;
왜냐면 다른 길드에서도 있었거든요.... 물론 유령길드라고 말하기 어려운 길드에요.
그냥.. 컨셉의 한 부분이었을것같고,
이로써 저 분은 철새라는 것도 밝혀진 것 같네요

뚜둥으로 닉변하기 전에 있었던 길드 -> 르네길드 -> 저희길드

적어도 일단 9월~11월 사이에 있었던 일이었을것같으니까요.

댓글 보면서 관종이라고 확실하게 더 느낀건
르네길드에서 활동 열심히 잘 하다가 사진 그만 올리라는 말 후에 일때문에 바쁘다며 접었다는거...

잘생긴데다가 게임도 잘하고, 뉴비도 잘 도와주고 .. 친절한 그런 컨셉이었나봐요 그길드에서는...ㅎ




음 그리고 글을 읽고 난 뒤에 저희 길원 분들 중에서
한 분이 "안그래도 도용당하신 분인데, 모자이크를 하는게 맞지않겠냐"고 말하셔서
급하게 모자이크했습니다...


다른 길드원분께서는
여성 길원에게 찝쩍대는 모습을 봤다며


다같이 있는곳에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는거 같아서 갠톡으로 보낼테니 1:1 톡을 하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답니다.

이것에 대한 증거는 제가 일하면서 다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오픈톡에서 봤다고하니 증거가 나오겠죠...





그리고 어제 빠져먹고 안 쓴 내용입니다.
부산에서 일한다며 보내온 사진은
2016년에 써진 글이더군요.....ㅎ



그냥... 사실 제가 생각해도 저분은 순회도 열심히 같이 잘 돌고, 활동도 밝게 열심히했으며,
결사대도 열심히 가고, 사진을 도용한 것을 빼고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철새였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거짓말인지도 알수없고,
여자길원들에게 찝쩍댔고 (찝쩍대려다가 유부녀이거나 남자친구가 있는 경우 친하게만 대함)
활동은 너무 지나치게 열심히하여 나댄다고 표현받기도했습니다.

또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뭐..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