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시 40분 상황 ------------------------------------------ 


캐릭명 "헠굇수" 본명"서형**" 알아보니 상습범이네요 오늘 새벽에 뺏어가더니 곧바로 ㅁㄴㅇ 에 다시 판다고 글올려놨네요 ㅎㅎ


(일단 다른 피해자가 나올지도 모르니 적어놓고 경찰서에 감.)

제가 구입했던 내역입니다.18년 4월 1일에 구입(사진 클릭하시면 보여요)

그리고 사기꾼이 현재 ㅁㄴㅇ에 등록한 글입니다.18년 7월 4일(사진 클릭하시면 보여요)



-----------------------------현9시 20분 상황---------------------------------------------


8시에 경찰서 사이버수사과에 가서 신고 접수는 하고 왔는데(30분 기다렸네요ㅎㅎ 너무 일찍간듯)


형사분께서 잡게되면 합의나 합의를 안할경우 민사소송쪽으로 가면 된다고 말씀하시던데 민사로 가게되면 소송비같은게


나오지 않나요? 제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잘 모릅니다. 형사분께도 제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씀드리니


일단 접수는 되었다고 하시면서 피의자를 잡게되면 연락을 줄거라면서 돌아가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제가 제출한 증거 자료는 통장내역/ ㅁㄴㅇ 거래내역 / 카톡 내용 / ㅁㄴㅇ 1:1 대화 내역 / 계정에 쓴 현금내역 /

게임 안에서 구입한 캐시 내역은 계정을 뺏어가버려서;; 찍어둔게 없다고 하니까 형사분이 그건 잡으면 그때 보면 된다고 하셨네요.


처음엔 ㅁㄴㅇ에 신고를 했는데 ㅁㄴㅇ쪽에서는 우선적으로 근처 경찰서 사이버수사과에가서 접수부터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래 스샷은 제가 현금으로 이 계정에 쓴 사용 내역입니다. 이것 역시 증거로 제출 하였고요


첫번째 스샷 맨 밑에 18년 4월 1일이 구입했던 날 입니다. 그후 제가 그 계정으로 쭉 현금을 썼던 내역이고요

(사진 클릭하시면 보여요)


후~ 아침부터 참 힘드네요 이래서 계정거래는 하는게 아니었나봅니다ㅠㅠ




----------------------현재 오후 12시 상황--------------------------------------------------

약을 타러 병원에 가는 도중 형사분께 연락이 왔는데 판매했던 사람과 피의자가 동일인이 맞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게임 아이디는 본인 아니면 찾을 수 없다고 하니까 그건 안다고 하시면서 동일인이 맞다면 더 빨리 잡을 수 있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후에 또 몇가지 얘길 하셨는데 지금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연락드린다고 했어요ㅠㅠ

후~ 제가 우울증으로 현재 병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 이 상황때문에 더 심해지는거 같네요ㅠㅠ

그래서 병원에가서 다시 상담 받고 오는 길입니다ㅠㅠ 정신적 스트레스가 정말 크군요

어떤 분들에겐 저만큼의 돈이 별거 아니라고 느껴지시겠지만 저한텐 정말 큰... 아주 큰 돈이라서 심적으로 충격이 너무 크네요

지금 손이 너무 떨리지만 정신줄 잡고 글을 적었네요
 

--------------------------------현재 2018년 7월 5일 오후 4 시 상황----------------------------

사기꾼(서형**)이 카톡으로 인벤 글을 지워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카톡 첫마디가 욕이고 반말이고 저를 조롱하더군요. 글을 안지운다고 하니 180도 돌변하며 공손해 지고요

카톡 내용을 지금 올릴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사기꾼은 계속 글을 지워달라고 카톡으로 연락중이고... 후~

--------------------------현재 오후 7시 상황----------------------------------------------

사기꾼이 카톡으로 저를 조롱하고 욕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고 이 사기꾼을 실제로 봤다는 분도 있고해서
카톡 내용을 전부 공개 하겠습니다.

이 사기꾼은 대화가 안되네요.. 정말 이 사기꾼의 나이가 29살인데 카톡 내용 보시면 기가 찰 겁니다.

정신에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아니면 사람이 정말 나쁜 놈이거나 둘중 하나일겁니다. 말이 안통하더군요.

곧 카톡 내용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