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댓글이 달리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당일에 글을 썼다가 지웠는데 글삭튀라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 올릴게요 
해당 글에 이런 저런 소리 덧붙이고 변명하고 하다가
괜히 긁어부스럼 만드는거 같아서 글 그냥 지웠었습니다

'아이단 한판 갔다왔다고 일단 말하고 그판 끝내고 마을가서 출정권 구하려고 했다'
'왜 한판을 못기다리고 눕방을 하냐' 이런 식의 글이었어요.
해당 글에 제가 '아 찾아보니까 출정권 있었네ㅋㅋ' 뭐 이런식으로 덧붙였던것도 맞아요

누가봐도 빠전 한판 갔다왔다고 한 마디 툭 써놓고 
아무말도 없으면 다른 팀원분들은 어리둥절할게 당연한거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그냥 묻어가려고 시도한걸로 보이는것도 이해합니다.

다른 분들 입장에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 파티할때도 그렇고 
일 터지고 나서도 그렇고 너무 가볍고 안일하게 대처한거 같아서 반성하고있습니다.
오동님도 충분히 화가 나실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저랑 파티하셨던 분들, 
이번 사건 보시면서 눈살 찌푸리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저 때문에 피해보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멋대로 행동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