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글에 이어서 평타 흘리는 테크닉에 대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용어 설명이 먼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배글린의 구조 상 스매시를 넣기 위해선 먼저 평타를 열심히 넣어야 하는데 이 평타를 최대한 생략하고 스매시 위주로만 보스에게 때려박기 위해 필요한 기술입니다.


1. 컷씬 도중

아스테라 보스들의 특징은 컷씬이 꽤 많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컷씬 이후 보스가 재등장하는 위치가 고정되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보스가 등장하기 직전에 미리미리 평타를 쌓아두는 기술입니다.



가장 알기 쉬운 응용으로는 광희의 루가 있는데요, 맨날 컷씬 끝나고 등장하는 장소가 똑같기 때문에 위와 같이 평타를 미리 흘려두어서 등장하자마자 4타스매시를 꽂아버릴 수 있습니다.


2. 거리조절

(몇몇 돌격형 스킬을 제외하면) 보스의 공격범위라는건 사실 고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스의 공격범위가 3 이라면 어차피 그 밖에선 내가 뭔 짓을 하든 안맞습니다. 그러니 4 정도 되는 거리에서 열심히 평타를 쌓아둔 다음 코 앞에서 보스의 공격이 끝나면 바로 스매시를 박아넣는 기술입니다. 



최상위권 린 유저들, 그러니까 서버를 통틀어서 이걸 말도안되는 수준으로 잘하는 분은 딱 2분밖에 없습니다. 응용의 여지가 굉장히 많은 테크닉이고 남들 만개 1번 터뜨릴 때 혼자 3번 터뜨리는 마법같은 일이 가능해집니다.

설명이 너무 어설픈데 사실 응용의 여지가 너무 많고 또 풀어쓰기에는 난해한 방법이라 예시로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영상 첨부는 브리지트밖에 없는데 사실상 모든 보스에 응용 가능한 테크닉입니다. 시간되면 몇몇개 더 찍어서 영상을 첨부해두겠습니다.




3. 평타 딜레이 




보스의 이동속도와 범위 등을 모두 계산해서 원하는 지점에 스매시를 넣기 위해 평타 간 딜레이를 일부러 늘리는 방법입니다. 고공속 유저의 경우 활용도가 높으며 일단 익혀두면 좋긴 한데 응용의 여지는 사실 잘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