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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홀른 원정단으로 육성할만한 부캐에서 린은 별로 추천되지 못하더군요.

이유인즉 일반맵 잡몹처리가 느린 편에 속하다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우산린은 제가 잘 알지 못해서 배글린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만 주요 딜사이클이 7진낙 이상 쌓고 개화의 반복입니다. 현재의 레이드 기준 밸런싱은 아마도 이런 사이클을 기준으로 잡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낙화를 못 새기는 잡몹에는 데미지가 절반 이하로 들어갑니다(낙화+만개만큼 빠짐)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일부 보스 특화 데미지 강화 버프나 스킬이 있습니다. 다만, 한정적인 버프 스킬이라든지 그 비율이 DPS의 절반 이상을 먹지는 않습니다.


게임하시면서 로그인하시는 김에 건의사항에 린 잡몹 처리 문제 좀 해결해달라고 건의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티어표 올리면서 타캐릭 여론몰이하시는 분도 있어 조심스러운 때이긴 합니다만

린의 편의성에만 맞추어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잡몹 처리에 한정된 개선이 만렙에서 주요 컨텐츠가 레이드인 현 게임 내에서 다른 캐릭터 유저의 큰 반발은 없을 것입니다.


엔드스펙이면 어찌저찌 잡몹이야 잡겠습니다만 어중간한 스펙이면 이 부분이 타캐릭터에 비하여 특히 어려운 점입니다. 육성할 때 더욱 그렇고요.


아마도 개발진에서는 린의 컨셉을 평소에는 평범하게 힘을 숨겼다가 보스만큼은 잘 뚜까패는 보스 특화 딜러로 설정하시나 본데 마영전 특성상 DPS 순위는 계속 순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딜량에 따른 코어 분배가 적용되어 있어 다들 민감하고요. 그러니 레이드에서의 DPS를 비슷하게 맞추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스에서는 1인분을 하더라도 육성구간, 일반맵 등에서는 반푼이가 되버린 묘한 컨셉이 됐습니다.


배글린의 다른 부분이라든지 우산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붉은달, 투쟁의 탑을 계속 돌고 있으려니 잡몹에 뜨는 데미지값과 안 죽는 잡몹 볼 때마다 답답하네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잡몹 한정으로 DPS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건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