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

45명의 학부생에게 20가지의 논리적 사고 시험을 치르게 한 뒤, 자신의 예상 성적 순위를 제출하도록 주문
결과: 성적이 낮은 학생은 예상 순위를 높게 평가했지만, 성적이 높은 학생은 스스로를 낮게 평가

“능력이 없는 사람의 착오는 자신에 대한 오해에 기인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의 착오는 다른 사람이 더 잘 할 것이라는 오해에 기인한다” - 데이비드 더닝, 저스틴크루거 -


확장팩시즌이 다가와서 카드들의 공개와 함께

단순한 카드평가에도 거품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당장 카드공개 글에 들어가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닝 크루거 효과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능력이 떨어질수록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있을수록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무지할수록 자신의 오류를 찾기 힘들며 전문가에 가까울수록 자신의 오류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돌겜같이 겉으로 보기 쉬워보이는 게임은 오히려 전문가에 가까워지는 과정은 예상외로 힘든 법이다

때문에 그래프 중에 전문가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구간에 분포해있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 들은 자신보다 더 하린이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비난해대며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인정하지 않고 키보드를 두드리기때문에 항상 거품을 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나 카드가 공개되는 시즌에는 누구도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자신의 말에 오류가 있더라도 누구도 검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거품을 물어대는 사람들을 보며

무지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또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