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건 OP고 밸런스고가 문제가 아님. 솔직히 성능은 똥카드일것 같은데 그건 아무 문제가 아님. 제작자들이 지금까지 해 온 행태가 문제임.

고놈 이후부터 밸런스 안맞으니 박붐 너프하라고 그렇게 ㅈㄹ을 했는데 유저들이 종이카드를 직접 소유하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싶다고, 그런 카드가 너프당하면 유저들이 속상할 거랬나 그러면서 너프는 하면 안된다고 했었음. 그 똥고집으로 버티다가 장의사를 시작으로 각종 카드를 너프하기 시작했는데 너프하는 카드의 기준을 알 수가 없음. 가장 문제였던 박붐은 결국 끝까지 너프를 안함. 게다가 너프하면 아예 못쓰는 카드를 만듦. 박붐전이긴 하지만 대머리수리나 전쟁노래 사령관이 대표적임. 리로이나 가젯잔같은 사례도 있지만, 숲수 지고정같은 사례가 더 많음. 폭칼 너프도 어썸한 도적 무기와 연계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그 어썸한 무기 나오는데 2년 걸림.

대마상탐연 이후(손님너프후) 파마덱 역겨움에 사람들이 다 피토하고 있는데 별도의 언급 없이 야생 갑자기 통보. 2월 초로 기억을 하는데 갑자기 2개월 후면 더 이상 못 쓰는 카드가 됨. 야생하면 되잖아요 하는데 야생을 만든다는거 자체가 정규 밸런스를 못맞추겠으니 만드는 거고 야생 밸런스는 신경 안쓰겠다는 뜻. 그래놓고 야생은 어썸할거야!

그래도 야생 밸런스도 맞춘다고 말은 했는데 야생 만든 이후 야생 밸런스를 위해 2년동안 한 거 없음. 한 거라곤 가장 최근에 라자 패치스 야생갈 카드라 너프 안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너프한게 전부. 야생 대회도 열심히 연다고 했는데, 첫 해에는 그렇다할 대회 거의 없었던 걸로 알고 매머드 해는 잘은 모르겠지만 딱히 큰 대회는..

야생을 만들면서 오리지널 카드는 야생갈일 없을 거라고 함. 다음 해 바로 명전 생김.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상대가 기분나쁠 수 있는 카드들은 문제가 있다고 함. 예전 정배 너프가 대표적이고, 이번에 멀록 야생 가는 것도 그 일환이라 생각함. 그래놓고 노움페라투 당당하게 냄.

이외에도 뭐 이래저래 많은데, 멍청해서 기억이 잘 안남. 여튼 중요한 건 정작 유저들이 해달라는 건 잘 안해줌. 각종 버그 수정이나 밸런스조절(잘 안쓰는 카드 리메이크나 버프 등), 아니면 덱 개수 제한(이것도 뭐 어렵다고 똥고집 부리다가 무제한으로 푼 것도 아니고 겨우 9개 늘려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함), 아니면 '그 카드'나 비취우상도 그대로 두는 등 유저들이 생각하는 건 잘 안해줌. 이글도끼나 정자도 문제있다고 오리지널때부터 그랬었는데 너프하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생각해보면 알 것임.

근데 그게 자기들만의 기준이 있다고 계속 변명을 했었음. BB가 영상도 열심히 찍고. 근데 그 기준을 계속 저렇게 스스로 제멋대로 바꿔버려서 문제인거임. 정규 야생 구분하면서 정규에서는 무조건 정규카드만 나온다는 원칙이 있었음. 발견카드도 전부 그랬고, 탐연 앨리스나 금단의 창조술, 신비술사의 고서같은 무작위 생성 카드도 그랬음. 근데 그걸 또 어긴 것임.

결국 이 게임을 유저들 말은 더럽게 듣지도 않으면서, 자기네 입맛대로 하면서 우린 이런 기준으로 게임을 만들어요! 하는데 그 기준을 계속 바꾼다는게 문제임. 그리고 이런 태도는 과거에도 계속 있어왔고, 논란이 됐었는데 아직도 고쳐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인 것임.

개인적으로 라자 패치스 너프나 얼왕기 이후로 확장팩 중간마다 밸패하는 것 같아서 예전보단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변하지 않은 것임.

세줄요약
1. 이 카드는 밸런스가 문제가 아님.
2. 제작자는 유저들 말은 절대 안 듣고, 자기네들 기준대로 게임을 만드는데, 그 기준마저 일관성이 없음
3. 결국 이 카드의 문제는 2번이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앞으로 고쳐질 것이라는 기대도 없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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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처음 생길 때 존나 빡쳐서 때려쳤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