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표이사의 사과문에 이어 사임문마저 나온만큼 '그래도 인벤이니까...' 하면서 조금이나마 기대를 가지고 좀더 지켜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업정보 열람을 확인하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알고보니 대표자명이 사임문에 나온 '유인희'가 아닌 '배혜농'이었으며,
죄송하며 물러나겠다던 말은 어디갔는지 대표이사직에서 사내이사로 보직변경했을 뿐이었네요.



마지막 사임문마저 진솔하지 못하고 가명과 가식적인 말로 우리 유저들을 끝까지 기망하고 농락했다는것에 정말 큰 실망과 허탈감을 느낍니다.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네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글과 댓글 삭제할때까지만 아이디 살려두고 다 지우면 삭제할겁니다.



먼저 떠납니다. 돌벤여러분, 어디선가 다시 만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