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에는 무수히 다양한 조합이 있으며 무수히 다양한 덱이 있다.

 

그러나 결국 효율적이고 널리 쓰이는 조합은 한정되어 있으며 하드 유저들은 그 덱들을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게임에 임한다.

특히 경쟁을 거쳐 살아난 자들이 모이는 고랭크에선 그런 경향이 강한데, 많은 경우 상대방을 3턴만 보면, 상대 덱 30장중에 25장은 뭔지 알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많은 글들이 그 지식을 기본 상식으로 전제하고 전개되곤한다.

 

그런 지식이 없는 입문자나 라이트 유저를 위해 하스스톤에서 유력한 덱들은 무엇이 있고,

흔히 말하는 xx덱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덱이고 대충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해설하도록 하겠다.

 

 

 

 레이나드 - 위니 흑마

 

tcg에서 위니덱이라 함은 저코 하수인들을 다수 사용해 초반부터 빠르게 맹공을 펴는 덱을 말한다.

 

그리고 흑마의 영능은 위니덱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영능.

따라서 위니흑마는 하스스톤의 모든 위니덱의 대표선수라 할수 있으며,

레이나드가 만든 위니 흑마덱의 구성이 실로 명품이기에 한국에선 위니 흑마를 레이나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같은 저코 하수인들을 빠르게 전개하여 서로의 시너지를 통해 필드를 장악하여 상대방의 체력을 깍고

 

거의 유일한 주문이자 0코이기에 언제든 끼워넣을수 있는 영불로 상대방의 까다로운 하수인을 제거하거나 본체 딜링을 하며

 

으로 마무리를 하는 형태의 덱이다.

 

낙스 이후 네루비안 알이 첨가되며 속도를 살짝 늦춘대신 필드 장악력을 늘린 형태로 진화했으나 기본틀은 동일하다.

 

강점은 빠르게 몰아치는 위니이기에, 상대가 초반이 꼬인다면 어떤 덱이든 잡아먹을수 있으며,

템포가 느리거나 방어력이 약한 덱의 상성이다.

 

반대로 약점은 방어가 강력한 덱을 상대로는 자멸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

대표적인 천적이 방밀전사, 강력한 도발카드를 사용하는 드루이드, 그리고 힐이 있으며 광역이 강력한 사제등이다.

 

위니 흑마를 말할때 빼놓을수 없는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할 점은 영웅, 전설카드를 쓰지 않기에 매우 싸게 맞출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저 랭크서부터 매우 많이 보이는 덱이다.

그래서 위니 흑마덱을 옹호하는 사람의 경우 무과금의 희망 드립을 치는데, 그거 대형마트가 물건값 싸다고 서민의 희망이라고 하는거랑 다를거 없다.

카드 가질만큼 가진 사람들, 즉 5급 이상에선 별로 위협적이진 않지만 카드가 부족한 사람들이 다수인 저랭크에선 저승사자같은 덱이 위니 흑마다.

싸게 맞출수 있고 운영도 필요치 않아서 저랭크에도 잔뜩 있고, 거기서도 덱파워는 그대로 갖고 있으니까.

 

이것은 또한 이런 의미도 가지고 있다.

어떤 덱을 짤때, 이 덱이 위니 흑마를 상대로 저항력을 갖고 있는지는 기본적으로 따져봐야할 사항이란 점.

간단히 말해서 -위니 흑마 못잡는 덱은 고랭크로 못간다-

 

흑마의 영능이 변하지 않는 이상, 위니흑마의 이런 위치와 비중은 변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거흑 - 거인흑마

 

레이나드-위니 흑마덱의 대척점에 있는, 대형 하수인을 사용하는 흑마덱이다.

 

4턴 이전에는 영능을 이용하여 패를 늘리는 것에 주력한후, 4턴부터 비룡과 산악거인을 띄우면서 컨트롤 하는 덱이다.

 

 

이 덱의 강력함은 우선 흑마의 영능으로 인해 4턴에 못나올 스펙의 떡대들이 튀어나오는 동시에,

 

등으로 피가 줄줄 깍이는 것 같으면서 사실 방어력이 탄탄하다는 점이다.

 

스펙높은 하수인과 암불 콤보의 필드 클린 능력은 하스내에서도 알아주며

피가 깍이면 깍일수록 코스트가 줄어드는 용암거인과 도발부여 능력을 가진 하수인의 조합은

어느 순간 필드위에 넘을수 없는 벽을 세워버린다.

 

이렇게 거인흑마는 창과 방패를 겸비했다 할수 있으며 그 힘으로 한때 3대장의 위치에 있는 탑덱이었다.

  

한편 이 덱의 약점은 바로 그 방어조차 뚫어버리거나, 방어를 무력화시킨 다면 스스로 깍은 피로 인해 너무나 손쉽게 패배해 버릴수 있다는 점이다.

 

평등으로 통곡의 벽의 벽을 철거하는 성기사나, 제압기로 비룡 거인을 제거할수 있는 술사가 전통적인 상성이었으며

 

그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천적'이 바로 사냥꾼이다.

 

지금 거인흑마가 마이너덱이 되어버린 최대의 이유가 바로 천적인 사냥꾼이 최강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다는 것이다.

 

곧 사냥꾼의 너프가 행해지는데, 그 이후에는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 많은 유저가 기대하는 덱이다.

 

 

 

방밀 전사

 

 

방밀 전사의 방밀은 방패 밀쳐내기의 준말로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방어적인 전사덱을 말한다.

사실상 랭크전에서 볼수 있는 전사는 대부분이 방밀이며, 저랭크 혹은 전설에서 명치전사, 늑조디아 등이 별미 정도의 의미로 플레이되고 있다.

즉, 현재 전사의 대표이자 답인 덱.

 

 

저코 하수인은 유틸 기능이 있는 공격력 낮은 하수인들을 기용하고

 

거기에 무기와 제압기들을 더해서 필드를 장악당하는 것을 막으며,

 

결국 고코 전설들을 필드에 올려 게임을 장악하고

 

최종적으로 격노한 그롬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방밀의 기본적인 시나리오이다.

 

방어력이 무척 좋기에 레이나드 처럼 공격일변도 덱에게 매우 강력하며,

특히 본체 딜을 마법 카드에 의존하는 냉법같은 덱에는 전통적인 천적이다.

 

반대로 작정하고 '단단하다고? 그래? 그럼 탈진전 가지 뭐.' 하는 류의 느린 덱에겐 오히려 약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힐기사, 정배넣은 사제등이 이런 경우이며,

필드 장악력이 막강해 무기와 제압기로 커버가 힘든 술사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지금 방밀전사는 사냥꾼, 사제와 함께 1티어에 속하는 강력한 덱이지만,

사냥꾼 너프 이후 떠오를 주술사등에게 상성이 밀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1티어 자리를 잡고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다.

 

또한 이 덱은 현재 하스스톤안에서 가장 전설의 비중이 높은, 비싼 덱이다.

다양한 전설 카드를 활용하는 즐거움은 어느 덱보다도 뛰어나지만 입문자가 맞추기엔 상당한 자금투자가 필요한 덱이다.

 

 

 

죽메 사제

 

본래 사제는 최약 직업으로 유명하나, 낙스에서 발매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다수 기용하면서

1티어덱의 하나로서 우뚝 섰다.

사실상 지금 사제라고 하면 대부분 이 죽메사제라는 점이 전사와 비슷한 점.

 

사냥꾼 다음의 강자라는 평이 많다. 

 

 이런 저코의 스펙좋은 죽메하수인들로 초반부터 필드 장악을 하여

 

특정 상황에서 무시무시한 파워를 내는 조건부 카드들을 적시적소에 사용할수 있게 하는 덱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여차하면 숨통을 조여 끊장내버리는 플레이를 보면 어그로덱과 컨트롤덱의 강함을 겸비했다고 평할 수 있으며. 

지금 하스스톤의 넘버투인 이유를 알수 있다.

 

또한 이 덱엔 또 다른 강점이 있는데.

본래 사제가 최약체이던 시절에도 사제가 작정하고 특정덱을 카운터치려하면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지금의 사제는 정말로 그게 된다.

작정하고 특정덱 카운터용으로 짤수 있으며, 그렇게 하고서도 기본적인 덱파워를 유지할수가 있다.

실제로 현재 고랭크에서 보이는 사제덱들은 사냥꾼, 전사를 카운터칠 목적으로 무기파괴 카드를 기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무기 안쓰는 직업으로 이기기 쉽지 않다.

 

물론 사제 또한 상성이 있으며, 특히 공격력 4짜리는 사제의 제압기를 피해가기에 공격력이 4이면서 저코 하수인으로 교환하면 손해볼수 밖에 없는 하수인은 늘 골칫덩이이다.

 

사냥꾼 너프 이후 떠오를 거흑이 사제의 상성이기에 과연 죽메 사제가 그에 굴복해 1티어에서 내려올지,

대응책을 찾고 정점을 찍을지도 한번 지켜볼만한 점이다.

 

 

 

램프 드루이드 - 토큰 드루이드

 

드루이드는 램프 드루, 토큰 드루의 분류법이 유력하며

드루이드는 그 두 경우의 하나로 분류할수 있거나 둘이 혼합한 형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이 분류법은 낙스 이후에는 드루이드가 보기 힘들어지는 동시에 덱 형태는 매우 다양해져서

곧 의미가 없어질 가능성도 있는 분류법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드루이드가 자랑하는 고효율의 직업 카드,

 

등은 어느 드루이드 덱이나 사용한다.

 

특히 드루이드의 고유 능력인 선택 능력은 상황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그 선택 둘다 유용하기에 드루이드 덱은 상황 대처력이 매우 뛰어나다.

한편, 이는 드루이드가 위니덱을 하기 힘든, 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중 램프 드루이드라 함은

 

이런 마나펌핑카드를 써서 상대보다 빨리 마나를 확보하여 한걸음 앞서가는 미드레인지 덱이다.

 

특히 첫턴 후공에서 동전+정신자극으로 설인을 꺼내는 것은 첫턴 누누라 하여 오랫동안 드루이드의 강력함을 상징하는 콤보였었다.

이렇게 한발 앞서 꺼낸 하수인들로 스노우볼을 굴리다가 약속의 9턴,

 

콤보로 끝장을 내는 것이 램프 드루 승리의 공식이었다.

 

반면 토큰 드루라 함은 카드에서 만들어지는 하수인, 토큰 하수인들을 다수 활용하는 덱이다.

 

이런 하수인들을 이용하여 필드의 하수인 숫자를 불린뒤

 

로 강화시켜 필드 장악 or 마무리를 하는 덱이다.

 

낙스 이후에는 드루이드가 강해지는 것 이상으로 다른 덱이 강력해져서

드루이드는 1티어에서 내려와 있는게 현실이다.

 

 

 

주문 도적

 

한때 하스스톤의 최강자였으나, 낙스 이후로 마이너한 덱이 되었으며,

거기에 키카드인 리로이의 너프까지 예정되어있어 몰락이 기다리는 덱이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 도적에겐 주문 도적외의 해법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도적 고유의 메커니즘 연계에 기초한다.

 

 

연계는 이미 다른 카드를 사용했을때 제힘을 발휘하는 카드로,

카드의 복수 사용을 전제로 한 메커니즘이다.

 

즉, 도적이 자기 고유 메커니즘을 살려 플레이를 하면 핸드가 매우 빠르게 마른다는 이야기이다.

 

주문도적을 그 특성을 살리며 약점을 커버한 매우 잘만들어진 덱으로,

5턴 이전까지는 영능과 저코 하수인, 주문으로 상대방이 필드 장악하는 것을 막는 정도의 플레이를 한후,

 

5턴 이후 저코 주문+가젯잔 경매인으로 '미친' 드로우를 해서 필드 정리및 딜링을 하면서 콤보카드를 손에 모아서

 

리로이 그림자 밟기 콤보로 한턴에 폭딜을 집어넣어 게임을 끝내는 덱이다.

 

낙스 이전, 밴이 있는 대회에선 기본적으로 도적밴이 되었었고.

패 잘풀린 주문 도적은 무적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막강했었다.

 

다만 강한 것도 강한 것이지만 상대방과의 상호 작용이 약한, 벽보고 혼자 플레이하는 성격이 강했기에, 너프되는 것은 기정사실이었고,

낙스에서 주문도적을 노린 듯한 카드들이 나오면서 결국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 후에도 대회에서 의외의 일격을 찌르는 역할을 종종해왔으나 리로이 너프로 그것마저 어려워질 예정. 

 

 

비법 - 비밀 법사

 

마법사는 비밀사용 직업중 가장 고코의 비밀을 쓴다.

 

즉, 가장 강력한 비밀카드를 사용한다는 말이며

 

비밀의 역할도 다양하며 비밀의 서포트 카드도 있다. 

 

다만 비밀의 단점, 비밀은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발동이 되는, 어떤 의미 느린 카드라는 점 때문에.

비밀을 주력으로 쓰는 비밀법사는 본래 상당히 마이너한 덱이었다.

 

그러나 낙스 이후 새 비밀이 추가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비밀의 약점을 메꿔줄수 있는,

필드에 영향을 주면서 비밀도 걸어주는 미치광이 과학자의 추가로 인해 대폭 강화되어 법사덱의 희망이 되었다.

다양한 비밀로 상대방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역이용하며 킬각으로 천천히 몰아가는 비법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매우 까다로운 덱이다.

 

하지만 비밀의 고질적 문제부터 벗어날순 없어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붓는 덱에겐 고전하며, 그 대표격인 레이나드에게는 매우 힘든 게임을 하게 된다.

 

그리고 더 말할 것도 없는 천적. 사냥꾼

 

화력도 막강할 뿐더러 무엇보다 비밀카드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섬광을 사용하는 사냥꾼에겐 대책이 없다.

사실 지금 비법이 마이너한 위치에 있는 것도 사냥꾼이 최강 직업이기 때문이다.

즉, 사냥꾼이 너프된 이후엔 당연히 비법은 좋아지게 되어있다. 누르고 있던 돌이 사라진 셈이니까.

 

 

 

 

 클래식술사 - 윤회술사

 

주술사는 낙스 이전부터의 술사에 약간의 낙스 카드를 더한 클래식 술사와

윤회를 이용한 죽메 콤보를 활용하는 윤회 술사로 이분할수 있다.

 

본래 주술사는 드루이드와 마찬가지로 고효율의 직업 카드에 의존도가 높은 직업으로

대부분의 덱이 이런 직업카드를 공통적으로 사용하며,

따라서 그 플레이 역시 이런 직업카드의 특성을 따라가게 된다.

 

주술사는 영능과 직업카드의 매우 뛰어난 필드장악력을 바탕으로 필드 컨트롤을 하며

 

과부하, 침묵+대미지, 변이 같이 매우 드문 기능을 가진 제압기가 그것을 받쳐준다.

 

그렇게 스노우볼을 굴려 마무리 콤보로 게임을 마무리 짓는 것이 클래식 술사의 플레이 방식이다. 

 

반면 윤회술사는 말그대로 낙스의 신규 직업 카드인 윤회카드를 키카드로 쓰는 덱이다.

 

강력한 죽메 하수인에게 고영욱과 윤회를 걸며 더 나아가 남작 리븐데어까지 더하는 콤보의 파괴력은

하스스톤 전체에서도 수위를 다툴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이 콤보의 파괴력으로 일시에 판을 휘어 잡아버리는 것이 윤회술사의 시나리오.

 

다만 윤회술사가 클래식술사를 넘어서 술사의 대세가 되지 못한 이유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콤보덱은 콤보카드를 제때 모아야 제힘을 발휘할수 있고,

곧 드로우 수단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술사는 예전부터 드로우 수단의 빈약함이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윤회술사는 항상 핸드가 꼬일 위험을 안고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덱이라 안정적인 클래식 술사와 장단점이 있는 선택지이다.

 

참고로 주술사 역시 포텐셜이 있음에도 사냥꾼이란 천적때문에 1티어에 못오르는 덱이니 이후 메타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비트성기사 - 힐기사

 

성기사는 흑마와 마찬가지로 위니와 빅덱이라는 두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다.

다만 위니 성기사는 위니라는 표현보다 비트라는 표현을 많이 쓰며,

빅덱 성기사는 굉장한 힐량을 갖고 잇기에 힐기사로도 불린다.

 

비트 성기사는 저코의 돌진 카드, 버프, 무기들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체력을 빠르게 줄여나가며

 

그렇게 줄어든 핸드는 신의 은총으로 보충한뒤 응징의 격노, 리로이로 마무리를 하는 덱이다. 

 

흑마 위니 이상으로 극단적인 초반 집중형태라 힘빠지기 쉬운대신, 그만큼 돌파력 만큼은 매서운 덱이었으나

낙스 이후로 강력한 도발 카드 추가와 전반적으로 강력해진 필드장악력으로 인해 비트덱은 많이 힘든게 현실이다.

 

템포를 빨리 가져가는 비트덱과 달리 힐기사는 반대로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서

최고의 필드 클린기인 평등 콤보로 필드클린을 한후

 

성기사의 직업카드중 최강이자 모든 직업 전설중에서 최고 수준인 티리온을 위시한 고코 전설로 마무리를 하는 덱이다

 

자기 피를 깍아가며 빨리 꺼내는 거흑과 다른 스타일의,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정직한 스타일의 빅덱으로

전형적인 빅덱의 장단점을 갖고 있다만, 비트덱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낙스로 인한 버프를 받지 못한데다가, 성기사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4코이전의 공백을 메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성기사는 고랭크에서 정말 보기 힘든 직업이 되었으나,

사냥꾼 너프 이후 힐기사가 메타 변화의 득을 볼수 있으리란 전망 또한 존재한다.

 

 

사냥꾼

 

x나 쎄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너프한다.

 

너프되면 고인, 버프되면 최강이라는 극과 극을 넘나드는 사냥꾼.

블리자드의 밸런스 능력의 오점이라 할만한데 이번에도 이 법칙에 따라 관짝에 파묻칠지 한번 지켜볼 일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