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덱,멀록덱,해적덱,악마덱, 드루토큰덱 다 굴려봄


7~9 등급 사이에서 놀고 있음.
계속 덱들 바꿔가면서 넣었다 뺏다 실험하느라


그래도 모두 예능덱 레벨이 아니라
신방밀이건, 법사건, 냥꾼이건 먹히는 승률을 거두고 있음

 

1 멀록덱


멀록덱은 시뮬레이터에 덱 올려 있음


멀록뗴들 잔뜩 추가하고, 전투대장, 예언자로 버프 넣는 형태로 짜봐야
어짜피 한큐에 쓸릴게 뻔해서


기존 클래식 술사에
2푸른아가미전사 (2/1 돌진)
1 늙은거먹눈 멀록
그리고 시린빛, 술사 신카드=영혼방랑자 넵튤론만 추가해서 굴림


술사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드로우가 숨통이 틔었음
물론 영혼방랑자나 넵튤론 보다는 시린빛의 영향이 더 크지만.


멀록 개체수가 적으니 정작 영혼방랑자로 드로우 받는 경우는 없지만
초반 1장은 대개 푸른 아가미 전사랑 같이 띄운 후, 들이받고 확실한 드로우는 하나 챙김
그리고 1장은 넵튤론이 주는 멀록 웨이브때 사용하면 됨.


그리고 술사가 원래 대무, 불꽃토템때문에 돌진 하수인이랑 궁합이 좋은데,
푸른아가미전사,꺼먹눈이 아주 짭잘한 뎀딜 & 필드정리를 도와줌
특히 불꽃토템 띄우고 양옆에 +2 +2 친 후에 아가미 튀어나와서 3번째로 버프받는게 좋음. 


넵튤론 자체는 좀 복불복임
거먹눈이라도 한장 집어와주면 크게 효과보지만
그냥 1,2코 자잘한 하수인들 뽑아오면 영혼방랑자로 드로우 받기도 사실 쉽진 않음


같이 깔면 바보가 아닌한 영혼방랑자를 먼저 죽이고,
한턴 후에 깔아야지 했다간 어짜피 멀록들 깔린 턴에 다 정리됨 -_-


그래도 기존 수라 덱이 너무 정형화 되어 있어서 뭔가 바꿀 계기가 없었는데
(기존 클래식 덱에서 낙스 이후에 추가된 카드가 2유령거미가 다니 말다했지;; )
확실히 굴리는 재미는 훨씬 있음

 

2 드루토큰덱


예비부품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건
물론 안선생님의 법사가 넘버원이겠지만


전통적인 여교사를 쓰는 토큰드루에 예비부품이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그리고 기계표범곰으로 다른 직업보다 예비부품을 더 받는 직업인지라
덱짜서 굴려봄


이것도 시뮬레이터에 덱 올려 있음


근데 예비부품 활용을 위해 여교사랑 같이 넣은 가즈로는 좀 많이 애매함


하수인 서로간의 조합과 상대적 저코 위주로 덱이 굴러가는데,
가즈로가 고코 하수인 뽑아줘봤자 필드에 깔 시간도 없고
저코 하수인 뽑아주면 별로 도움이 안됨


차라리 가젯잔으로 드로우 받아서 콤보 파츠들 얼른 드로우 받는게 훨씬 낫다는 결론에 도착함


예비부품으로 토큰 뽑고
야생의포효+강화로봇으로 러쉬하는 뽕맛이 좋음


가즈로를 빼면서 전설 1장도 안들어간 덱이 되버렸으니 참고하실 분은 덱게로..
이것은 팁글을 빙자한 홍보 -_-


3 기사신병덱


병력소집을 키카드로
신병을 사골까지 우려먹기 위해


뽑으면서 단검으로 단검던지고, 정의의칼날로 버프주고
뽑고난후엔 강화로봇, 병참장료 로 버프주고
죽으면 볼바르의 공업을 위한 희생양으로 삼고


으로 아주 단단히 우려먹고 있음


제일 고코가 병참, 볼바르 5코고


비밀도 6장 채용
드로우를 2신의은총, 2지브스로 아주 가볍게 가는데
거의 T5, T6덱 느낌임  거의 정칼 버프 먹은 하수인들에 병참 or 강화로봇 마물뽕 터트리고 이김


필드 정리는 평등으로 함
근데 광기는 안씀 내 신병 같이 다 쓸리니까
그냥 평등치고 정의의칼날이나 신풀에 같이 나오는 무기로 잡기도 좋고


2코진에 필드에 하수인을 남기기 위해
2 2/2천보기계랑 2안녕로봇 4개나 채용하는데 구원이랑 조합도 좋고
거의 항상 필드 잡고 감


볼바르는 사실 크게 활약한적은 없지만
저마나 하수인들이 워낙에 쏟아지는 덱 특성탓에 5코 5/7로 나오는건 일도 아닌데
어그로를 가져가 다른 하수인들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역할하고 있음


4 흑마악마덱


약간 거흑덱과 비슷한 느낌임
하지만 굳이 손에 덱을 지키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훨씬 초반에 잘 넘어감


악마는
공허방랑자,고통의여제,공허소환사,파별수호병,자락서스,말가니스


딱 이렇게만 사용함
대신 2악마감지를 채용


다른 악마는 딱히 매력 없다고 봄. 피깔때마다 버프받는 놈은 1장 써봤다가
5코에 4/4 칼로 내기 애매하고, 그렇다고 7코에 6/6으로 내봣자 별로 메리트 없어서 뺐음


거흑처럼 고감이랑 용거를 써서 암흑불길의 총알로 쓰거나 도발부여도 하고 있음
원래 자락서스 쓰는 덱이 나중에 나오는 지옥정령 도발 주려면 도발부여가 필수라서.


여기도 다른 종류의 뽕이 있는데
고통의 여제에 1장씩 넣은 악마의불꽃이나 악마의심장 혹은 압도로 버프줘서 때리는 맛이 좋음;;


공허방랑자,고통의여제는 손에 집히는대로 그냥 부담업싱 필드에 족족내버리고
공허소환사의 능력으로는 주로 파멸의 수호병이 튀어나오게 핸드 컨트롤해서 사용함
물론 가끔 자락이 튀어나가는건 어절수 없지만.


말가니스는 가끔 하드캐리함
특히 냥꾼상대로 본체 대신 살상도 대신 맞아주는 역할 -_-ㅋ 그게어디
도발부여를 말가니스 빼고 다른 하수인들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징표 맞고 죽진 않음
초반에 만난 냥꾼들은 다른 하수인에 도발 걸려있고 말가니스 튀어나오면 잠깐 3초 멍하니 있다가 서렌침 ㅋ


후반에야 어짜피 용거+아르거스 그리고 자락으로 마무리 패턴이랑 비슷하고
초반 4턴까지 손빠는 거흑보다  공허방랑자, 고통의여제로 초반 필드싸움 가능해져서 나은 듯.


특히 고통의여제+악마의심장이 많이 캐리함
5딜로 써도 본전이고 여제에 박으면 6뎀치고 6힐이라
다음턴 주문으로 못죽이고 하수인이 박고 죽으면 6힐이 또 참


5 도적해적덱


지금까지 말한 어떤 덱보다 이게 완전 제일 베스트 제일 재밌음


처음엔 어떻게 해도 덱이 안굴러가길래
블자 ㅅㅂ 대체 해적덱을 어떻게 만들라고 이따위로 카드를 준거야


5코 7/4는 대체 쓰란거야 말란거야 
4/1은신은 ㅅㅂ 그래도 명색이 직업카드인데 나올때도 은신 줘야되는거 아냐


이러고 있었는데
덱에 2땜장이 뾰족칼 기름을 넣는 순간


신세계가 열렸음
특히 하하맨과 조합이 꿀임


넣은 해적은
2남쪽바다 갚판원, 2붉은해적단약탈자, 1외눈박이사기꾼, 2남쪽바다선정, 2공포의해적, 1그린스킨
2 함포도 채용, 앵무새는 안 넣음


드로우는 2맘가+2전질


1파괴공작도 채용중인데 십냥꾼 활 부셔먹기도 좋고
뭔가 애매한 애들 하수인들 처리에 아주 좋음


캐리는 주로 폭풍의 칼날이 함
암살자의검을 채용중이기도 하고
2맹독, 2땜장이기름 1 그린스킨 덕에 거의 5뎀이상으로 광역이 터짐


게다가 공포의 해적이 주로 1발비로 나와서 연계쌓는데 도움이 큼


사실 외눈박이 사기꾼은 솔직히 비추함
아무리 은신이래도 1체는 너무 잘 뒤짐 -_-


광기화염에도 잘 쓸리고, 법사 그 퐁퐁퐁퐁 치는 넘한테도 항상 맞아 죽고


근데 넣을 해적이 없음
덱에 파괴공작이 있는데 어기여차를 넣을거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5코 7/4는 아무리 노련한 뱃사람이라도 루피나 상디더라도 덱에 넣을 수 있는 하수인이 아니고
누가봐도 왕년에 한가닥 해적질 좀 했을 거 같은 무역왕이나 해적으로 해주지
근데 누가 봐도 기계인 소환할때 삐걱대는 소리까지 나는 함포는 왜 기계가 아닌지도 모르겠고 -_-


2전질로 후반 뒷심도 결코 딸리지 않아서
신방밀 상대로도, 로리 2번 소환하고 결국 후반에 피딸려서 알렉을 지힐로 사용하는 상대를 만났는데도 때려 잡음
그리고 스스로도 놀랐음. 아니 도적으로 방밀을 때려잡다니 싶어서.


냥꾼 야수덱 소감은 없어요.
왜냐면
냥꾼카드는....양산 카피덱을 혐오스러워서 나중에도 안할거 같아서
볼바르, 말가니스 만드느라
가루 부족해서 그냥 전부 싹 지워버렸음 -_-   후회할 듯 -_-


이런저런 덱컨셉들 잡아서 승률 거두면서 충분히 즐하스 할 수 있는데
뭔놈의 메타라고 벌써부터 다들 카피덱만 굴리는지
전설 찍는다고 뭐 특별한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물론 뒷면은 예지녁에 맨처음 줄 시즌에 받았음 -_-ㅋ)
벌써부터 비슷한덱들만 보이는 현재 하스 분위가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