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야 2편 쓰고있네요...

 

이거 언제 9편까지 다쓰련지.. 허허;;

 

처음에 0편 올린이후로 투기장도 40승정도밖에 더 못채웠네요.. 하스가 안땡기기도 하고 시간도 애매해서 ㅎㅎ


그래도 그 40판 안에서 11승 한번 12승 한번이 나와줘서 기분이 좋네요, 참고로 이번 2편 마법사는 그 사이 나온 11승 짜리 덱을 기보설명으로 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여튼 이번엔 2편 올립니다. 마법사 편이고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잡설 생략하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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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기장 마법사의 핵심 카드

 

마법사 전용

 

 

 

공용카드

 

ETC


대충 골라서 이정도 나오는 듯하군요.


하지만 명심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지난번 주술사 편에서 제가 앞서 써드린 중요 카드는, 별생각없이 그냥 고르시면 1인분을 해주는 그런카드입니다.

지나치게 많아서 마나 코스트가 꼬이지 않는다면 3,4장 이상을 잡아도 되는 카드들이지만


마법사의 경우, 어느 카드도 너무 많이 잡아선 안됩니다.

가장 12승이 쉬운직업임과 동시에, 픽을 함에 있어서, 생각보다 머리를 굴려야 하는 직업이 마법사 입니다.


우선적으로 마법사를 할때, 그래도 2장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잡아도 되는 카드는, 물의정령, 화염구, 불기둥, 얼음화살 정도 있겠네요.


2. 마법사의 특징


투기장의 원탑입니다. 영웅능력 자체가 필드 싸움에 가장 특화되어있으며, 전 직업에서 가장 (투기장에서) 좋은 광역기와, 제압기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자체적인 전용 하수인이 술사, 냥꾼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물의 정령이라는 상당히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도발을 무시하고 본체에 피니시를 꽃을 수 있는 주문이 다수 분포해 있습니다.


마법사의 단점이라면.. 광역을 들고가지 못하거나, 픽에서 주문 비중을 너무 높게 잡으면 패말림으로 지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지만, 법사 자체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운영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한 부분입니다.

마법사는 하수인 교환은 술사나 사제, 기사에 비해 많이 약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물론 하수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 좋지만, 안될 경우를 대비하여, 광역, 유틸기의 사용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3. 마법사의 마나커브

마법사 역시 1편에 썻던 주술사와 마찬가지로, 마나 커브 자체는 꽤나 다양한 편입니다. 직업카드의 유무에 따라, 결과가 잡힌다고 볼 수 있기 떄문에, 커브에는 큰 신경 안써도 되고, 하수인:주문 비율과 유틸,광역기에만 신경 써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체적인 안정감이 큰, 2,4코 위주의 후반도모 미드레인지형태, 혹은 화염구가 많이 잡혔을 경우 2코위주의 하수인 싸움 형태를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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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와 마찬가지로 마나커브가 크게 중요하진 않다.>



조금 과장이 섞인것도 있는게, 법사로만 12회정도 12승을 하다보니, 다양한 마나커브로 이겨보았습니다. 물론, 대다수는 좀 정상적이랄까, 대중적이고 안정감 있는 커브였지만, 픽이 조금 꼬이게 되고, 특이한 픽이들어가고, 새롭게 운영을 그리다 보면 이런식으로 좀 부족해보이는 픽이 나올때도 있으니, 알아두시길

누누히 말하지만, 투기장은 경험뿐입니다!


4. 마법사의 운영


음... 마법사의 운영은... 솔직히 말로 설명하긴 조금 어렵습니다.

덱마다 그려지는 운영법이있고, 광역기와 피니셔, 정리마법의 유무에 따른 운영도 많이 달라지며, 비밀을 골랐는지, 무엇을 골랐는지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라 딱 집어 말할 수가 없네요.... 굳이 몇마디 끄적여보자면......음....


불기둥이 2~3장 있을시 : 필드에 너무 집중하기 보다는 상대와 자신의 패를 비교해보며, 본체 체력 관리에 힘쓰며 불기둥 각을 만든다, 초반부터 압박에 들어가도 괜찮지만 패를 털지 않는 선에서 게임한다.


불기둥이1장 있을시 : 불기둥은 보험이다, 하수인 싸움과 비밀블러핑 등 평범한 미드레인지 식 운영을 진행한다. 필드가 뒤집혔을시, 비빌수 있는 카드로 남겨둔다. 드로우를 4,5장 확보해서 코어 카드를 빨리 잡을수 있게 한다.


화염구, 변이(총합이) 4장 이상일때, 2코,3코 위주로 초반부터 밀어붙인다. 뒷심이 조금 딸려도 괜찮다. 변이와 불기둥 등으로 필드를 계속해서 비벼주며, 화염구 피니시를 노려본다. 상대가 힐을 쓰는 직업이라면, 패를 아끼며 상황판단에 따른 운영을 한다.


염구,변이,불기둥이 도합 2장 이하일때 : 하수인을 가능한한 스탯형 카드로 고른다. 드로우를 확보하며, 필드싸움으로 밀어붙인다. 비록 불기둥이 없더라도 상대는 언제나 불기둥을 의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미끼로 과감하게 플레이 한다. 

유틸성 카드, 비밀등을 적극 이용해본다.


정도가 있겠네요... 모두 그냥 일반적인 경우를 적은것이지,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픽상황과 대전 상대의 직업, 멀리건에 따라서 운영은 언제나 유동적인겁니다. 


하여튼 마법사를 하시면 제일 생각하면서 하셔야 하는점은

1. 변이와 염구의 장수에 따른, 적절한 활용

2. 비밀을 거는 타이밍

3. 불기둥 각을 만들거나, 불기둥 페이킹하기

4. 영능의 적극적 사용


정도가 있겠네요 마법사의 경우는 2턴과 4턴, 그리고 7턴이후 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한 편입니다. 2턴에 필드에 무언가를 내느냐, 4턴에 염구/변이와 같은 제압류 마법을 쓰는가, 하수인을 올리는가, 7턴에 필드를 잡고있느냐 못잡고있는냐, 불기둥을 쓸것인가 말것인가 등에 대해서 생각해야합니다.


물론 이것도 경험이 좌우하는 부분이기에 자세한 코멘트는 달기 힘들군요.


5. 실전에서의 마법사 기보와 운영법 그리기



1. 죽음의 군주

일단 이것부터 하고 들어갑시다. 이픽은 순수히 아무 생각없이 픽했습니다. 네.... 솔직히 셋다 초반픽에서는 건들고 싶지도 않은 것들이고, 굳이 고른다면, 정상적인 사람은 마력제거기를 골라주세요. 미리 말씀드리는건데, 이 덱 자체가 조금 잠에 취해서 만든 덱이고, 지금 생각해 봐도 제가봐도 이해가 안되는 픽이 꽤 많습니다. 그 점은 미리 알아두시길..


여튼 첫픽에서 눈보라는 좋지 않습니다. 불기둥이란 좋은 광역기를 두고 2뎀짜리 애매한 광역기는 안잡는게 나아요, 후반에 불기둥이 0~1장이거나, 상대방을 얼려놓고 딜을 할 수 있는 픽 상황이 나왔을때라면 모르겠지만, 초반픽으로는 아닙니다.


죽음의 군주도 솔직히 초반에 좋은 픽은 아닙니다. 물론 투기장이기 떄문에 죽군이 굉장히 좋은 카드는 맞습니다. 하지만 죽군이 죽으면서 나오는 카드는 순수 랜덤이고, 자신이 컨트롤 하기 어렵습니다. 


변이가 2장이상이거나, 나이사 같은 확실한 제압기가 없다면, 초반픽으로는 꺼려야합니다. 그런면에서 무난한 마력 제거기를 고르는게 맞긴합니다. 

저도 뭔생각으로 고른건지 긴가 민가 합니다.. 복제로 탈진 법사를 가려는 생각이었는지...


2. 마법사의 수습생

저코 주문공격력 카드가 있고, 15픽 이후의 상황이라면 경우에 따라서 신폭은 좋은 픽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픽에선 아니죠, 용병은 직업을 막론하고 투기장에서 좋은 카드입니다. 하지만 초반픽에선 우선 2코진을 조금 채워 넣는게 더 필요할 듯하군요, 주문의 비중이 높은 법사에게 수습생은 괜찮은 카드입니다.


3. 안녕로봇

환복은 마나지룡과의 연계, 후반 킬각 미루기 등으로 쓰이기 괜찮은 카드입니다. 물론 괜찮지만 3픽부터 1코마법, 그것도 데미지형태가 아닌 필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마법을 고를 이유는 없죠. 


늑대인간은 솔직히 꽤 끌렸습니다. 여기선 안녕이와 늑인 모두 좋은 픽이 될겁니다. 법사에게 늑인을 활용할 영능이 있기 떄문에 좋은 카드이긴하지만, 이마니와 같은 3체력이라 검폭,천벌,얼화,전쟁도끼, 맹독발린칼 등 여러 직업에게 죽는데 3코이기 때문에 저는 비슷한 두카드가 있으면 다른 카드를 먼저 고르는 편입니다.


취향이기 때문에 늑인도 좋은 픽이라 할수 있습니다.


4. 수렁이끼 괴물

투기장에서의 거울상은, 괜찮음 픽입니다. 드루전이나 6코이상의 후반전에서 상대방의 하수인 타이밍을 꼬아줄 수 있거든요, 하지만 투기장에서는 주로 2,3코의 저코 픽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며, 대부분이 마법사들이 거울상을 집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쉽게 파해됩니다. 또한 10코 전에서는 염구,기둥,얼화가 아니면 주문보다는 하수인을 먼저 잡는편이 좋다고 생각되기 떄문에 5코에 무난한 이끼괴물을 골랐습니다.

위습을 고르신다면 일단 투기장에서 뒤로가신후 일반전부터 뛰고오시길!


5. 얼음화살

얼화는 2장까진 아무생각 없이 집으셔도 됩니다. 하수인정리, 본체 딜 , 빙결 3가지 효과를 적절히 사용가능한 카드기 떄문에 부연설명 필요없이 고르시면 됩니다.


6. 마나지룡

법사에겐 엘궁이 어지간해선 필요 없습니다. 톱니 장인을 쓰기에는 기계가 없군요, 얼화도있고하니 지룡이 무난하고 좋은 픽이되겠네요

7. 변이

갓격수 역시 많은 변수를 만들수 있고, 초반픽에서 집고가고싶은 2코카드 입니다. 

하지만 1픽에서 고른 죽음의 군주가 어지간히 신경쓰입니다. 우선 안전빵으로 변이 집고 가줍시다.


8. 신비한 화살

법사에게 양폭은 꽤나 좋은 카드입니다. 아직 광역기도 없기때문에 한장 잡고 가는 편도 좋겠죠, 하지만 죽군, 지룡, 수습생, 얼화 등 8픽인데도 초반에 필드를 주도할 수 있는 카드들이 보입니다. 초반에 양폭이 잡힌다면 패에서 놀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지룡도 있고, 수습생도 있겠다, 신화 가줍시다. 얼창의 경우 연계카드가 아직 얼화밖에 없습니다. 자체적인 빙결효과를 노리자니, 얼려놓고 때릴수 있는 하수인도 없고요, 얼창 자체가 투기장에서 그리 좋은 카드는 아닙니다.


9. 달라란 마법사

투기장의 제왕은 쓰렉입니다. 물론 다른 픽이 위습, 은빛털고릴라 정도되면 어쩔수 없이 골라야 하지만, 지금 주문카드 2개가 있는 상황에서 주문공 1이있는 달라란을 안고를 이유가 없죠


물론 달라란도 지금 이경우에서나 뽑히지, 어지간하면 절대 뽑지 마세요


여담이지만 11승 하면서 달라란이 캐리한 판이 4판 정도 됩니다. 의외로 활약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픽은 아닙니다.


10. 얼굴없는 배후자

기계가 안녕로봇 한개인 상태에서 고철로봇은 생각없는 픽입니다. 산악거인의경우, 크게 나쁜픽은 아닙니다만, 드로우카드가 아직 없는 상태에서 굳이 고를 이유는 없습니다. 무난하게 배후자를 갑시다. 배후자 변이콤보는 좋은 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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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픽까지 골라보았습니다.

주문3장, 도발3장, 유틸1장 (배후자)에다가, 코스트는 5코이하로 평균적이게 잘 잡혔네요


광역기가 아직 안잡힌게 조금 아쉽지만 무난하게 초반 하수인 싸움에서 이기면서 들어갈것 같네요

2~3코 하수인 픽에 조금 힘을 실어주고 후반픽에서 광역기와 데미지 주문이 들어오면 무난한 픽이 될듯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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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거미전차

타우렌 전사의 경우 앞에 늑대인간을 피한것 처럼 어지간하면 피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격노와 법사는 잘 어울리지만, 격노 스탯 자체가 이마니와 같고, 현재 3도발이있기 때문에 그냥 거미전차가 나아보입니다. 이미 5코가 2장있기때문에, 필드 싸움에 힘을 조금 더 실어주기위한 3코라인을 강화했습니다.


12. 메디브의 메아리

이건 다른 두 카드가 생각할 여지조차 주지 않는군요. 그리고 현재까지의 덱이라면 메디브가 꽤나 어울립니다. 초반에 힘을 좀 실어주게 되면 드로우가 부족하면 패부족으로 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하수인을 보충할 수 있는 주문이 나왔군요.

이리되면 2,3,4코 픽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줄 수 있겠습니다.


13. 가혹한 하사관

톱니 망치와, 타우렌 전사에 관해 왜 안뽑는지는 앞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투기장에서 하사관이나 4코에 드워프같이 공2 증가는 예상치 못한 교환을 이루는데 좋기 때문에 한두장정도 픽해주시는게 좋습니다.


14. 실버문 수호병

4코 하수인이 한장도 없다는점 때문에 픽했습니다. 멀록을 고를 이유도 없고 1코가 이미 3장이기 때문에 환복을 고를 이유도 없습니다. 딱 맞게 나와줬네요, 물정령이면 더 좋겠지만, 이게 어딥니까.


15. 아마니 광전사

아직 불기둥이 없으며, 3코에 달라란이 있기 떄문에 이건 신폭을 고르셔도 상관없습니다만, 불기둥, 염구같은 메인 마법이 안나온 상태에서 추가적인 마법을 더 선택하면 패말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법사에게 매우 좋고, 2코에 그냥 던지기 좋은 아마니로 갑시다.


16. 이교도 지도자

솔직히 이교도가 법사에게 좋은 픽은 아닙니다. 술사나 성기사처럼 토큰을 남기는 직업들에겐 좋지만, 영능을 통해 필드교환을 하는 법사에게 좋지는 않지만

지금 덱이 살짝 가벼워 지려하는 때에, 노드로우이기 때문에 고르게 되었습니다.1코가 4장이면 너무 가벼워져서 뒷심이 없어지는 탓도 있고요.


17.신비한 지능

이걸로 드로우걱정은 모두 덜었네요, 이교도와 지능정도만 있어도 3,4드로우 이상은 해줄수 있고, 메디브도 있으니 드로우는 걱정 덜었습니다. 태엽돌이는 계속 쓰고있지만 1코진이 이미 충분하기떄문에 고르지 않고, 전쟁골램도 현재 고코스트 카드가 없기때문에 골라봄직 하지만, 우선 드로우 걱정 없이 편히 픽을 하기 위해서 신지를 골랐습니다.


18. 신비한 폭발

아직까지 광역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달라란도 있곘다 이젠 한장 집어야겠네요, 의외로 신폭이 좋은게, 성기사의 신풀, 사냥꾼의 개풀등을 정리하기 좋고, 상대방이 계산할떄도 신폭을 잘 계산하지 않기때문에 허를 찌르기 좋습니다.

불기둥이 있었더라면 민물악어를 픽했을듯하네요


19. 요정룡

마나지룡 두장도 초반압박에 좋지만, 1코는 3장초과로 집기에는 여러 부담이 있습니다. 후반 한장싸움에서 나와버리거나 하면 꽤나 머리 아프니까요, 2코 하수인도 3개뿐이라 적은편이니 무난한 용정용 골라줍니다.


20. 임프 소환사

임프 이외의 선택지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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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픽까지 총평을 내려보자면 별 3개정도입니다.

광역기가 한장도 안잡히기는 했지만, 초반 싸움에 용이한 주문/하수인들이 있고, 패말림을 대비한 드로우와, 메디브도 있습니다. 광역 대체품으로 신폭도 있고하니 무난무난합니다.

마나커브도 괜찮고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군요,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건 화염구와 불기둥의 부재입니다. 그 둘정도만 나오고 5코이상의 하수인비율을 조금 늘려주는게 베스트 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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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투자 개발회사 용병

바로 위에 썻듯이 살짝 무게감 있는 하수인이 빌요한 시점이었습니다. 공대장은 주술사와 성기사 외에는 가능하면 집지 않도록 합니다. 얼회도 떄에 따라서는 괜찮은 픽이 될 수 있으나 현시점에서는 용병이 베스트인듯하네요


22. 화염구

드디어 왕림해주시네요 두말없이 픽해드립시다


23. 물의 정령

물정은 정말 좋은 법사의 4코유닛입니다. 다른 두개도 그리 나쁜픽은 아니지만 물정이 좋은픽이므로 생각할 필요없이 픽


24. 눈보라

1코카드는 더이상 필요없습니다. 아직도 불기둥이 안나왔으니 광역및 유틸용으로 눈보라 집어줍시다


25. 냉기돌풍

냉돌은 어지간해선 잡지 않지만, 비행기는 너무 안좋은 픽입니다. 아가미 전사는 2코 마법 대용으로 집어줄 수도 있겠지만 달라란도 있겠다 최대한 주문공격력을 활용하고자 냉돌을 넣었습니다. 눈보라와 신폭만으로 광역이 좀 부실한 것도 있고하니까요

26. 얼음화살

춤검은 나쁘지 않은 하수인입니다만, 2,3코진에 충분한 비트 하수인이 있기때문에 여차하면 본체딜링도 노릴수 있는 얼화를 집어줍니다

27. 꽁꽁 로봇

신폭2장은 말도안되는 픽이고, 구울도 나쁘진 않지만, 여러모로 교환에서나, 상대 영웅이나 하수인을 얼리는게 좋기때문에 꽁꽁이를 골라줍시다

28. 불기둥

아니 이런 망할, 불기둥이 28픽이 되서나 나오네요... 이럴줄알았으면 아까 냉돌 안집는건데.. 그렇다고 이제와서 광역이 충분하다고 센진을 잡을 필요는 더욱 없습니다. 그냥 불기둥까지 잡죠.


29. 복제

생각보다 주문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투기장 개론 0편에도 썻지만 하수인대 주문비율은 2:1 안팎이 좋습니다. 여기서 변이를 고르면 하수인이 너무 적어서 질수도 있으니, 복제와 메디브를 통한 하수인 보충을 노려보는게 좋습니다.

30. 나이사

태엽돌이는 주술편에도 썻지만, 투기장에서 가장꺼리는 거인입니다. 얼방또한 굳이 고를필요 없는 비밀이고요, 에테리얼 비전술사가 있으면 모를까 일반적인 경우 고르지 않습니다. 1픽에서 고른 죽군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변수와 변이가 1장이기 때문에 후반에 튀어나오는 고간포, 전쟁골렘 등을 보다 잘 끊기위해 나이사 픽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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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총평
그럭저럭 괜찮은 덱이 나왔습니다. 살짝 주문이 많고 하수인이 적기 때문에 초반 핸드에 따라 좀 갈리긴 하겠지만, 2,3코 유닛들이 제법 많으니 무난히 버틸 만 할겁니다.
광역기도
2코 신폭, 4코 얼회 6코 눈보라 7코 불기둥....... 아주 종류별로 골라 담았네요.
변이 염구도 한장씩있고 나이사까지 있고, 적당한 하수인이 있으니 미드레인지식 운영으로
하수인으로 교환하면서 주문으로 상대 하수인을 처리하면서 누적딜로 이기는 방식으로 쓰면 될듯합니다.

운영법
교환류 마법에서는 뽑을 만큼 뽑았습니다. 신화, 얼화2, 염구, 신폭, 냉돌, 눈보라, 불기둥 이경우 자신의 필드만 적정선 유지해 주면서, 상대방의 광역만 신경쓰면 어렵지 않게 고승을 노릴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1,2,3코 코스트에 맞게 필드 전개를 해주며 복제와 메디브각을 잘 노리는 운영을 해야겠네요.
죽음의 군주가 예상치 못하게 일찍 죽어버리면 곤란하긴 하겠지만, 그외의 경우는 죽군으로 버티면서 안정적인 필드전개와 주문전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초반 패가 꼬여서 필드가 말린다면 무리하게 필드를 엎기보다는, 비밀과 적당히 주문,영능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냉돌, 눈보라, 불기둥으로 클리어 하면서 플레이 하면 될듯합니다.


예상승수
일단 7승은 무난합니다. 불기동 염구 변이가 한장씩밖에 안잡히긴 했지만, 그외 카드들이 비교적 잘 짜졌으니, 10승고지도 노려볼만한 덱입니다. 냥꾼과 사제, 기사에게 조금 애매할듯 하지만, 맞법사전이나 도적,주술전은 무난히 이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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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 결과

11승 3패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10승1패에서 12승 갈줄 알았는데 아쉽게 졌네요..

11승에서 끝나는게 몇번째인지...


여튼 이것으로 투기장 개론 2편 마법사편을 마치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음편 무슨 직업으로 할지 추천받습니다.


하나라도 원하시는 직업이 있으시면 그거 먼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