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게시판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자삭하겠습니다.


급하신분들은 색칠한것만 보십시오.


이번 달 동안 냉법 225판하면서 전설 단 유저입니다.

현재 등급전은 냉법과 방밀만 8:2 정도 비율로 돌리고 있습니다.

100등 대~ 300등 대  왔다리갔다리합니다.

(1월 중순쯤에 전설 달았고 1월 21일 오후 10시.. 145등이네요)

물론 중간중간 잠깐 다른덱도 했지만 대부분 냉법만 했습니다.



아래 짤은 결과입니다.




직업별 승률을 볼 수있고

오른쪽 밑엔 제 등급에 따른 승률도 있네요


전설 단 후에 다른 냉법 실험해본다고 트롤한거 빼면 승률 더 높았을듯..


여태 롤 승률1위챔이 55%정도 됐으니

승률이 55% 이상이면 그 직업 상대로 아주 좋은거겠죠? 

(승률 55%면 9판하면 최소 별 1개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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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직업과 횟수>

씹서 50판, 흑마 45판, 드루 32판, 법사 27판, 씹랄 25판 

사제 18판, 전사 14판, 냥꾼 8판  이렇게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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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A) 선/후공 승률 비교


후턴 승률 60%정도고 선턴승률이 51%

전 별 차이 없다고 느꼈는데 차이가 매우 크네요.


B) 직업별 승률 비교 (&개인적 느낌차이와 간단한 상대법)


[vs 우서 (씹서)]
--> 템포스톰에 의하면 70% 승률로 유리


50판하면서 승률 60%를 보여줬네요.. 별 10개 감사합니다. (미드기사는 한두판밖에 안만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씹서랑 한 30판은 70% 정도의 승률을 보였습니다.
(하면서 느는거죠 하하)

시즌초에 씹서에 대한 미숙한 판단이 많았거든요.

익숙해지니 저한테 씹서는 일용할 양식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냉법이 많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유리하긴하지만

물론, 상대 패 잘풀리고 내 패 안풀렸으면 그냥 맞다 뒤집니다 ㅎㅎ

필드에 많이 깔렸을때 얼회나 눈보라같은게 없다면 맞다 뒤지기 일수입니다..

그 후의 로데브는 최악!

이친구 상대론 종말이도 들고가고

손에 턴을 늦추는카드들(얼회, 눈보라, 불기둥 등)이 많고, 종말이도 함께있다면 욕심부리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5턴에 칼같이 종말 얼회를 하기보다는,

"넌 하수인 올려라 난 얼려가면서 조금뒤에 한번에 죽여줄게" 라는 마인드로 하면 쉽습니다.

종말이에 참회걸리는것도 잘 생각해주세요.

만약 종말이만 있고 턴늦추는카드들이 없다면 5턴전에 그냥 종말이 던져서 7딜 흡수시켜주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턴 늦추는카드들만 있다면, 그냥 턴만 늦춰준다면 하수인들이 광역뎀으로도 충분히 죽고

아니면 턴 늦추면서 명치에 딜카드 부으면 씹서 빈사상태가 됩니다. 


[과학자 > 종말이, 전리품, 얼화 > 고통의 수행사제, 신비한 지능, 타우릿산]  위주로 잡고 갑니다.




[vs흑마]
--> 템포스톰  승률 : 말리 70% / vs어그로 80% / vs리노 50% 승률


상대한 횟수도 씹서 다음으로 높았고

승률이 69%로 매우 높네요.

이정도 승률이면 진짜 거저먹기죠

위니흑같은경우는 진짜 한 8:2 정도로 이겨버리고, 리노흑마한테도 반반 혹은 6:4 정도로 이기더라구요.

(브란까지 쓰는 리노흑마면 승률이 영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

말리고스흑마는 말리고스가 빨리나오면 이기기가 힘듭니다. 나오기전에 죽여야..

위니흑마는 정말.. 정말 쉽습니다. 이건 초보분들도 쉽게 이길 수 있구요. 따로 설명없습니다.

리노흑마는 틈 날때 영능을 명치에 쳐서 체력 20~24정도 까지는 까줍니다.

멍청한 흑마라면 계속 영능 쓰다가 힐봇이 공짜로 빠질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리노흑마를 죽이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a) 딜카드를 모아서 (예: 탈노스 - 염구 - 얼화 - 얼창 - 얼창 등) 한번에 죽이는 방법

b) 불작이나 알렉으로 리노잭슨을 뺀 다음에

    다시 불작이나 알렉으로 체력을 낮추고 딜카드를 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불작쓴다면 잭슨 후에 알렉)

c) 안토니-얼화-얼화-얼창 또는 안토니-얼화-얼창-얼창 연계로 피를 빼면서 염구를 만든 후

   잭슨이나 힐카드를 빼고, 알렉을 쏘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노잭슨 상대할 때 안토니 쓸 때 주의하실점이 있는데,

   빙결주문과 연계하려면 번카드 3개이상과 연계해야 좋은 상황을 만들어준다는겁니다.

   잭슨도 안빠졌는데 애매하게 안토니-얼화-얼창 만 해버리면 질 확률이 상당해집니다.

   안토니가 생존한다는 확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겜이 터져버리므로 조심하십시오..

   잭슨이 빠졌다면 그냥 평소대로 안토니 쓰면 되겠네요.


[과학자 > 전리품, 얼화 > 고통의 수행사제, 신비한 지능, 타우릿산]  위주로 잡고 갑니다.


[vs사제]

뭐 사제는 원래 쉬우니 승률 저렇게 높구요

얘는 안토니가 메인입니다. 힐을 엄청 해대긴하지만 (순치2개, 트루하트영능)

타우릿으로 욕심부린 다음에 안토니로 염구 너다섯개 만들고 슉슉쏘면 끝납니다. 귀여운친구죠.

또는 탈노스를 이용한 한방 핵딜로도 끝내도 됩니다.

1. 타우릿으로 딜카드를 최대한 줄이도록 욕심을 부린다.

2. 한방딜로 잡거나, 안토니로 불쇼를 한다.

가 vs 사제의 승리공식이 되겠습니다.

용사제일수도 있기때문에 종말이 하나정돈 집고갑니다.


[과학자 > 전리품, 타우릿산, 신비한지능 > 고통의 수행사제, 종말이]  위주로 잡고 갑니다.



도적은 표본이 너무 적네요 (눈물)

얘는 기름각만 조심하면됩니다. 하수인만 정리해줘도 대부분 이김

말리도적이 약간 힘들수도있는데. 기름도적은 매우 쉬운 편

[과학자 > 전리품, 타우릿산, 얼화, 신비한지능 > 고통의 수행사제]  위주로 잡고 갑니다.



[vs드루]
-- 템포스톰 승률 : 25%


승률이 44%로 템포스톰이 공시한거처럼 그렇게 낮진 않았습니다. (제가한건 4.5 : 5.5 정도네요)

25%면 거의 못이기는 매치업이죠.

이 정도 승률이면 오회려 나름 할만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좀 힘듭니다. 약빨고 명치패면 넘 아파요..

이친구 상대론 종말이 얼회는 안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말 - 종말 - 얼회 가 아닌 이상 종말이, 얼회, 눈보라 각각 따로 쓰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종말-얼회 또는 종말-눈보라 연계는 실패할게 뻔하거든요.

초반에 칼같이 나온 발드같은거는 그냥 염구로 잡아주시면됩니다.


특이한게 타 매치업관 달리 이친구는 시간주면 오히려 불리해집니다.

이게 종말이 - 얼회가 불가능하다보니까 필드(주도권)잡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그래서 불기둥으로 필드클리어해도, 벌목기죽메찌꺼기, 다음턴에 하수인 한두개

이런것들이 있으면 이미 나한테 진작 쳐놓은 명치딜땜에 자군야포각이 생기거든요

그냥 불기둥 해놓고 확실하지 않은 상황
(손에 얼방이 없거나, 딜카드가 부족하거나, 로데브나 지고정) 
에서 다음턴에 바로 알렉 해버리면

명치딜이 좀 누적되었을 때는 지는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드루 손패가 별로 없는데 불기둥으로 청소해버리면 아주 유리해지죠)



3~6턴 사이에 종말이 던지면서 7딜 흡수시키면서 마나를 꼬이게 합니다.
(드루한테서 6턴 타우릿냄새나면 종말이무조건 던지세요 물론 필드딜7 이하일 때)

좋은 예로 종말이 - 타우릿 연계가 있습니다.

종말이를 낸 다음턴에 타우릿을 내도 되고 같이 내도 됩니다.
(물론 두 하수인을 같이 냈을 때, 종말이가 성공할 것 같은 경우에는 손에 알렉 안토니 같은 강한 하수인이 있어야하고
 실패할 것 같을 경우엔 아무래도 상관없겠죠. 일단 최소한 12딜 탱킹해주고 마나 꼬이게 했으니)

이런 방식의 플레이를 해버리면 상대방 마나가 완전히 꼬이게됩니다.

그 후 하수인이 좀 많이 깔렸다 싶으면 턴 늦추는카드들로 한턴씩 늦추고

딜카드가 손에 충분히 있다면 틈틈히 영능과 섞어서 명치에 붓던가 나중에 연계카드랑 같이 써도 됩니다.


아 또한 좋은 팁이 하나 더 있는데

종말이 하나 정돈 후반의 특정한 상황에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게되는데

손에 얼회 눈보라 불기둥이 있을 경우입니다.

쉽습니다. 7턴에 하수인이 많다면 얼회로 버티고, 적다면 그냥 다른거 할 거 하고 턴종합니다.

8턴에 눈보라 턴종. 9턴에 불기둥 종말이  하면 필드를 가져오게되고

손에 알렉이나 안토니있으면 겜터집니다.  (물론 드루 상대로 불기둥은 대부분 7턴에 쓸 정도로 빡셉니다)


요약하자면

2코하수인은 모두 들고가며 (종말이, 과학자, 전리품) 타우릿산, 얼화까지 가져갑니다.

노루가 처음부터 미쳐 날뛰면 그판은 진겁니다. (ex. 정자망령 - 다르나서스 - 벌목기)

그 판은 제외하고 2턴에 다르나서스같은거는 얼화또는 하수인+영능으로 끊어줍니다.

3턴발드같은건 염구로 잡아줍시다.

드루 템포가 좀 늦다면 하수인들로 계속 명치를 쳐주고 (처음엔 제 명치 신경 안씁니다)

6턴전에 종말이를 한개씩 툭툭 던집니다. 물론 상대 필드딜이 7 이하여야합니다.

6턴에 타우릿을 낸 후, 그 이후부터는 얼회, 눈보라, 불기둥을 천천히 한개씩 써줍니다.

타우릿 직후 턴은 맞을만하다면 한번은 맞아줍니다.

턴늦추는카드를 쓰면서 틈틈히 드로우를 보고, 드로우카드가 없으면 틈틈히 영능을 써주시고

손에 딜카드가 많으면 턴늦추는카드와 함께 써볼 때도 많습니다. (물론 미리 명치작업이 되어있을 때)

염구같이 코스트 높은건 미리 명치에 쏴볼만합니다. (물론 손에 알렉없을 때)

그렇게 턴늦추는카드들을 사용하다보면 드루 손패는 마르게 되어있습니다.

손패가 좀 있더라도, 필드를 완전히 클리어하면서 종말이를 내버리면 필드를 가져오게 될 수 있습니다.

(종말 - 종말 - 얼회도 드로전에서 필드를 가져올 수 있는 다른 한 방법입니다.)

필드를 가져온다면 내 강력한 하수인을 내주고 이제 내 할대로 합니다.

필드를 가져오지 못한다해도 자군야포각이 한두턴 더 늦거나

내 알렉이 좀 더 편한 상황에서 나갈 수 있게됩니다.


드루 상대하면서 가장 멋지게 이긴 판이었던 판이 있었는데

손에 딜카드가 꽤 있는 상태고 얼회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4턴에 명치에 염구 써서 이긴 판인데, (필드에 하수인 하나 있었습니다. 발드였나 벌목기였나)

5턴에 힐봇 6턴에 눈보라 7턴이후엔 딜카드or드로우or턴늦추기 같이

그 후에 할게 많아서 미리 써두는 판단을 했는데 결국 아주 깔끔하게 이겻습니다.


[과학자, 얼화 > 전리품, 종말이 > 타우릿산. 신비한 지능, 고통의 수행사제]  위주로 잡고 갑니다.


[vs전사]
--> 템포스톰 승률 : 손놈 35% / 방밀 15%

승률이 29%로 처참합니다.  템포스톰이 방밀이 15%로 했는데 솔직히 10판해서 1판 이길까 말까라고 생각합니다.

운좋게 타우릿산으로 안토니 얼화얼화얼창얼창동전을 줄여서 불꽃놀이를 할 상황을 만들었고,

운좋게 방제작, 트루하트가 안나왔다면 이길지도 모릅니다.

아 방어도가 6 이상 쌓였다면 걍 염구 쏘세요. 그리고 상대 하수인은 없다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초반엔 어차피 점마 하수인들 약하고, 나중에 광역기로 죽일거거든요. 그냥 틈틈히 내 할거 하면 됩니다.

손놈은 그나마 나은데 (제가한건 승률이 45~50% 정도 나온거같네요)

하수인 많이 깔린 상태에서 방제작-소돌-소돌로 터지는 경우가 좀 많았네요 ㅠㅠ

얘도 걍 일반적은 냉법 플레이로 하심 됩니다. 방제작은 무조건 끊어주세요.

나름 이기기 쉬움

[과학자 > 전리품, 타우릿산, 신비한 지능]  위주로 잡고 갑니다.


vs법사, 씹랄  --> 템포스톰 승률 : 템포 70% / 씹랄 : 55%


뭐 승률이 무난무난하게 52%네요.. 법사승률이 60%는 넘을 줄 알았는데 좀 낮군요

흐음.. vs템포법사 매치업은 더 연습해야하나봐요. 냉법은 별로 못만났습니다.

템포법사도 뭐 일반적인 냉법 플레이를 하시면 되겠구요.

냉법 미러매치는 기본적으로 탈진을 보고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알렉은 상대명치에 쏘기보단 자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 명치에 알렉을 쏠 경우는, 안토니-얼화-얼창+@ 연계가 가능할 때만 씁니다.

영능을 깨작깨작 명치에 패고 쓸데없는 카드는 그냥 빈필드에 씁니다.


씹랄은 2턴 종말이 같이 극단적으로 수비하는게 좋습니다. 

1턴 노움 나오면 항상 동전 영능하세요! 과학자가 있어도 동전 영능 후 과학잡니다.

얼화도 2개 그냥 써버릴 때 많아요. 버티면 이깁니다.

특이하게 씹랄 상대론 알렉도 집고갑니다. 9턴알렉이 항상 캐리해줄겁니다.

법사
[과학자, 얼화 > 전리품 > 타우릿산. 신비한 지능, 고통의 수행사제] 순으로 집고 갑니다 

씹랄
[과학자, 종말이, 전리품 > 얼화, 얼보, 힐봇, 알렉] 순으로 집고 갑니다.

냥꾼
[과학자, 종말이, 전리품 > 얼화, 얼보, 힐봇] 순으로 집고 갑니다/


※ 추가적인 정보


① 냉법이 못이기는 매치업 : 방밀, 리노법사

-> 얘네 상대론 그냥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때가 많습니다.


② 일반적인 냉법 플레이방법

글 내용에 "일반적인 냉법 플레이 방법" 이란 걸 몇번 언급했는데

그냥 ..
하수인 컷컷 해주고.. 종말 얼회 쓰고.. 얼리고.. 광역기 날리고.. 알렉쏘거나 안토니로 염구 만들고..

이렇게 이기는 방법입니다. 타우릿산은 나갈 수 있을 때 바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플레이를 하는 매치업은

드루, 전사, 사제, 리노흑마 정도가 되겠네요.
(위에 내용있습니다.)


③ 2종말+눈보라or얼회 를 할  경우

할 수 있는 마나가 되면 하는게 좋습니다.

종말이 얼회 연계가 실패했을 때 치명적인 경우는 무조건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종말이+눈보라/얼회 가 2세트가 있다면 하나씩 따로따로해도 좋습니다.

단, 암불쓰는 덱 상대로 2종말 내는건 비추천.



④ 종말이와 탈노스를 그냥 던지는 경우

탈노스는 매우 쉽습니다. 그냥  손패순환이 안되어있다면 내세요. 2턴에 내도 됨

중요) 종말이같은경우는

무조건 종말이 - 얼창, 얼회, 눈보라랑 연계하려 하시지 말아야 함을 아셔야합니다.

A) 필드에 하수인이 많이 깔렸고 턴늦추는 카드는 없으며 손에 종말이만 있다 가정합시다.

다음 2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a) 지금 그냥 던지고 7딜을 흡수합니다. 다음턴에 턴늦추는카드 / 드로우카드 / 하수인이 나오기를 기대해야합니다.

b) 지금 그냥 맞고 다음턴에 오른쪽에서 뽑은 카드랑 종말이를 같이 낸다.


어떠한 선택지를 골라야할까요?


b) 선택지의 최소한의 전제조건은 다음턴에 종말이와 얼방이 같이 안깨지는 것이고

다음턴에 얼방이 안깨지는지(물론 종말이는 잡히겠죠)

다다음턴에 얼방이 안깨지는지 

또는 깨진다해도 그 다음 턴에 힐봇+얼방  또는 힐봇+얼보 콤보가 가능한지 체크해야합니다.

물론 얼방깨지는지의 여부는

다음턴 다다음턴에 상대 하수인, 주문, 무기가 뭐나올지 생각해보고 나한테 들어오는 딜을 계산하는거죠.

다음턴에 별 도움 안되는카드 뽑아서, 종말이만 단신으로 나왔지만 종말이 무시하고 얼방 깨뜨리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다다음턴에 셀프알렉 / 힐봇 / 힐봇얼방 / 힐봇얼보 를 해야합니다.

최악은 얼방도깨지고 종말이도 잡히는건데 이건 당신이 전 턴에 실수를 한겁니다. 아까 냈어야죠 종말이를

계산을 충분히 해야합니다.

아무튼 다음턴에 그냥 종말이를 냈을 경우, 얼방을 깨뜨릴수 있음에도 그냥 종말이만 잡는 친두들이 있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다다음턴까지 생각을 해야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종말이를 낼지 안낼지 고민할때, 다다음턴까지 상대 플레이를 계산하고 결정을 내려야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당연히 오른쪽카드가 영 신통찮을 때를 대비해야하기때문입니다.


아 물론 이번턴 그냥 맞고

다음턴(6~7마나)에 눈보라 드로우됐다면 그냥 눈보라 쓰시면됩니다.

턴 계속 늦추다보면 카드 나올거 다 나오거든요.

또는 현재 5마나에 5턴이지만 상대 하수인이 매우 많이 깔려있고

손에 종말이와 눈보라만 있다면

이건 위와 마찬가지로 눈보라를 쓴 다다음턴까지 계산하고 플레이해야겠죠?

내 오른쪽카드가 안좋을때를 대비하여 3턴뒤까지 딜을 계산해야합니다.


B) 빈 필드에 종말이 던지는 경우

한 턴을 아예 쉬고 싶을 때 던지면 됩니다.

-> 상대방의 박사붐 같은 강력한 하수인을 늦출 수 있습니다.
-> 다음턴에 내 강력한 하수인이 "안전하게" 나가게 되고, 상대방이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굳이 완전히 비어있을 때 내야한다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5턴에 손에 종말이, 비밀, 신비한지능, 고통의수행사제, 타우릿산이 있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다음턴 6턴에는 웬~~만하면 타우릿산을 내는데,

상대필드딜이 7 정도라면 종말이 + 지능 또는 종말이 + 비밀이 좋습니다.

고통의수행사제 + 영능을 해버리면  다음턴에 타우릿산을 낸다한들 무시해버리고

이번턴 딜 x2 + 다음턴 카드딜 이 본체에 전부 들어올 수가 있거든요.

손에 얼방이 없다면 정말 취약해집니다.

그래서 미리 종말이로 어그로끌어놓으면 타우릿산은 무조건 잡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빈 필드에 종말이를 한번씩 던져서 아예 두 턴을 쉬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 참 드루 상대로 종말이 활용 잘해보세요..

이 친구 상대로는 그냥 마나만 꼬이게 해줘도 역할을 충분히 한겁니다.

필드 클리어 한 후 종말이 또는

종말이와 냉기스킬 연계는 성공한다면 아주 큰 보상이 다가옵니다.


사족으로 어그로드루이드, 돌냥, 씹랄 상대로

2턴종말이 또는 3턴종말이 매우 좋습니다.


④ 쓸 수 있는 마나는 한정적이다.

말 그대로입니다. 쓸 수 있는 마나의 개수는 한정적입니다.

손에 딜카드가 많다한들, 그 딜카드 다 쓰는데 두세턴이 걸리며

다음턴, 다다음턴, 다다다음턴에 해야할 플레이가 있다면 먼저 쓸 카드를 씁시다.

항상 상대방이 다음턴에 무슨 플레이할지 생각하면서 냅시다.

내가 낼 수 있는 딜계산도 해가면서.




※ 딜카드들을 하수인에게 쓰는 상황은 어떨 때인가?


간단합니다. 지금 그 하수인을 안잡는다면 딜을 총 얼마 받을지를 계산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3턴, 4턴에 내가 할 게 있고 (비밀걸거나 드로우보거나 등) 2턴에 나온 하수인을 지금 안잡는다면 몇딜을 받게될까요?

같은 생각 방식으로 내가 후턴이고 상대가 선턴인데 1턴에 노움이나 하사관이 나왔을 경우

동전 영능으로 잡아야합니다. 2턴에도 하수인이 어차피 나오거든요. 지금 안잡으면 8딜받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드루같은경우는 빨리나온 발드를 염구로 끊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 추가) 상대방이 극단적인 명치덱이거나, 급한 상황이라면 얼화 얼창 전부 그 상황을 모면하는데 씁니다.

그런덱들 상대로는 버티면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딜카드 없어진다고 걱정하지마세요.



※ 후턴인데 동전은 언제 써야하는가?


쉽습니다. 손에 2코 하수인이 있고, 상대 템포가 빠르면 그냥 동전 하수인 내세요.

드루 상대로는 무조건 내야합니다.

템포 빠른 덱 상대로 웬만하면 동전 하수인 내지만,

만약 손에 얼회 종말이가 같이 잡혔다면 느긋하게 플레이합니다.



※ 이런 상황이 나온다면 이긴 판입니다.


1. 상대방이 하수인 위주의 덱인데 종말이 또는 광역기로 필드가 털릴 때

(ex. 위니흑마 -> 광역기만 써도 이길 정도입니다. 영능과 화임땜에 체력도 낮아서 대충 명치에 딜 부어도 이김)


2. 종말이를 이용하여 주도권을 내가 잡고,

안토니나 타우릿, 알렉 등이 빈 필드에 나갔을 때
(** 안토니 또한 주문 연계 안하면서 빈 필드에 나가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족을 더하자면 특히 씹서 상대론 종말 얼회 욕심부리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여러가지 있긴하니 그때그때 다르긴 합니다만..)


3. 제압기 없는 덱 상대로 안토니 - 얼회. 또는 제압기 있는 덱이어도 한턴 산 경우


4. 얼방이 걸려있으며 상대방은 알렉을 맞은 후에 얼방을 뚫지 못하는게 보장되고 
  손에 충분한 딜카드가 있을 때 / 또는 얼방이 뚫리는게 확실하지만 손에 얼방이 있을 때

-> 로데브 맞아도 이깁니다.


중요) 충분한 딜카드와 얼방이 걸려있지만

  "손에 얼방이 없고" 다음턴에 상대방 명치에 알렉을 쐈을 경우 내 얼방이 깨지는게 확신된다면,

  이게 최후의 수단이 아닌 한 알렉을 쓰는건 권장되지 않습니다.

  조금 더 턴을 늦추면서 필드 클리어를 하던가, 얼방을 찾습니다.

  턴을 늦추는 도중 딜카드가 모이기 시작하면

  남은 총 카드 숫자와, 딜 카드숫자 계산하면서 명치에 딜 해도 됩니다.

  알렉 쏜 후에 내 얼방이 깨지고  로데브를 맞거나

  힐을 통해서 내 카드 딜량을 상회하는 체력을 보유하게된다면 유리한 게임이 그냥 진 판이 되는 겁니다.

  로데브와 힐봇을 쓰는 덱이라면

  턴을 늦추며 드로우보면서 얼방을 찾던가, 필드클리어를 해서 얼방이 안깨지도록 하십시오.

  힐봇만 쓰는 덱이라면 한방딜 23을 낼 수 있도록 딜카드 찾아도 됩니다.

  단, 로데브와 힐봇을 쓰지 않는 덱이라면 별 생각없이 알렉내도됩니다.

  물론 알렉을 쏘든 안쏘든 얼방 깨지는게 확신된다면, 알렉 쏘는게 맞습니다.



위 5가지 상황을 만들어주는것도 일반적인 냉법의 승리공식입니다.





※ 냉법의 오른쪽 플레이


오른쪽 하스스톤인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드루, 씹서 상대할 때 어차피 얼방이 다음턴에 깨지는게 확실히 나오는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이걸 알면서도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그냥 한두턴 더 살고 질 뿐입니다.

냉법하면서 "어떻게 막아야 살지?" 하는 생각하며 플레이하는 것 보다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 제일 좋은건 안전하게 이기는거긴하지만, 현재 상태가 지속되면 어차피 지는 상황이 나왔을 때의 가정입니다.

손에 알렉이 있다면 그냥 상대 명치에  알렉을 쏘십시오.

없다면. 깨지기 전에 미리 명치작업을 하시고, (미리 딜카드 쓸 때 많습니다.)

그 다음부터가 중요한데 얼방이나 힐봇얼회나 얼회 얼창 같은걸로 한두턴을 더 벌면서 드로우 보면서

족족 명치에 딜을 해야합니다.

카드카운팅도 중요하겠죠.


내용추가)
5마나쯤에
필드에 하수인이 많이 깔려있지만
손에 종말이도 없고 턴늦추는 카드가 얼회 하나뿐일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a) 얼회를 현재 턴에 쓸 경우
-> 다음턴 오른쪽카드를 기대해야합니다
-> 다음턴 카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다다음턴에 
매우 맞게 되므로, 현재필드딜 + 다음턴 상대 카드 를 계산해봐야합니다.
-> 손에 타우릿이 있었다면 지금 얼회 쓴 다음에 타우릿
을 냅니다. 딜이 명치쪽으로 안갑니다.

b) 현재턴은 그냥 넘기고, 다음턴에 얼회를 쓸 경우
-> 오른쪽카드 2장을 볼 수 있습니다.
-> 턴늦추는카드들, 강력한 하수인들, 드로우카드 를 뽑아서 무조건 내야합니다.
들어온 오른쪽 두 카드가 안토니와 잡카드라면 그냥 안토니라도내고 7딜 탱킹시킵니다.


5마나쯤에 하수인이 많이 깔려있어서
어차피 미래가 어두운판이라면
(손에 턴늦추는카드가 한장 또는 없는 경우, 손에 얼방이 없는 경우 등 얼방이 두세턴 내에 깨지는 상황)
손에 염구가 있다면 미리 쓰십시오.
얼방 깨지고나서는 두세턴 더 생존하는데에 많은 마나를 잡아먹게돼서
(얼방, 얼보, 힐봇, 드로우카드, 턴늦추는카드, 하수인 등)
염구각이 절대 안나옵니다.
또는 염구아꼈다가 10마나 오른쪽카드로 불작이들어와서
1~6뎀 차이로 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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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그렇다면 냉법은 언제 돌려야할까요?


전 드루, 전사를 기준으로 냉법을 돌릴지 말지 결정합니다.

이 두 직업 말고는 승률이 아주 좋기 때문이죠

vs드루가 44%로 그렇게 낮진 않지만 50% 이하인건 사실입니다.


냉법 돌리다가 드루, 전사 만나면 다른덱 돌리고,

다른덱하다가 드루, 전사 안만나면 다시 냉법 돌립니다.

아 다른덱 하면서 드루가 많다 싶으면 그날은 냉법 안돌립니다.

흑마 많을 때 개꿀이니 흑마 많이 보이면 냉법하세요! 승률이 압도적입니다.


다른 덱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냉법은 다른 덱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지 제대로 굴릴 수 있는  덱입니다. 

참고하세요. 다른 덱들 충분히 해보시고 냉법 하시길 바랍니다.



덱리스트 




무난한 클래식 냉법입니다

말리고스 넣으실거면 불작빼고 넣으시면 될거에요

그냥 불작빼고 고통의수행사제 하나 더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요새는 고수사2개 전리품 1개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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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추관련)

배틀코드 알려주시면 관전 가드립니다..
아 좀 오랫동안 말을 안섞게 된다면 뜬금 친삭할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ㅈ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