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 유튜브 채널 Disguised Toast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T8RoNBTJvwW1iErP6-b-A )






 타 직업이 어떻게는 '어둠을 등지다'를 얻어서 사용할 경우 흑마법사를 제외한 8개 직업 중 무작위 영웅능력을 얻게됨. 원래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었는지는 상관 없음.

 

 단, 카드 텍스트에 '흑마법사 카드'라고 명시되어 있기에 손에 있는 자신의 직업 카드는 그대로인 상태로 영웅 능력만 바뀌게 됨.


  그럼 만약, 8분의 1 확률로 자기 직업의 영웅능력을 찾게 된다면? 손에 있는 카드들엔 아무 변화가 없지만, 덱에 있는 자신의 직업카드가 드로우될 경우 직업카드의 비용이 1 감소하게 됨.

 마법사로 '어둠을 등지다'를 사용했을 때 마법사 영능을 찾게 되었다면,손에 있는 얼음화살은 그대로 2코스트지만, 덱에서 드로우되는 얼음화살은 1코스트가 된다는 것.


 즉, 8분의 1 확률로 '어둠을 등지다'를 사용한 후에도 자신의 직업 영능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면 내 직업카드에 한해서 '어둠의 마귀'가 필드에 깔려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음.

 그리고, 8분의 1 확률로 자신의 직업 영능을 찾은 후, 다시 한번 '어둠을 등지다'를 사용하여 또 8분의 1 확률을 뚫고 자기 직업의 영능을 엊게된다면, 드로우되는 카드의 비용은 2 감소하게 됨.

여기까지 해서 확인 가능한 어둠의 등지다의 카드 효과와 발동 이론.

1. 흑마법사 외 8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함. 영능을 교체함.
2. 손에 있는 흑마법사 카드들을 타 직업 카드로 변환시킴. 비용 1감소.
3. 덱에 있는 흑마법사 카드들을 타 직업 카드로 변환시킴. 비용 감소 없음.
4. 내가 직업 카드를 뽑을 때 마다, 비용을 1 감소시킴.



  
여기서부터 약간의 배경지식 설명, 안개소환사,추적의 드로우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패스해도 됨.


 아는 사람은 아는 '안개소환사' 이야기를 해보겠음. 안개소환사는 텍스트 상으로는 내 손과 덱에 있는 모든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 +1/+1 효과는 덱에서 카드가 직접 드로우되서 손으로 들어올때 발동됨. 즉, 상대 죽음의 군주가 죽으면서 끌려나오는 하수인이나, 창시합으로 덱에서 공개되는 하수인은 버프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필드에 나오거나, 공개됨.

 굳이 안개 소환사를 설명하는 이유는, 안개 소환사의 텍스트와 실제 효과의 차이가 '어둠을 등지다'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





 위에 설명한 '안개 소환사', '추적' 그리고 '어둠을 등지다'의 이론은 실제로 게임에 이런 식으로 나타남.
'어둠을 등지다'를 사용해 얻은 '추적'은 0코스트가 되지만, '추적'으로 뽑은 카드 직업카드인 '사냥꾼의 징표'는 '어둠을 등지다'의 코스트 감소 효과를 받지 못함.

 투스카르 창기사의 창시합도 마찬가지. 6코스트의 '수수께끼의 도전자'는 '어둠을 등지다'의 효과를 받은 직업카드기에 5코스트가 되어서 5코스트의 '발톱의 드루이드'와 창시합에서 무승부를 거둬야 하지만, '어둠을 등지다'의 효과를 받지 못했기에 6코스트로 등판했고, 창시합에서 승리함.

다시 한번 정리함.

'어둠을 등지다'의 효과는,

1. 흑마법사 외 8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함. 영능을 교체함.
2. 손에 있는 흑마법사 카드들을 타 직업 카드로 변환시킴. 비용 1감소.
3. 덱에 있는 흑마법사 카드들을 타 직업 카드로 변환시킴. 비용 감소 없음.
4. 내가 직업 카드를 뽑을 때 마다, 비용을 1 감소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