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식을 잘 읽어보시면 눈여겨보아야할 다른 소식이 있습니다.

모험모드 폐지죠.

 

모험모드는 2800골드정도로 필요한 카드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요구하는 골드/현금 소모량이 신규 출시된 카드팩과 비교도 안 되게 적고, 이는 예전에 하스스톤을 적은 과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죠.

 

실제로 대격변때 필요한 모험모드만 딱딱 사서 시작하면 어느 정도 기본적인 덱 틀은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검은 바위산과 탐험가 연맹이 야생으로 가고, 모험모드가 앞으로 나오지 않을거라 발표하면서 이 게임에 남게 된 모험모드는 카라잔 하나입니다.

 

야생이 뉴비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데 모험 모드 폐지만큼 뉴비들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게 있을까요?

비룡/실바나스/라그나로스 등 오리지날 카드들의 야생행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있는게 안타까워 토론해보고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