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시부야 린, 15세. 제3대 신데렐라 걸이야.

2년 전, 모두가 응원해준 덕분에 신데렐라 걸이 될 수 있었어. 지금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

 

그런 내가 왜 다시 총선거에 나서게 됐냐고?

흐응.. 당연한거 아니야? 무슨 일이든 하게된 일이라면 전력을 다해야지. 난 적당적당한건 딱 질색이니까.

다른 이유는 없어. 노리는건 언제나 정상뿐.

 

그런 연유로, 이번에도 잘 부탁해.

자, 그럼 나아가볼까. 우리들의 스테이지를 향해... 꿈이 아닌, 현실에서 빛나는 정상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