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택배만 받고 제품만 대강 본뒤 운동다녀왔습니다.

알사람은 다 아는 커티는 아름다운 우리의 소니의 빠돌이입니다. 언제나 그들에게 지갑을 바치죠..

이번에 지른것은 소니의 SRS-X88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지른 컴과 컴 주변기기의 가장 큰 금액이라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38만원정도인데..... 잘뒤져보니 31.4에 구매했습니다.. (현X카드 PRIVA개사기.. 3달뒤 없앤다고 달리나..)

솔직히 지금 사면 정품등록 이벤트로 돌체구스토 피콜로도 준대는데.... 정품 등록은 영수증이 당장 없으므로...

일단 간단한 오픈기입니다.



수줍은 웰컴..... 저거 재끼면 조그만한 박스 있습니다... 거기에 전원아답타와 리모콘이있죠 그러면
쨔쟝.... 상단부가 보입니다!!!

일단 열심히 깝시다.


역시 비싼거 한두번 팔아본게 아닌 소니입니다. 제품 자체에 고정되는 테잎은 저런식으로 끝을 접어 손잡이로 해놨더군요... 물론 테잎도 끈적임이나 이런것 안남게 깨끗히 떨어집니다.


이제 생각해 놓은곳에 설치하도록 합시다



모니터 위의 창잔입니다. 딱봐도 막혀있죠.
바야흐로 새천년. 초등학교에 입학할떄 받은 세뱃돈으로 산 저의 땀과 피와 엄청난 양의 침 이 묻어있는 책상에 손을대야합니다.

리모델링을 좋아하는 당담관을 두면 얻을수 있는 행정병의 특수스킬 전동드릴 스킬을 사용합니다.


(특수스킬을 사용할수 있댔지 잘한다곤 안했다. 미안해 주인이 못나서 ㅠㅠ)


어짜피 가려지니 뚫었다에 의의를 둡시다. 당연히 톱밥같은게 많이 생기니 조심조심  그리고 뒷정리 안하면 등짝 맞습니다. (안보이긴하지만..)

내부에 USB B type 케이블 하나와 전원선을 밀어넣습니다.

여하턴 다 정리하고 나면!!


쨘!!! 럽라중 최애캐인 마리를 못구해 슬픈 러브라이버


13년 정도 쓴 스피커는 철거합니다.

(고생했쪄....)

일단 사용을 해보니 소리가 훨씬 꺠끗합니다. (6배는 더 비싼건데 당연해야...)

단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1. 애초에 PC용으로 나온게 아니기에 단순히 PC용으로 쓰기엔 부적합합니다. 딴것보다 레버가 없이 상단 조작부의 터치나 리모콘 온니로 볼륨 조절해야합니다. 특히 여러 인간에게 참 좋고 인터넷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또 제가 기가랜이 필요했던 80퍼센트의 이유인 그런 동영상같은경우 볼륨이 지각각이기 때문에 몰래 보기에 난이도가 생깁니다.

2. 높이에 따른 음향차가 납니다... 귀가 스피커보다 낮으면 저음이 강조되고 스피커보다 높으면 고음이 좀더 부각됩니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딴데 옮길떄 없는데 ㅠㅠ

3. PS4용도로 쓸려했으나. PS4용 블투 헤드셋 말곤 아예 다 안되는걸 지금 알았습니다 (ㅅㅂ..) 아니 전에도 알긴알았는데 또 까먹음..  워 3.5파이 케이블 있으니 그거 써서 했습니다.

4. 이퀄라이저등 완벽한컨트롤을 하려면 핸드폰이 필수며 Songpal이란 어플을 써야합니다. 네 솔직히 귀찮습니다. (플랫으로 삽시다)

5. 입력소스를 바꾸면 해당 연결과 끊어집니다. 뭐 소스 바꾸기 누르면 바로 바뀌긴합니다만.... 글타구요

장점.

1. 30만에 DAC포함된 스피커 치고 상당히 높은 출력 그렇다고 찢어진 음도 나오지않음 되게 안정적으로 볼륨이 올라감

2. 이쁨

3. 리얼 깔끔함

4. 개좋음

5. 햄볶..

6. 아 솔직히 지금 정품등록 이벤트해서 받는거 중고 떨이하면 30초도 가능...

7. 사운드카드 필요없어짐 (공돈 생긴듯한 느낌)

8. 좋다니까..

9. 뭐라고 쓰지...

10. 열개 채웠음 되겠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