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초가 중요한 FPS게임에서 반응속도가 빠른 모니터를 찾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는 분을 보았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여기서 반응속도(응답속도)는 흔히 '1(GTG)ms'라고 표현되는 성능인데.. 사실 저런 말을 하려면 '반응속도'가 아니라 '인풋렉'을 따지는 게 더 맞는 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반응속도가 느리면 가장크게 이야기할 수 있는게 '잔상'인데, 이 잔상은 FPS게임을 할 때 섬광탄 효과가 쬐~금 더 오래간다 이정도이지, 저런 식으로 말할 거 같으면 인풋렉을 따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왜 반응속도를 따지는 건지.. 제가 모르는 거라도 있는건지 아리송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