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 | 2020-08-02 02:48 | 조회: 2,481 |
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메인보드입니다.
B550은 X570과 B450의 중간에 위치한
칩셋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450 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대신 X570
보다 확장성을 낮췄어요.
앞으로 쭉쭉 출시하게 될 라이젠 4세대 CPU와
PCI 4.0을 지원하고 듀얼 GPU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는 B550M
중에서도 전원부가 매우 튼실한데요.
그만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살펴보겠습니다.
언박싱하면서 왜 이렇게 묵직하나 했더니
히트싱크가 어마어마합니다.
최소 벽돌처럼 느껴졌는데요.
B550 시리즈가 전원부를 보강했다던데
히트싱크만 봐도 납득이 갑니다.
AORUS의 상징인 오렌지 칼라를 빼고
깔끔하게 블랙 칼라로 통일했어요.
전원부는 10(5+5)+3 페이즈로 갯수만 봐도
B550M 중에 가장 빵빵한 편에 속합니다.
아쉽게도 Low RDS 모스펫이지만 DrMOS로
만들었다면 가격이 더 높아졌을 것 같아요.
M.2 슬롯을 두 개 지원하고 하나는 히트싱크도
달려있습니다.
1번 M.2와 그래픽카드 슬롯에서는 PCI4.0을
사용할 수 있어요.
온도 센서 6개와 하이브리드 팬 헤더 5개
그리고 5v 헤더 2개와 12v 헤더 3개를
제공합니다.
M-ATX지만 쿨링과 LED 감성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구성이에요.
USB2.0부터 3.2까지 넉넉하게 지원하고
BIOS 포트에 USB를 넣고 Q-Flash PLUS
버튼을 누르면 CPU나 메모리 같은 부품이
장착되지 않아도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S/PDIF 광단자를 지원해서 AUDIO 기기와
더욱 호환성을 높였어요.
테스트 시스템은 라이젠 5 3600에
램오버 수율을 확인하기 위한
삼성전자 B다이 시금치 8G 2개를
준비했습니다.
B550 메인보드는 앞으로 출시할 라이젠
4세대도 지원하기 때문에 CPU만 바꿔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라이젠 2세대는 공식적으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슬롯 당 최대 32GB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어서
총 128GB를 지원합니다.
램오버는 최대 4733MHz까지 가능해요.
아쉽게도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메인보드는 SATA 포트가 4개 뿐이라
저처럼 저장 장치를 여러 개 사용하는 분들은
난감할 수 있겠습니다.
AORUS의 오렌지 칼라를 여기에 숨겨놨네요.
오렌지 칼라가 싫으신 분들은 RGB Fusion으로
칼라와 모드를 바꿀 수 있어요.
현재 PCI4.0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AMD 라데온 5000번대가 있는데
드라마틱한 차이는 아니더라도 최소
몇 프레임은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출시할 그래픽카드로
바꿀 예정이라면 PCI4.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좋겠어요.
확실히 아담해서 케이스의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바이오스 모드로 진입해보니 시스템 정보를
깔끔하게 볼 수 있고 직관성 있어서
편했습니다.
가장 먼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했는데요.
보통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써도 되지만 혹시 테스트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해서 F1버전에서 최신 버전인
F2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시스템 쿨링을 그래프로 보면서 온도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요.
오버클럭을 하는 경우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위해서 풀로드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CPU보다 램부터 오버클럭을 적용하는데요.
앞서 테스트를 해보니까 튼실한 전원부
덕분인지 3800MHz를 먹더라고요.
타이밍은 17-19-19-19-39 전압
1.36V를 줬습니다.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메인보드의
CPU 램 오버클럭 방법은 위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벤치마크 테스트는 CPU 4.1GHz 오버클럭과
PBO를 기준으로 리얼벤치 스트레스 테스트
30분에 8GB RAM을 할당했습니다.
4.1GHz 오버클럭은 4093MHz로 계속
유지되었고 PBO는 3868에서 3968MHz
사이로 동작했습니다.
라이젠5 3600 CPU의 기본 클럭이
3.6GHz니까 그 이상을 계속 뽑아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PBO 성능은 CPU 수율과 램 오버클럭 설정
상태에도 영향을 받으니 참고하세요.
VRM MOS 전원부 온도는 4.1GHz
오버클럭에도 최대 51도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이 정도면 3900X 같은 대장 CPU로
오버클럭을 해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가바이트의 모든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APP Center입니다.
윈도우 상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오버클럭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거나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백업 복구 솔루션과 게임과 관계 없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종료 시켜줄 수 있고
여러 부품의 RGB 모드를 동기화 시켜주는
RGB Fusion이 있습니다.
CPU와 램 오버클럭을 통해 더 나은
성능을 뽑아내려면 각 부품들의 수율도
중요하지만 메인보드가 얼만큼 안정적으로
받쳐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 B550M AORUS PRO는
M-ATX 중 전원부가 가장 튼실한 편인 것 같습니다.
M-ATX 규격에 3900X 이상의 CPU도
안정적으로 구동하면서 오버클럭도 잘 버텨줄
메인보드를 찾는 분
앞으로 등장할 라이젠 4세대 CPU와 PCI4.0을
대비하실 분
SATA 포트가 4개 정도면 충분하고 많은
USB 포트를 원하는 분
5v 단자 2개와 12v 단자 3개로 내부를
아름답게 꾸미실 분께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메인보드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후기는 GIGABYTE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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