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게이밍 CPU

AMD 라이젠5 5600X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AMD의 베스트 셀러인 라이젠™ 5 5600X입니다. AMD 라이젠™ 5 5600X는 6코어 12쓰레드에 최대 4.6GHz 부스트클럭 및 35MB L2+L3 캐시를 지녔음은 물론 전작보다 IPC가 약 18% 정도 개선되어 강력한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대표적인 게이밍 CPU로 자리잡았습니다.


▲ 정품을 구매하면 구매일로부터 3년간 보증을 해주고 있습니다. 구매영수증은 박스와 함께 보관해주면 좋겠습니다.


▲ 번들 쿨러인 레이스 스텔스입니다. 팬의 회전속도가 약 2500RPM까지 올라가서 상당한 소음을 자랑하는 제품이죠. 원래는 쿨러 자체에 써멀페이스트가 발라져있는데, 제가 수령한 쿨러의 경우 체험단 제품으로 써멀페이스트가 지워진 모습입니다.


▲ AMD에서 2016년 9월경부터 사용중인 AM4 소켓에 맞춰진 사이즈로 겉보기엔 전작들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습니다. 여전히 밖으로 돌출된 핀이 보입니다. 핀이 휘면 소켓에 장착이 안되니 주의해야겠죠. CPU를 꺼낼때에는 끝부분을 조심히 잡아서 들어 올리면 되는데요. AMD CPU를 사용하여 조립할 때 가장 주의해야하는 점은 바로 CPU핀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쉽게 단락되거나 망실되기 쉽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줘야 합니다.

AMD 라이젠5 5600X

필드테스트

■ CPU-Z 벤치마크

▲ 금번테스트에는 통상적인 메모리 오버클럭 수준인 3800MHz CL18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젠2 아키텍처보다 한단계 진화한 젠3 아키텍처의 초정밀 7nm 공정을 통해 높은 싱글/멀티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CPU-Z 벤치마크 결과를 확인하니, 싱글 쓰레드는 509.8점 멀티 쓰레드는 4083.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CPU-Z의 경우 보기 쉽게 점수로 알려주기 때문에 지금 사용하고 계신 컴퓨터에서 동일한 테스트를 돌려보시면 어느정도 수준인지 감이 잡히실 겁니다.

■ 7-ZIP 벤치마크

▲ 7 ZIP 벤치마크는 압축 파일 처리속도를 측정해, 1초당 몇 기가의 명령을 수행했는지 나타내는 GIPS로 표기합니다. 즉 전체 평가에 나타나는 숫자가 클수록 높은 성능이라는 뜻이죠.


■ CINEBENCH R20

▲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CPU 벤치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미지를 CPU만 활용해서 렌더링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기반으로 점수가 측정됩니다. 즉, 멀티코어 제품들이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는 테스트입니다. 6코어 12쓰레드의 많은 자원 덕분에 상당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 PCMARK10 EXTENDED

▲ 유명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PCMark 10 Extended를 실행해보았습니다. 유료버전인 Extended의 경우 기본 어플리케이션 실행 속도, 오피스 도구를 활용한 생산성, 사진 및 비디오 편집 성능 그리고 게이밍 점수를 평가해줍니다. CPU 부담이 큰 에센셜 점수와 생산선 점수를 주목하여 보면 되겠습니다.

■ 3D MARK: CPU Profile

▲ 유명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에서 제공하는 CPU Profile을 실행해보았는데, 부스트 클럭이 4.6GHz 수준으로 큰폭없이 정상적으로 터져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 PROFILE을 사용하면 해당 CPU의 대략적인 오버클럭 포텐셜을 알 수 있는데, 녹색바 오른쪽 검정 영역이 남아있다는 모습은 오버클럭할 여지가 남아있다는 뜻과 같습니다.

■ WORLD WAR Z: FHD 울트라 옵션

▲ CPU에 비해서 비교적 오래된 GTX 970을 사용해서 점수가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프를 보면 알수 있듯이 FPS 등락이 그리 심하지 않게 완만하게 그려져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BOARDER LAND 3: FHD 중간 옵션

▲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3600x보다 약 16% 상승된 프레임 수준을 보여주었는데, 보더랜드 3를 포함한 언리얼 엔진 4가 사용된 게임이 여럿있는데, 유명한 게임을 몇가지 소개하자면 갓폴, 기어스5, 기어스 오브 워 4, 발로란트, 등 2015년부터 올해까지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동일한 언리얼 엔진 4가 사용된 게임의 경우 프레임 확보 수단으로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가 아닌 CPU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 발열 체크

▲ 잘만 CNPS 17X라는 중급형 공랭 쿨러를 사용하여 스트레스 테스트를 10분간 진행한 결과 최대 온도가 약 65도 수준으로 발열이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래도 5600X의 경우 TDP가 65W인 만큼 발열이 높지 않고, 보급형 쿨러들로도 충분히 발열제어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구매를 고민중이시라면...

마무리

▲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역시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게이머라면 그래픽카드가 아닌 CPU 교체만으로 게임 프레임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반하셨을것 같은데요. 게임 외의 부분에선 더욱 차이가 크니, 랜더링 작업이나 소프트웨어 컴파일링과 같은 작업에서도 확실히 체감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앞선 테스트를 보신 후에도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다나와 CPU부문 1위라는 점을 믿고 구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해당 컨텐츠는 대원 CTS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