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의 듀얼 모니터암 AM 300D 리뷰입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AM 300D 듀얼 모니터암

제조사

알파스캔

거치가능 대수

모니터 2대

거치가능 무게

2 ~ 9Kg

거치가능 크기

17 ~ 32 인치

베사홀 사이즈

75*75, 100*100 mm

부가기능

피벗,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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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모니터암인 만큼 묵직한 패키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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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뭔가 많아보이는 구성에 혼자 설치하기 힘든거 아닐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직접 조립해본 결과 전혀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부 저가형 제품군은 모니터암 자체를 직접 조립하고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AM 300D 듀얼 모니터암은 제품 조립은 별도로 진행 할 필요 없이 책상에 설치하기만 하면 되어 혼자서도 손쉽게 제품 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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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립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설명서 없이도 충분히 설치 가능한 난이도로 혹여나 과정이 헷갈리신다면 동봉된 설명서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그림과 같이 설명되어 있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또한 책상에 구멍을 뚫어 고정시키는 그로밋방식과 책상 뒷부분을 조여주는 방식의 클램프방식의 두가지 설치방법을 지원하며 옵션으로 선택하는 부분이 아닌 두가지 방식의 구성품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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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중엔 육각렌치 및 드라이버도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공구 없이도 AM 300D 듀얼 모니터암 구성품 내에서 충분히 조립이 가능한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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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램프 방식으로 설치할 예정이기에 클램프 부품을 장착하고 설치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근데 이렇게 설치하면 뒷면은 저렇게 쇠판떼기가 그대로 보이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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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 커버겸 케이블 홀더로 뒷부분도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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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니터암 설치 이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높이가 낮아 아래에 받친 전공책과 모니터 뒤로 들어가 소리전달에 방해가 되는 스피커...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싶었지만 추가로 모니터를 설치 할 공간이 도저히 나오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추가하지 못하고 있던 판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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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스탠드와 높이를 올려주기 위해 받쳐둔 책으로 인해 공간 낭비가 굉장히 심합니다.

안그래도 좁은 책상 더 좁게 만들어버리는 녀석들...

책을 받쳐도 모니터가 눈높이와 맞지 않아 자세에 신경쓰려고 해도 컴퓨터를 하다보면 어느샌가 자연스레 구부정하고 목이 튀어나온 자세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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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니터암 설치 후의 모습입니다!

책상위에 있던 모니터스탠드와 받침등이 없어져 기존에 비해 공간적으로 상당한 여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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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니터암 설치로 인해 그동안 하고싶었던 듀얼모니터까지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좁은 책상의 공간 부족으로 듀얼모니터는 엄두도 못내었지만 알파스캔 모니터암을 이용하여 모니터를 띄우니 충분히 듀얼모니터 구성이 가능했습니다.

오우예~ 듀얼모니터 구성 기념으로 배경화면도 듀얼모니터에 걸맞는 반응형 바탕화면으로 변경 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듀얼모니터 구성을 쓰고 싶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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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떠있는 모니터 뒤로 거추장스런 케이블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파스캔 AM 300D 듀얼 모니터암에는 케이블정리가 가능한 케이블홀더가 제품 라인을 따라 구성되어 있어 모니터 뒷쪽에 연결되는 케이블도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암을 사용하는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위치, 각도, 높이 등을 자유자재로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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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런식으로 풀화면 꽉 차도록 세로직캠을 볼 수도... ㅎㅎ

장력은 한 번 적당하게 맞춰두면 높이나 각도조절도 내가 원하는 그대로 고정되어 상황에 따라 손쉽게 변경이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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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의 듀얼 모니터암 AM300D를 직접 설치하고 사용까지 해 보았는데요.

모니터암을 쓰지 않는 사람 중 모니터암을 써본 사람은 없다는 얘기가 확 와닿았습니다.

앞으로는 모니터암 없이 PC사용은 생각도 못하겠네요.

일단 책상 공간이 굉장히 넓어집니다.

모니터 스탠드만 빠지면 얼마 차이 안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직접 설치해보니 스탠드와 받침이 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구나 싶네요.

덕분에 책상위로 음료나 헤드셋, 컨트롤러등을 올려두어도 여유가 생가 이전보다 편한 사용환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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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니터암으로 책상 밖의 공간도 활용할 수 있기에 듀얼모니터를 절대 설치가 불가능했던 작은 책상에 듀얼모니터를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책 따위로 받쳐도 한없이 낮던 모니터 높이도 이젠 눈높이에 맞게 올려주니 책상 공간활용과 더불어 앉는 자세가 편해지니 알파스캔 AM300D 모니터암이 데스크테리어의 시작과 끝을 잡는 데스크테리어의 필수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모니터암을 사용하지 않고 계신가요?그렇다면 이유불문 반드시 한번만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1시간만 써봐도 다시는 모니터암 없이 데스크테리어를 논할 수 없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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