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제품은 darkFlash DS2000 MESH 강화유리 미들타워 케이스입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이 출시 되었으며, 오늘 제가 리뷰할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전면 풀 메시 디자인을 적용했고, 먼지 필터가 필요 없는 스퀘어 패턴 메쉬 쿨링 홀을 전면과 상단에 적용해서 쿨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메쉬 홀 보다 작게 제작되어 먼지 유입을 최소화 했고 외부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여 최고의 냉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케이스 크기는 450(D) x 220(W) x 408(H)mm로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보다 높이가 상당히 낮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은 총 4개의 Non LED 타입의 고성능의 쿨링팬(DC mode)으로 하단 120mm 쿨링팬 3개와 후면 120mm 쿨링팬 1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측면 패널은 튜닝에 최적화된 강화유리를 적용했습니다. 강화유리 테두리만 봐도 화이트 감성에 진심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darkFlash DS2000 MESH 강화유리 미들타워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Tool-less 구조로 설계되어 별도의공구가 없이도 상단 탑 커버 및 전면 패널, 측면 패널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탈부착 타입으로 설계된만큼 쿨링팬 및 수랭 쿨러 조립 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전면에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한 쿨링 시스템이 전면이 아닌 수직 쿨링 시스템을 채택했다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개인적으로 조립 편의성 부분과 호환성 측면 그리고 쿨링 성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성품

구성품은 각종 나사류와 먼지유입 방지 포트 고무 커버, 케이블 타이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경우 한글은 없지만 이미지만 봐도 케이스의 특징과 조립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외형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는 전면 풀 메시 디자인을 적용했고, 먼지 필터가 필요 없는 스퀘어 패턴 메쉬 쿨링 홀을 전면과 상단에 적용해서 쿨링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외형도 상당히 심플하고 멋진게 맘에 듭니다.


일반적인 메쉬 홀 보다 작게 제작되어 먼지 유입을 최소하하고 외부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여 최고의 냉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상단 패널을 먼저 분리해야 됩니다.


전면 패널 우측면 상단에 세로로 I/O 포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I/O 포트가 전면 패널에 고정된게 아니라 샤시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할때 조심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위에서부터 파워 버튼, 리셋 버튼, 오디오(4극), USB3.0 2개, USB3.1(type-C)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헤드셋 마이크 사용을 위해선 별도의 4극 ▶ 3극 변환 Y 케이블이 필요하며, C타입 포트의 경우 메인보드에서 C타입을 지원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좌측면에는 안전은 물론 빛이 은은하게 투과되어 튜닝 효과는 배가되는 튜닝에 최적화된 강화유리를 적용 했습니다. 강화유리 테두리만 봐도 화이트 감성에 진심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의 후면입니다. 후면부에는 스퀘어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쿨링 에어홀,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7개와 전원 연장 케이블 연결부가 후면 좌측 상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내부 열기를 후면부로 배출해주는 고성능 Non LED 120mm 쿨링팬 1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먼저 후면부 아래부터 살펴보면 모듈러 타입의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7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PCI 슬롯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 5개를 제거하고 PCI 슬롯을 90도로 돌려서 재장착할 경우 라이저 케이블(별매)을 사용해서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 위를 확인하면 좌측 상단에 파워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연장 케이블 연결부가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 상단에는 손나사 하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손나사는 나사 앞에만 나사선이 있고 연결 부분도 볼록하게 제작되어 손나사를 풀고 조일때 상단 패널에서 완전히 분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실 위험도 없고요.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의 상단입니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먼지 필터가 필요 없는 스퀘어 패턴 메쉬 쿨링 홀을 적용했습니다.


 

상단 패널 후면부에 고정된 손나사를 풀고 상단 패널을 뒤로 밀면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좌우 측면과 전면 패널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상단 패널을 먼저 분리해야 됩니다.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 하단부 입니다. 하단부는 쿨링팬 및 고성능 수냉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단 전체를 커버하는 풀 커버 자석식 먼지 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개로 이루어진 견고한 받침대는 조립된 PC를 안전하게 지지해 줍니다.


 

먼지 필터는 탈부착 가능한 자석식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 내부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는 독특하게도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전면에 설치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대 길이 200mm 파워서플라이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전면부 독립 쿨링 시스템으로 전면에서 찬 공기를 유입하여 상단부 에어홀로 배출하도록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시면 됩니다.


전면에 보이는 3개의 나사와 우측면 고정 나사 1개를 제거하면 파워서플라이 전용 체임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된 체임버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고 다시 조립하시면 간단하게 파워서플라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뭔가 상당히 복작해 보였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파워서플라이 장착을 끝냈네요.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의 좌측면 내부입니다. 우측에는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SSD 멀티 마운팅 바가 장착되어 있으며, 중간에 다크플래쉬 로고가 각인되어 있네요.


전면에 있는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입니다.


좌측 상단에는 적당한 위치와 크기로 선정리 홀이 뚫려 있으며, 메인보드 분리없이 CPU 쿨러 백플레이트 조립이 가능한 넓은 커팅 홀도 큼지막하게 뚫려 있습니다.


PCI 슬롯은 7개이며, 모두 재사용 가능합니다.


전면 파워서플라이 장착 설계로 하단에 3개의 Non LED 120mm 쿨링팬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클링팬을 풀기 위해서는 케이스를 뒤집어야된다는 점입니다. 긴나사를 적용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의 우측면 입니다.


 

우측면에는 HDD & SSD 멀티 브라켓 2개가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에 각각 자리잡고 있으며, 손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손쉽게 풀고 조일수 있습니다. 근데 좌측면 상단의 HDD & SSD 멀티 브라켓 위치가 상당히 맘에 안드네요.



▣ 조립

 

내부에는 최대 길이 360mm의 라디에이터와 최대 높이 165mm의 타워형 CPU 쿨러 최대 길이 332mm 그래픽카드를 파워는 200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 SSD는 최대 4개 HDD는 최개 2개까지 조립 가능 합니다. 메인보드와 상단 패널간의 간격은 60mm로 널널한 편입니다. 수냉 쿨러 장착시 참고하세요.


 

CPU 쿨러와 그래픽카드를 손쉽게 장착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도 장착 완료하고 AC 전원 연장 케이블도 파워서플라이에 연결했습니다.


 

우측면 선정리 공간은 25mm로 널널한 편입니다.



▣ 조립 완료

 

 

 

 

 

파워 버튼을 누르면 화이트 LED가 점등 됩니다.



▣ 테스트

 

 

유튜브로 동영상 시청도 하고 웹서핑도 하고 검은사막도 플레이했지만 전면 쿨링 시스템과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온도가 확 올라간다거나 하는 이상 현상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실내 온도는 25도 입니다. 날이 추워서 보일러를 틀어놓은 상태입니다.



▣ 총평

+ 화이트 감성에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는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화유리 또한 블랙 색상의 케이스 강화유리를 그대로 가져다 쓴것이 아닌 화이트 전용으로 제작된 강화유리를 사용했습니다. 강화유리 테두리가 화이트로 제작되어 일체감이 있으며,기본 탑재된 쿨링팬 또한 화이트 색상이라 화이트 감성을 지대로 느껴보고 싶으신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 쿨링에 최적화된 전면 풀 메시 디자인과 먼지 필터가 필요 없는 스퀘어 패턴 메쉬 쿨링 홀 적용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는 쿨링에 최적화된 전면 풀메시 디자인을 적용한 미들타워 케이스 입니다. 먼지 필터가 필요 없는 스퀘어 패턴의 메쉬 쿨링 홀을 적용해서 일반적인 메쉬 홀 보다 작게 제작되어 먼지 유입을 최소하하고 외부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여 최고의 냉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스퀘어 패턴 메쉬 쿨링 홀은 전면과 상단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 생소하면서도 독특한 수직형 쿨링 시스템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전면에 자리잡고 있어서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는 하단 수직 쿨링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하단부 에어홀을 통해 내부로 공기를 빠르게 유입시키고 후면과 상단부 에어홀을 통해 뜨거워진 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최적의 공기 흐름으로 괘적한 냉각 솔류션을 제공하는데요. 사용해 보니 전면 쿨링 시스템과 별반 차이를 못느꼈습니다.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은 Non LED 쿨링팬(DC mode) 4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하단 120mm 3개, 후면 120mm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로 유입되는 바람의 양도 많고 쓸만했습니다.


+ 폭넓은 호환성

메인보드는 Mini-ITX부터 시작해서 ATX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CPU 쿨러는 높이 165mm, 파워서플라이는 길이 200mm, 그래픽카드는 길이 332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 모듈러 타입의 PCI 슬롯을 적용해서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쿨링팬과 라디에이터의 호환성도 마찬가지인데요. 쿨링팬은 상단 120mm 3개 혹은 140mm 2개, 후면 120mm 1개, 하단 120mm 3개 혹은 140mm 2개를 장착할 수 있고, 라디에이터의 경우 상단과 하단에 120/140/240/280/360 규격까지 호환이 가능합니다.


+ 뛰어난 조립 및 사용자 편의성과 무난한 확장성

Tool-less 구조로 설계되어 별도의 공구없이도 상단 탑 커버 및 전면 패널, 측면 패널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고, 적재적소에 배치된 선정리 홀과 25mm의 선정리 공간 그리고 큼지막한 내부 공간으로 조립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메인보드와 상단 패널간의 간격도 60mm로 널널한 편입니다. SSD는 최대 4개, HDD는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서 확장성도 무난한 편입니다. 요즘 필수인 C타입 포트도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 조립하는 재미가 있는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전면에 있어서 조립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았던 케이스는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가 처음이였던것 같습니다. 매번 똑같은 구조의 케이스만 조립하다가 이녀석을 만져보니 신기하기도하고 독특한 구조에 조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깊이를 조금 더 키워서 전면에도 쿨링팬 장착이 가능한 신모델이 나오면 대박칠것 같습니다.


+ 평균 0.9T 강판으로 제작

평균 약 0.9T 강판으로 제작되어 고사양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박스를 집안으로 옮길때 무거워서 깜짝 놀랐네요.


- HDD & SSD 전용 브라켓 위치

하단에 위치한 HDD & SSD 전용 브라켓의 위치는 괜찮은 편인데요. 좌측 상단에 위치한 전용 브라켓의 위치는 조금 아쉬운것 같습니다. I/O 포트에서 나오는 선들과 전용 브라켓의 위치가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영 맘에 안들더군요.


- 하단 쿨링팬 분리시 번거로움 발생

하단 쿨링팬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케이스를 뒤집어야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긴 나사를 사용하거나 쿨링팬 전용 손나사를 하나 개발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총평

화이트 감성의 깔끔하고 이쁜 그리고 독특한 구조를 가진 케이스를 찾는다면 다크플래쉬 DS2000 MESH 강화유리 미들타워 케이스 추천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케이스 전체적으로 보면 유니크하고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조립하는 재미가 있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케이스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보완 및 바라는 점

1. 하단 쿨링팬 가림막의 필요성

2. 1번이 선행되면 그래픽카드 지지대 사용 가능하고 깔끔해짐

3. 하단 쿨링팬 전용 손나사 개발 or 긴 나사 적용

4. 깊이를 조금 더 키워서 전면에도 쿨링팬 장착이 가능한 신모델 출시

5. 4번이 선행되면 그래픽카드 호완성도 더 좋아지고 HDD & SSD 전용 브라켓 위치 변경 가능

6. 샤시 크기를 너무 타이트하게 가져가지 말고 조금 더 여유있게 샤시 크기를 제작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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