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문득 드는 생각이 "왜 예전만큼 튼튼하고 두꺼운 마우스 패드는 나오지 않는걸까?" 입니다.



마우스패드로 유명한 S사의 마우스패드 시리즈 중

L 사이즈의 제품군은 6mm의 두껍고 튼튼한 정 많이 가는 소모품이었지만

요즘엔 시리즈의 리뉴얼을 거치고 나서 같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점은 없다시피 해서

타 브랜드의 마우스 패드들에 비해 아쉬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단 패키지부터 강렬한 레드를 표현해주며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기 쉽게 게이밍 마우스 패드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 패키지를 뜯으면 투명 플라스틱으로 잘 말려있는 마우스패드가 보입니다.

수십개 브랜드의 마우스 패드를 사용해봤지만

L 사이즈나 XL 사이즈의 마우스패드에 이런 정성스러운 패키지는 처음 봤습니다.



또한 노출되어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투명 플라스틱으로 보호받고 있는 부분에 한해서는 오염을 걱정 할 일이 크게 줄어드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만족 할 수 있을만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마우스패드 크기가 무시무시 하다보니 마우스 세개를 나란히 놓아도

어느정도 여유 공간이 남는 모습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자유로이 마우스 컨트롤을 할 수 있는 포인트 입니다.









L 사이즈 마우스패드와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L 사이즈의 마우스 패드가 아쉽거나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만족할만한 크기입니다.



너무 넓지도 않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정도의 사이즈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파라 컨트롤 V2 게이밍 마우스패드는 4mm 두께의 제품이지만

360˚ 마모 방지 마이크로 스티칭이 되어 있어 패드 테두리가 우는 현상이나

키보드나 마우스 움직임에 긁혀 손상되는 현상이 없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쿠션감이 있다보니 손목이 좋지 않은 분들에겐 의도치 않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세팅입니다.



레드 컬러가 매우 강렬하긴 하지만 마우스패드는 소모품인지라 편안함과 성능이 중요시 되어야 겠죠.

그래서 저는 색상은 신경쓰지 않고 만족스런 성능에 중점을 두고 잘 체험하고 있습니다.



장점을 나열해본다면


1. 땀이나 오염에 매우 강한 재질

2. 마우스 컨트롤 제동력

3. 마이크로 스티칭의 걸리적 거리거나 팔을 긁는 느낌이 없음

4. 마우스 패드를 넓게 쓰는 이용자들에게 특화

5. 마우스를 격하게 사용하는 스타일에 대한 안정성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은퇴 후 발로란트를 접하면서

클래식 FPS 스타일이 섞인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점점 저감도에 맞춰가며 부득이하게 맞지 않는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새로운 브랜드의 마우스 패드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나중에 국/내외 프로게임단이나 게임사와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된다면

주변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몇개씩 구매할만한 좋은 제품이고

기꺼이 이 가성비와 성능 둘 다 잡아낸 펄사 파라 컨트롤 V2 마우스패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본 사용기는 Pulsar와 EM BEST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