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 발대식부터 Odyssey G7 LS27FG700 개봉기
듀얼모드 모니터 삼성 Odyssey G7 LS27FG700 리뷰
궁극의 게이밍 모니터 Odyssey G7 LS27FG700 사용기

삼성전자 오디세이 4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불과 몇일 전이었던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되었습니다.

삼성 Odyssey G7 LS27FG700 환경에서 게임, 영화와 드라마 감상, 게임 개발 코드 작성,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해왔는데, 한 달 동안 경험하고 느낀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평소 OTT(넷플릭스, 티빙, 유튜브)를 통해서 드라마나 영화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 이전 모니터로 감상할때는 누아르, 호러, 스릴러 장르에 등장하는 어두운 장면이 마냥 어둡게만 보였는데, 삼성 Odyssey G7 LS27FG700으로 감상할때는 어두운 컬러끼리도 세밀하게 구분되어, 보이지 않았던 주변 사물들이 보이고, 똑같이 어두운데도 밝은 느낌을 받아서 더욱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어두운 장면을 볼때 뭔가 부족하다고 평소 느꼈는데, 그 답답함이 해소되니까 더욱 즐거운 감상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풍부한 색감, 탁월한 화질로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 드라마 속 주인공은 마치 바로 앞에 앉아 있다고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스크린샷에는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어두워 보이고 상대적으로 밋밋해 보이는데, 모니터에 비친 게임 화면은 나뭇잎과 바닥이 햇빛에 반사되어 둥근 입체감과 더불어 생기 있어 보입니다. 화면이 더욱 선명하게 뚜렷하며 게임 속 햇빛이 쨍하게 보입니다. 저는 영상 감상할때도 좋았지만 게임 플레이 할때가 모니터 성능 체감효과가 더 크다고 느꼈습니다.



영상미가 좋은 오픈 월드 게임을 즐길때는 4K 해상도로 설정하였습니다. 판타지 게임의 몽환적인 그래픽, 시뮬레이션 게임의 실사와 같은 화질, 타격감 넘치는 화려한 이펙트 등 게임 제작자의 의도가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잘 표현되어, 게임하는 내내 화면에서 눈을 떼고 싶지 않을 만큼 깊은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삼성 Odyssey G7 LS27FG700을 사용하고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듀얼모드 기능이었습니다. 사용목적에 따라 4K와 FHD해상도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어서 실사용시 무척이나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작업환경(유니티, 언리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등에서 개발)에는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공간 외에 네비게이터, 에뮬레이터들 때문에 화면이 좁게 느껴집니다. 멀티 모니터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수도 있겠지만, 4K 모드 전환하면 아래 촬영한 사진처럼 화면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폰트가 작아서 흐릿해 보일거라 걱정하실지도 모르겠지만, 4K의 고해상도 때문에 글씨가 선명하고 뚜렷하여 가독성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에서 글씨는 작지만 글이 잘 보이는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되실겁니다.)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윈도우 게임 개발 중인 작업 환경 사진입니다. 프로그래밍 코드 창 2개를 열어둬도 가로가 넉넉하며, 탭 3개를 열 경우 조금 좁다고 느껴질 만큼 코드 작성에 쾌적합니다. 



FHD 해상도 360Hz 주사율 모드에서 FPS게임할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탁월한 부드러움과 빠른 반응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반복적인 화면전환이나 시간이 멈추는듯한 찰나의 순간 교전 상태에서 마치 혼자만 치트키를 사용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포터즈로 한 달간 대여한 삼성 Odyssey G7 LS27FG700을 반납하고, 다시 원래 사용하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역체감이 크게 올거 같아서 벌써 걱정입니다. 단순히 스펙만 보고 모니터를 선택하고 사용해 왔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비싼 대기업 모니터를 사용하는지, 왜 삼성 모니터가 인기가 많은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중인 PC 사양에 알맞는 모니터를 찾기 힘든분,
CPU,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로 게이밍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
영상 감상, 게이밍, 작업 등 사용 목적이 다양한 분,
모니터에 대해 잘 모르겠고, 내구성,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AS 등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듀얼모드를 지원하는 삼성 Odyssey G7 LS27FG700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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